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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5 17:21
으아니!!! 이분도 10월 01일에 더블헤더 모두 등판했었군요... 아...
37이닝, 방어율 0.72...진짜 후덜덜한 포스였죠..
15/08/05 17:32
와.. 신용운 선수 부상 달고 사는 편 아니었나요? 무식하게도 던졌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던지는거 보니 볼 좋던데.. 요즘은 또 안보이네요. 부상인가요?
15/08/05 17:35
부상을달고..살았다기보단 처음 데뷔하고 김성한밑에서 혹사 (03년에 불펜으로만 70게임 119이닝) 당했고 05년까지 어떻게 꾸역꾸역
5~60이닝씩먹어주다가 결국 수술들어가고 복귀한건데 저렇게 06-07을겪으면서 완전히가버렸죠 올해..던지기는하는데 영 안좋아서 2군왔다갔다하는걸로 압니다.
15/08/05 17:39
사실06기아 투수진은 붙박이선발로던진 극히일부제외하고는 죄다혹사였죠
먼저나가떨어진놈/끝까지버티면서 혹사당한놈/2군내려갔다와서 불펜으로 돌려져혹사당한놈/늦게복귀해서혹사당한놈 등으로 구분되어질뿐.... ㅜㅜ
15/08/05 20:39
이거 보고 다시는 한기주 안깝니다.
유머 포인트는 더블헤더에서 2경기 출장해서 6이닝먹은 10월 1일. 그리고 감독 쉴드로 '유망주 발굴'이라는 되도안한 핑계를 대는 것이 얼마나 역겨운지도 배웠고요. 팀 투수 개발살난 상황에서 신인에게 기회를 주는 과정에서, 고교 야구대회 4강권 야탑고의 1선발과 김광현 다음으로 촉망받던 좌완 파이어볼러를 무슨 땅 파서 찾은 듯 묘사하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15/08/05 21:26
껄껄 감독이 카드의 무서움을 모르고 신한카드 마구 긁어대던 시절 이군요
솔직히 용운이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삼성가서 부활해서 정말 다행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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