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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8 23:37
오지환 이선수는 지금까지 수비나 공격이나 주루나 보면 BQ가 높네요, 그것도 매우 높네요
정근우나 이용규같은 국대급 BQ 와 비견될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LG팬분들은 향후 10년은 걱정 없으시겠습니다
15/08/08 23:40
그런데 진짜 궁금한게... 번트는 왜 한걸까요?
스퀴즈 사인이 실제로 났는데 번트가 너무 애매해서 오지배가 들어오다가 포기했던 모습도 아닌 것 같고...
15/08/09 00:18
저상황이면 대부분 1루로 던질것 같아요.
오지환이 그렇게까지 많이 나와있지는 않아서 태그 생각하면 아슬아슬해보이고, 우투수라서 역방향인것도 있고 3루수가 들어가고있는 상황인것도 있고......
15/08/09 00:33
바로 던졌으면 포스아웃아닌가요? 엇나간 스퀴즈로 오지환선수는 주춤거렸고 저기서는 바로 선택을 했어야 하는데..
요즘 오현택 선수가 폼이 안좋아서 그런지 판단에도 영향을 끼친거 같습니다.
15/08/09 00:36
만루상황이라면 몰라도, 주자가 3루에만 있으면 홈으로 들어가도 되고 그냥 루에 머물러도 되는지라 포스아웃이 아닌 태그아웃 상황입니다.
저 위치에서는 언제든지 귀루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머물러 있었겠죠.
15/08/09 00:37
아 제가 잘못봤군요. 태그상황을.
상황을 자세히 보니 전진수비하다 갑자기 스퀴즈가 와서 1루 커버가 한템포 늦은게 투수가 1루로 던지는 타이밍도 한템포 늦어지고 복합적인거 같네요.
15/08/09 00:38
일단 주자가 땅볼인데 귀루가 가능하다는건 태그아웃 상황이라는 얘기입니다..
번트 잡는 상황에서 오지환이 멈춘 상황이라 귀루할때 큰 부담이 없어서 잡을 확률보다는 못 잡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이긴 합니다..
15/08/09 10:46
화면엔 안나오지만 투수가 1루로 송구할때 분명 오지환이 뛰었을테고, 1루 커버가던 2루수는 그걸 다 지켜봤을텐데 1루 찍으려고 조금 시간을 낭비한거 같아요. 1루 포기하고 바로 홈송구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계속 돌려보니 투수의 송구가 너무 1루쪽으로 치우쳐서 그것도 어렵겠다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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