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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7 14:09
걱정을 빙자한 디스를 시전할거면 돈이나 내고 하셔야죠 흐흐
하여간 어른이 돼가지고 안되면 안된다고 디스하고 잘되면 잘된다고 난리고...
15/09/27 14:12
방향은 좀 다르지만 제 조카는
형수님이 안 사준다고...... 다른 애들은 다 있다고.... 자기만 게임도 버벅거리는 구닥다리 랩탑만 있다고.... 삼촌도 이런 소외감 잘 아실거라고.... 꼭 사달라는 건 아니라고.... 그냥 안부 전화 한거라고..... 아이패드 에어 128기가 뜯어 갔다능....
15/09/27 14:21
화나는 게시물이네요. 하여간 나이먹은 분들의 오지랖이란 참 대단하죠.
이러니 명절때 서로 안 보고 놀러가거나 쉬는 집이 늘어나는게 이상한 현상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15/09/27 15:03
수험생활 한 5년하면 역전됩니다. 그 누구도 얘기 안 꺼내고 수험생 눈치 봄..
눈치 빠른 친척 중 한분이 나서서, 괜히 누구누구한테 격려든 사소한 안부든 간에 뭐라도 물으면 피살될 줄 알라고 얼음짱놓음. 가히 볼드모트 등극.
15/09/27 16:07
친척들도 원래 의도는 오랜만에 안부 묻는 건데, 잘 안 풀리는 입장에서는 그런 관심도 부담이 되긴 할 겁니다.
그래서 조용한 침묵이 사실 제일 큰 격려죠.
15/09/27 20:54
아... 댓글 달고 보니 마치 제가 5년 한 것처럼 써놨네요. 예전의 늦둥이 막내삼촌 이야기였고 지금은 사촌 얘기예요.
제 근성은 님보다 못한 1년하고 때려쳤습니다. 공무원 시험 공부는 합격보장해 준다고해도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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