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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5 19:54:17
Name 천무덕
File #1 3745424170_9089d32c_asset.JPG (48.2 KB), Download : 42
File #2 3745434146_46b4d662_IMG_20150723_073819.jpg (146.4 KB), Download : 20
출처 http://music.bugs.co.kr/album/8013791
Link #2 출처는 좀 놀아본 오빠의 미심쩍은상담소를 듣던 제 머리입니다.
Subject [기타] pgr10%에 도전합니다.(1세대 프로게이머 관련)-도전실패 ㅠㅠ




스타1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무려 정규음반을 12년 전에 냈었습니다. 링크에 앨범 정보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pgr10% 도전가능할까요?

개요: 갑자기 마왕이 그리워져서 마왕 앨범 듣다가 날아라병아리 아이유버전을 유투브에서 듣고 혹시 다른 가수가 마왕노래 리메이크를 했나 싶어서 bugs에서 검색해본결과 낯익은 이름이 리메이크한게 있어서 보니 무려 이윤열이 부른게 검색되서(..) 앨범정보를 보니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리메이크앨범이 발굴되었습니다..
유머포인트는 1번 트랙이 없고 2번 트랙부터 시작인데 2번 트랙이 무려 홍진호가 부른 노래라는것..?

짤은 언제나 그랬듯이 보영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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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19:58
수정 아이콘
이 앨범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10%라는 말씀은 아니시겠죠? 소장한 사람치곤 너무 많고;;
흐어러는 강무를 거꾸러 거슬러 오르는 연어드레~ 라는 발음은 한때 스갤 밈이었습니다.
천무덕
15/09/05 19:59
수정 아이콘
장난삼아 관문이다 하는 영상은 자주 봤었는데 실제 앨범을 낸줄은 몰랐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희망에 기대어 올려봤는데 어째 실패의 기운이..
닭강정
15/09/05 19:59
수정 아이콘
네, GG요. 지금 들으라면 다시는 안 듣습니다(...)
그래도 임요환 전 선수 덕분에 아담 노래는 제 MP3 목록에 박아뒀네요.
천무덕
15/09/05 20:02
수정 아이콘
수준을 너무 낮게 잡았나보네요.
지금부터라도 30%로 올려야되려나..(..)
닭강정
15/09/05 20:09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열리면서 또 하나의 관심사가 열린 것이 바로 음악이다보니...
스타리그에서 쓰인 음악은 추후 공중파에도 쓰일 정도로 여파가 나름 있었죠(Boys like girls 곡이라든가).
그래서 저 세대가 아니더라도 거슬러 올라가고 올라가다 GG 앨범을 찾는 경우가...(...)
어강됴리
15/09/05 20:00
수정 아이콘
에이.. 여기 아재들 수준을 너무 낮게본듯
절반은 98 PKO부터 스타 봤다고 할껀데 -_-
천무덕
15/09/05 20:01
수정 아이콘
pgr 겜덕 수준을 너무 낮게 잡았나봐요.
망한 유머가 되어가는듯..(ㅠㅠ)
Poetry In Motion
15/09/05 20:16
수정 아이콘
Pko는 99 아닌감유 ㅠㅠ
15/09/05 20:41
수정 아이콘
99pko입니다

이기석이 로템 8시에서 더블넥하다 쓸려나간게 기억나네요.
15/09/05 20:03
수정 아이콘
스플래시 이미지 정도면 2000년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을까 싶네요 크크
아 참고로 저는 이 앨범 전곡이 다 있었습니다? 천년의 사랑을 김동수 선수 버전으로 처음 들었지만요...
포도씨
15/09/05 20:13
수정 아이콘
모르는분 10%면 가능성 있을듯...
천무덕
15/09/05 20:15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저 10%를 바꾸기는 그렇고(..) 원 주제에 덧붙여서 '김사비나,레나 라는 프로게이머가 있었다'라면 10% 발바닥이라도 어떻게 비벼볼수 있을랑가요? (어째 유머가 점점 늪으로 들어가는거같은데..)
15/09/05 20:38
수정 아이콘
그것도 10퍼센트는 넘을 듯합니다.
레나님이야 방송 해설을 꽤 오래 했었고, 사비나님도 그랬지요.
사비나님은 피지알 오프 모임에 나오시기도 했네요. 제가 사진도 찍어서 올렸던가 그랬을 겁니다.
천무덕
15/09/05 20:40
수정 아이콘
이러나저러나 유머는 실패네요. ㅠㅠ..
다음번엔 좀 더 조사를 하고(..)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끙.
15/09/05 20:41
수정 아이콘
아뇨, 오랜만에 보니까 정겹고 좋은데요^^
15/09/05 22:11
수정 아이콘
레나누님은 오늘 인터뷰 기사도 났어영 크크
15/09/05 20:16
수정 아이콘
구 스덕+현 아재 사이트라 생각보다 댓글이 엄청났네요 크크
LoNesoRA
15/09/05 20:19
수정 아이콘
92년생입니다. 뭐죠 이 소름 돋는 앨범은...
천무덕
15/09/05 20:42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동지가 있어서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Magicien
15/09/05 20:2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면 모르는 사람이 10%겠죠!?
15/09/05 20:32
수정 아이콘
예약구매한 1인
8월의고양이
15/09/05 20:32
수정 아이콘
저 그 앨범 샀는데요;;
천무덕
15/09/05 20:34
수정 아이콘
pgr 겜덕의 수준을 너무 과소평가 했네요. 사죄드립니다.(..)
그래도 '정규음반'의 발매는 모르는분들도 있겠지 싶었는데.. 어마어마한 실책이었네요.(..)
천무덕
15/09/05 21:00
수정 아이콘
사죄의 의미로 '관문이겨내기' 형벌을 자체적으로 받고 있는데(..) 의외로 홍진호가 부른 노래에서 발음에 특유의 딕션이 안느껴집니다? 의외로 좋네요?
15/09/05 20:35
수정 아이콘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걸 여기서 한 번 더 깨닫고 갑니다ㅠㅠㅠ
15/09/05 20:4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팬심에 좋아하긴 했지만, 파인애플 노래가 훨씬 재미있었죠.^^
생각해보니 저 때가 가장 인기가 많았을 때였네요.
아마 임요환 선수 DVD도 저 즈음에 나왔을 겁니다.
운이 좋아 시연회에 참석했었는데, 정소림 캐스터의 참한 모습에 반했더랬습니다. :)
LoNesoRA
15/09/05 20:59
수정 아이콘
와 그시절의 정소림 캐스터...
tannenbaum
15/09/05 20:53
수정 아이콘
난 모른다 난 모른다 난 모른다
난 안아재 난 안아재 난 안아재
사이버포뮬러 HQ
15/09/06 10:35
수정 아이콘
앨범 집에 있을텐데..어디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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