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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3 17:09
예전 3년짜리 방위산업체 현역병들 훈련소
가서 조교들이 일 도와줄 똑똑한 훈련병들 없는가 하고 .. 아무도 손 안들면.. 음 그럼 여기 서울대 손 들어보십다 하면 절반이 들죠.. 절반은 포항공대 카이스트 외국대학교 재학생들..
15/08/23 18:46
이런 안보교육 강사들도 나름 지자체 입김도 들어가는 건지, 아니면 그 지역마다 강사들이 알아서 수위조절을 하는 건지, 그냥 제가 운이 좋은 건지 친구가 강남에서 민방위 안보교육을 받을때는 애국가 4절 완창에 답답한 소리 듣느라 죽을뻔 했다고 했는데 제가 성남에서 들을땐 '장성출신인데 저 정도면 수위조절 잘하시네' 정도였거든요. 안보교육 받으며 이상한 소리 하는 양반들은 안만나봤네요 다행히도...
15/08/24 11:33
예전에 공중보건의사 논산훈련소 이야기 장문의 글이 참 재밌었는데요. 다시 보려니 못찾겠...
살다보면 재밌는 상황이 많습니다. 응급의학과 포함 각과 전문의 200명 모아놓고 CPR 교육하기. 등등...메르스 감염 교육... 손씻기...등등.. 틀린 걸 보고도 강사를 위해 다들 가만히 있는 상황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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