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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4 15:06:33
Name 장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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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한국에서 영어 배우기








출처: Worldcup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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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4 15: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토익 토플 공부를 한번도 안했습니다.
물론 영어도 못합니다.
사악군
15/09/24 15:09
수정 아이콘
토익 토플은 한국에서만 보는 시험은 아닌데요?
15/09/24 15:10
수정 아이콘
오늘 영어공부 어땠어?
칼리찡의 고양이귀 머리띠가 귀여웠어.
트릴비
15/09/24 15:11
수정 아이콘
토플을 못본다는건 한국 학원의 문제가 아니라.. 저 분들이 공부를 별로 안하신 것 같은데;;
뭐 학원에서 가르치는 방식이나 교재의 문제는 동의하는 편이지만요
트릴비
15/09/24 15:32
수정 아이콘
설명충같이 올려보는 한국어능력시험(KBS 말고 외국인 대상으로 하는 TOPIK입니다) 문제
마지막 문제라 젤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냥 재미로 보세요

참고로 읽기 쓰기 듣기 합쳐서 300점 만점에 200점정도 맞으면 5급이 나오는데, 보통 이 정도 되야 외국인 대상 장학금 받거나 한국 기업 취직 가능하다고 하네요

---------------------------------

현대 사회는 다양한 이익 집단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많은 사회적 갈등이 존재한다. 사회 문화적 요소가 포함된 갈등에서부터 경제적 요인이 포함된 갈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갈등까지 사회적 갈등들은 여러 요인에 의해 끊임없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적 갈등이 타협을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된다면 사회를 통합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해결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 먼저 ( )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당사자 간의 자유로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쟁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갈등의 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 갈등 해결에 따른 이익이 한쪽에만 돌아가면 쟁점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국민 전체의 이익과 부합되는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그 해결 방안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48. 필자가 이 글을 쓴 목적을 고르십시오.
① 공통된 갈등 해결의 원칙이 필요함을 주장하기 위해
② 국가의 지지를 받는 갈등 해결 방안을 요청하기 위해
③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갈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④ 갈등 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촉구하기 위해

49. ( )에 들어갈 내용으로 알맞은 것을 고르십시오.
① 자율적으로 ② 중립적으로
③ 독창적으로 ④ 창의적으로
운영진에대한도전
15/09/24 15:44
수정 아이콘
1번, 1번!
speechless
15/09/24 15:45
수정 아이콘
1, 1 로 가겠습니다.
15/09/24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1,1
#include
15/09/24 15:50
수정 아이콘
3, 1 찍었습니다.
뭔가 주장한다기엔 주장하는 내용이 부족한것 같아서...
팔라듐 리액터
15/09/24 16:53
수정 아이콘
[따라서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해결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후 [먼저], [다음으로], [또한] 뒤에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Shandris
15/09/24 15:12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라고 국어시험지 보면 다 알고 그런거 아니듯이 저것도 마찬가지 아닐까나요...
엉망저그
15/09/24 15:14
수정 아이콘
이건아니죠...영어 시험에 영어 +글이해도 등 부가요소 가들어가는건데...
"난 영어잘함!! 근데 토플은 못품 토플=막장시험"
이건 전혀타당성이 없습니다
솔로10년차
15/09/24 15:16
수정 아이콘
미국인은 영어를 반드시 우리보다 잘한다는 믿음이 만드는 오해죠.
그대의품에Dive
15/09/24 15:17
수정 아이콘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도 수능 언어영역에서 와장창 틀려나가는데요 뭘...
15/09/24 15:25
수정 아이콘
일겅
15/09/24 15:49
수정 아이콘
일겅(2)
15/09/24 15:56
수정 아이콘
토익, 토플은 순수히 외국인용으로 수능레벨이 아닙니다. 미국 대학 입시용 시험은 ACT랑 일부는 SAT라고 따로 있어요
삼성시스템에어컨
15/09/24 15:17
수정 아이콘
다리 없이 태어난 사람이 걸어다니려면 온갖 도구에 훈련에 이상한 것들이 필요한 법이죠
llAnotherll
15/09/24 15:22
수정 아이콘
영어 못하고 토익 토플만 점수나오는 사람
영어 잘하고 토익 토플 점수 덜나오는 사람

개인적으로는 인재중에 후자를 선택해야한다고들 하겠지만
쉽게 나누기위해서는 전자가 편하긴 하겠죠 일일히 면접보느니
카롱카롱
15/09/24 15:48
수정 아이콘
사실 요새 토익은 영어 잘하느지를 보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성실성과 참을성, 사회에 순응하는 태도르 가졌느지 측정하는 방법인거 같기도합니다...
다리기
15/09/24 15:53
수정 아이콘
이거죠 뭐. 남들 하는만큼 성실하게 시간을 꼬라박았는가..를 쉽게 알 수 있어서..ㅠㅠ
뉴욕커다
15/09/24 15:25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미국 sat 공부 조금이라도 했으면 토플 중급반 수준은 아닐 텐데.. 어떻게 중급반에 배치된거지...흠냐
15/09/24 15:38
수정 아이콘
방송이 답정너네요.
답답합니다. 뭐 다큐 아니고 예능이니까 예능으로 보겠습니다.
칼국수
15/09/24 15:40
수정 아이콘
영어를 하는것과 영어를 '잘'하는것의 차이죠. 미국 시내의 노숙자들에게 영어시키면 합니다. 하지만 대학수업을 따라갈만큼 '잘'하지는 않죠
KamoneGIx
15/09/24 15:42
수정 아이콘
그냥 저분 언어능력이 안좋은거 아닐까요?
tannenbaum
15/09/24 15:42
수정 아이콘
한국의 영어 교습이 쪼매 이상하기도 하지만 PD랑 작가가 시켰겠죠 뭘
김성수
15/09/24 15:46
수정 아이콘
다른 초점으로 가자면, 전문 지식에 대한 글들은 누가 썼던 허점은 있기 마련이라 -_-; 싸잡어서 영어가 아니라는 말은 어폐가 있죠. 물론 저 말이 왜곡되어 캡쳐되었을 수도 있고, 그냥 자극적인 대본일 수도 있고, 책이 정말 다수가 보기에 별로라고 느껴서 영어가 아니라는 평이 통용되는 시점일 수도 있겠지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5/09/24 15:49
수정 아이콘
저분 내스타일.. 쿨럭.
15/09/24 15:49
수정 아이콘
타일러정도 데려와서 실험해봐야..
지나가다...
15/09/24 15:53
수정 아이콘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저 분 예쁘시네요.
15/09/24 17: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15/09/24 17:28
수정 아이콘
이거죠
15/09/24 15:59
수정 아이콘
예쁘네요
펠릭스
15/09/24 16:00
수정 아이콘
방송은 대본이죠. 물론 수능 빈칸을 원어민 선생님이 틀리긴 하지만 그건 사고력 문제고 저정도는 백퍼 대본이지요.
The Special One
15/09/24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일러 정도 등판해야 한다고 봐요.
절름발이이리
15/09/24 16:14
수정 아이콘
토플은 원어민도 충분히 못할 수 있고, 그게 이상한 것도 아니죠.
15/09/24 16:19
수정 아이콘
딴 건 모르겠는데 시조새를 외국인들은 모르나요? 우리나라는 학창시절때 다 배우는데...
팔라듐 리액터
15/09/24 16: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창의력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시험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풀어야 변별력이 생긴다면 당연히 그래야...
겨울삼각형
15/09/24 17: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학생들이 국어점수 다 100점 맞는거 아니잖아요
이진아
15/09/24 17:26
수정 아이콘
외국나가서 한국어시험 봤는데 중급받으면 기분 이상하긴 하겠네요
15/09/24 17:38
수정 아이콘
시험을 위한 공부가 까여야 되는 건 맞는데 저 분들은 뭔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네요..
15/09/24 18:14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도 외국인이 보는 한국어시험보면 못보죠
그 말이 능동인지 수동인지 알고 쓰는게 아니라 그냥 쓰는거죠

문법이라는게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너무 당연한거라 오히려 설명 해놓으면 어려워지는거죠
그러나 다른나라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기 쉽게 규칙을 설명한게 문법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5/09/24 22: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이 유창하면 된다지만 inborn 이런 걸 모르는 건 좀....
저정도면 인문 사회 이런 분야쪽 책은 거의 못읽는 수준 아닌가요?
15/09/24 23:41
수정 아이콘
그냥 저분들이 영어를 못하는 거죠.
네 잘못이 아니야
15/09/25 00:59
수정 아이콘
inborn, accentuation은 단어를 몰라도 원어민이라면 유추해낼 수 있는 수준의 단어인데, 방송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심하게 말하면 그냥 무식한 미국인을 데려다 놓고 답정너 방송 찍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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