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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4 10:31
방송물 먹은 사람이 지니어스에서 방송분량은 안만들고 게임에 열중만 하는게 꽤나 못마땅했나 싶기도 한데..
결국 그거로 자기만의 캐릭터성을 만들어서 잘하고 있는거 보면 역시 승부사에요?!
15/09/04 10:50
김구라가 시대착오적 발상을 한거죠뭐...
시즌2에서 그렇게 예능적 재미를 인위적으로 만들려고하다가 노조은 사태 생겼던거 보면 지니어스같은 프로그램에서 그런 기존 방식은... 아무래도 힘들겠죠 흐흐
15/09/04 10:51
부적격하긴 했죠. 방송을 하는 사람이면 시청자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해야하는데
그 점에선 홍진호는 방송인으로서 심하게 결격사유가 있으니까요...
15/09/04 10:51
진짜 지니어스 시즌1때 그냥 그저그런 예능 하나 시작하는데 홍진호가 끼여있어서 어? 홍진호? 했었는데 크크
그와중에 김구라가 이방송 끝나면 홍진호 볼일없다고 했지만 예능의 블루칩....
15/09/04 11:06
김구라를 좋게 볼수 없는 이유 중 하나였죠. 저 무시하는 발언하나하나가 너무 진심이었다는거... 너무 자기 수준을 드러내는 멘트를 많이해버렸죠. 워낙 지니어스가 사람 속 모습을 끄집어 내는거 같네요.
15/09/04 11:15
뭐 언제 기회가 된다면 김구라가 시원하게 한번 망하는 모습도 한번 보고 싶고...
그래도 마누라 사태 보면 그렇게 나쁜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야.. 하는 마음도 들고.. 김구라도 참 묘한 캐릭터입니다. 하여튼 딱히 동정이나 편들 생각은 안들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망하는거 보면 꽤 상쾌한 기분이 들 것 같은 생각도 들고...
15/09/04 11:31
김구라는 선인도 악인도 아닌 속인이죠.. 김구라가 인기있는 이유는 시청자들의 속물성을 대변해주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속물성을 드러내는 인물이 어떻게 공정하거나 옳은 말만 할 수 있겠어요..
15/09/04 12:14
김구라 참 좋아했는데 지니어스때문에 그거 다날려먹었어요
누가 저쪽방으로 갈지 가위바위보 하자니까 표정 썩으면서 맛탱이가 갔다는말이.. 참...
15/09/04 12:15
그러고 보니 조유영, 노홍철, 은지원 다 예능에서 영 힘을 못쓰죠. 조유영은 아예 커리어가 박살났고, 은지원은 이제 아오안이고. 노홍철은 이제 이름을 부를수도 없고..
15/09/04 12:33
김구라야 뭐..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긴 하죠. 지니어스 당시 원래 연예인이었던 사람들 말고 예능이나 방송가에 자리잡은 사람 홍진호 말고 없잖아요. 당연히 일회성 멤버들이라고 보고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는데 표정이나 말투, 표현이 너무 적나라했습니다. 방송물 먹은 지가 몇 년인데 자기 감정을 그렇게 그대로 드러내나요. 그렇지 않아도 안티 많은 사람인데 좋은 떡밥 하나 생긴 거죠.
15/09/04 12:43
부적격자이긴 하죠. 아직도, 홍진호 발음이 매우 어색하게 들리네요. 자막 없이는 알아듣기 힘든 때가 너무 많고요.
어떻게보면 여기까지 온 것도 천운이라고 생각해요.
15/09/04 16:36
지니어스의 김구라가 홍진호의 재능을 꿰뚫어 본걸지도 모르죠...
완벽한 Diction. 적재적소의 예능 센스 여성을 사로잡는 재능 그리고 뇌까지 섹시한 남자 어느면을 봐도 예능인에 딱 맞네요. 홍진호의 재능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포지션은 연예인일지도....
15/09/04 16:57
김구라가 지니어스 '이런 애들과 같이 방송' 이라던가 '방송 하면서 계속 볼 사람도 아닌데' 운운 할 때만 하더라도 일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을듯.
따지고 보면 자기도 그런 식으로 기어 올라온 사람이면서 말이죠. 오히려 방송 진출 과정을 보면 홍진호가 더 순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김구라는 탈 정말 많았죠. 인터넷 방송 하던 시절에 한 말들 생각해보면. 홍진호는 그런 말을 했을 이유도 없고 기회도 없이 유명세를 살릴 수 있을 사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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