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6 19:32
저분은 한화어린이 인생무상짤과 더불어 역사에 길이길이 남으실겁니다... 그나저나 송은범이 조금이나마 칭송받는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뭐 김영민도 완봉했는데 그리 크게 놀랄 일인가 싶기도 하고 크크
15/09/06 19:45
뭐 송은범 의외로 1회,2회 가끔 잘막을때도 있어요 생각해보면...
그러다가 안타 맞기 시작하다가 점수내주면 그때 탈탈 털려서 그렇지...
15/09/06 19:53
김성근 감독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송은범 선수가 오늘 활약의 반만 했어도 권혁 혹사가 이렇게 심하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크
15/09/06 20:06
그 뭔 경기였죠
권혁이 꾸역꾸역 잘막던거 초구 홈런한방으로 날려서 송은밤 소리 듣지않았었나요 (그 별명 원래부터 있었나;) 그 임팩트가 너무커서 다른 말아먹은건 기억도 잘 안나는듯... 좌우지간 오늘 잘했다니 다행이네요
15/09/06 20:18
전설의 410 시구 사건이죠.
저 경기 끝나고 김성근 감독이 자신의 미스였다고 인정하더니 그 후 아무때나 권혁을 40~50개 던져도 결과가 좋으면 내리지 않았습니다.
15/09/06 21:43
투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쓴게 운좋게 얻어 걸린거죠..
어제만 해도 5점차, 8점차에 투수 없다고 오늘 선발 예정이던 안영명 당겨서 썼는데.. 오늘 갑자기 송은범이 히든카드라고 쓴다는게 말이 안되죠. 배영수, 권혁 다 실패하고.. 선수가 없었죠.. 박정진은 5점차에서 쓰더니 오늘은 보이지도 않았고 다른 투수들이야 원래 쳐다도 안봤고.. 사용법을 찾았네. 신의 한수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송은범이 잘막긴 했지만.. 운이 좋았던거라 봅니다. 이게 실력이 되려면 앞으로도 계속 잘 해야겠지요.
15/09/07 00:07
어쩔수 없이 쓴게 얻어 걸린게 아니라 김성근 감독은 송은범 공 상태는 항상 좋다고 생각하니까 김은범 소리 들을 정로도 한화팬들은 이해가 안간다고 할 정도로 송은범 밀어주고 있는거죠. 오늘도 뭐 길게 갔다면 얻어 터졌을수도 있겠지만 뭐 결과적으로는 2이닝 잘 막아서 야구 커뮤니티가 다행히 조용함.
15/09/06 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