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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30 15:34
2011년 : 사이영 위너, 2012년 : 2위, 2013년 : 위너, 2014년 : 위너, 2015년 : (3위??) 망시즌이라면 망시즌일지도 크크
15/09/30 15:36
세이버로 보면 커쇼가 제일 압도적이기는 했는데, 사이영과 MVP는 아무래도 투승타타도 중요한 부분이죠. 같은 이유로 트라웃도 MVP 많이 어려워졌네요. 아리에타가 정말 역대급 후반기를 보내서 받는다고 해도 누구나 다 납득할것 같습니다.
15/09/30 15:41
현재 상황
투승타타 중시자: 아리에타-그레인키-커쇼의 순서로 투표한다 방어율주의자: 그레인키-아리에타-커쇼의 순서로 투표한다 세이버주의자: 커쇼-아리에타-그레인키의 순서로 투표한다. 따라서 2위 표를 가장 많이 받은 아리에타가 싸이영 위너가 된다. ????? PROFIT! 이죠. 크크크 그리고 저도 아리에타 밀고 있습니다. 흐흐
15/09/30 18:23
저도 요새는 누가 받을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사실 그레인키가 유지만 하면 본래 확정적인 수준의 성적인데 후반기 아리에타가 너무 역대급 괴물이라;;
15/09/30 15:48
저도 봤는데 승패에서의 차이 빼면.. 사실 요즘 평자책은 그다지 유의미한 스탯이 아니라서요.
아마 아리에타나 그레인키 승패와 커쇼랑 바꾸면 커쇼가 사이영 탈 확률이 가장 높을거라고 봅니다. 16승7패.. 이거 예전 랜디 존슨 사이영상 논란 생각나는군요.
15/09/30 16:02
평자책이 그다지 유의미한 스탯이 아니라 하더라도 승수에서도 밀리고 방어율도 밀리면 투표에서 불리한 건 사실이죠. 예전 논란들은 대개 승수는 낮지만 다른 스탯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던 선수가 있었던 반면에 이번에는 내세울 게 세이버뿐(?)인 묘한 상황이라서...
15/09/30 18:19
아무리 그래도 1점대 ERA는 느낌이 확 다르긴 하죠. 커쇼가 21승이라 한들 그레인키가 1.68 유지하면 무조건 그레인키
15/09/30 16:01
최근 3년 동안 커리어하이 fWAR 매년 갱신중이죠. 다승이나 비율로는 작년이 낫긴한데(홈런을 작년보다 많이 맞아서...) 꿈의 300K가 눈앞에 탈삼진율 커리어하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합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그동안은 커쇼라도 어렵다고 봤는데 마스터-랜디-페드로-약켓 라인에 비벼볼만한 시즌을 한번쯤 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9/30 16:08
만약 한번더 등판하지 않는다면 디비전 시리즈까지 9일을 쉬어야 합니다. 10월 4일쯤 한번더 등판할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요. 80~90구 정도 던지면서 300K채우게 해줄것 같다는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무조건 쉰다고 잘던지는것도 아닌지라..
15/09/30 16:27
https://pgr21.net/?b=10&n=249882
다윈님의 한 달 전 글입니다. 이때만 해도 300K 빡세다 빡세다 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해내는 그림이네요 덜덜.
15/09/30 16:27
원래 커쇼 걱정은 10월까지 하는 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커쇼 걱정을 시작해 보죠! 전설의 레전드가 되려면 이제 플옵도 씹어먹어야...
15/09/30 16:50
커쇼 현재 fwar 8.4로 커리어하이 갱신했고, 2009년 그레인키 8.6이래로 최고수치입니다.
다음경기 호투해서 그레인키도 넘으면 2004년 랜디존슨까지 거슬러 가야 할듯..
15/09/30 18:56
여러가지 고려하면 결국 사이영은 아리에타가 탈 것 같네요
그레인키는 조정방어율 약간 앞서는거 빼면 다 아리에타한테 밀리죠 커쇼는 1점대가 아니라 아쉽고...
15/09/30 19:10
사이영 트렌드가 10~15년까지 다승일 제일 중요하게 봤다고 하면
그때부터 최근까지는 방어율이죠. 다승의 가치는 정말 많이 줄었구요. 아직까지는 방어율 위주이긴한데 요즘 탈삼진 피홈런 볼넷 같은 세이버 매트릭스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추세라 아리에타 한표요 작년 클루버가 사이영 탔을때 2등이 펠릭스였던거 같은데 이둘간의 차이보다 아리에타-그레인키 차이가 더 커요
15/09/30 19:42
그레인키나 아리에타 둘중하나 누구든 사이영상 못받는 사람은 천추의 한이 될 시즌이네요
커쇼가 못받을 가능성이 높은 시즌에 그란도시즌을 찍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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