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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22:34
뮤즈그레인은 심지어 맨 마지막 순서로 나와서 앞에 팀 다 압도하는 무대였죠. 금상까지 안불리길래 당연히 대상이겠거니 했더만... 심사위원들이 이상할 정도로 안좋은 평을 많이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5/09/04 22:36
제가 본 대학 가요제 중에서 임팩트 갑은 무한궤도, 무관의 제왕은 저도 뮤즈그레인이 생각났지만 그래도 아직은 심수봉 씨라고 생각합니다.
15/09/04 22:53
둘 다 생방으로 봤지만...
인투더레인 포스에 당연히 대상인줄 알았는데 엄청 짜증났던 기억이나네요. 전주교대 밴드였던가 크크크크 초딩들 가르치고 있겠죠 다들
15/09/04 22:59
오디션프로그램 거품이 좀 더 꺼지면 다시 대학가요제 or 강변가요제가 부활하길 바래봅니다.
기성가수 닮아가기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오디션에는 이젠 좀 지쳤어요.
15/09/05 02:12
오디션프로그램 거품이 꺼져도 그것이 가요제 부활로는 이어지지 않을 거 같아요.. 재미가 없거든요. 그냥 정말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말그대로 음악만 듣는거에는 요즘 시청자들이 안 끌려서...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들려 , 히든싱어 이런프로처럼 새로운 컨셉이 나올거 같네요.
15/09/05 14:44
뮤즈그레인 아무상도 못받는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심사문같은것도 찾아봤는데,
'대학가요제에서 젊은 패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곡이 나왔다' 라는 식의 해명을 해서 엄청 열냈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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