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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13:44
터미네이터2 에이리언2 제임스 카메론 감독 대단하죠.
스터워즈 대부도 그렇고 훗날에도 회자되는 시리즈 최고의 명작은 2편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라네요. 1편이 대박이었는데 2편은 그걸 뛰어넘는 충격!
15/08/03 13:52
반지의 제왕은 3편이 최고가 아닌가 마 그렇게 생각을...
그리고 전 왜 스타워드2(에피소드5)가 별로일까요.. 물론 3(에피소드6)는 더 별로입니다만..
15/08/03 15:43
스타워즈 시리즈는... 냉정하게 보면 그냥 어린이용 영화죠.
제가 에피1,2,3 을보고 좀 불만족감을 가졌을때 생각해보니.. 스타워즈 4,5,6을 제가 처음 봤을때가 국중딩때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15/08/03 14:12
전 반지의 제왕처럼 주고 싶네요. 반지의 제왕과 마찬가지로, 시리즈의 스토리가 명확하게 연결되기는 하지만, 각 편마다 성격과 맛은 꽤나 다른 편이고, 그만치로 각각의 장단점도 상이하다 싶군요.
15/08/03 14:02
배트맨이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개인적으론 2편이 더 좋아서.. 물론 3편이 저정도라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4편은 더 아래로 내려보내야하고요 크크크
15/08/03 14:17
반지의 제왕은 1편이 제일 별로였던 것 같아요.
대사만 더럽게 많고 정작 벌어진 일은 반지찾으러 출발... 이것 밖에 없는 느낌이라..
15/08/03 14:34
에이리언1과 에이리언2는 같은 시리즈에 속하기는 하지만 장르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영화지요. 1은 <지구인이 외계세계에 처음 진입했을 때에 맞닥뜨릴 수 있는 우주과학적 문제 상황에 대한 공포>를 정적으로 그려낸 호러 영화인 반면, 2는 그 모든 것은 익스큐즈하고 대안 가족의 드라마에 호소하며 동적으로 스릴를 역설하는 액션 영화니까요.
각각 별개의 영화였다면 비교하기 어려운, 양자 모두 걸작이라고 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하나의 시리즈에 속하는 이상 1을 더 높게 치고 싶네요. 1을 통해 만들어진 에일리언 월드는 그 자체로 광막한 세계였고, 2에서 묘사된 것 이상의 볼륨감을 뽐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에서는 1에서 한 컷 한 컷마다 느껴지던 우주세계와 외계 생명체의 불가해함과 이에 수반되는 공포감은 모두 휘발되어 버리고, 그냥 덤벼 Bitch!가 되어버린 터라. 훨씬 이거저거 울궈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충만한 세계가, 평면적이고 흔한 전장 중의 하나가 되었다는 생각이네요.
15/08/03 14:43
그런데 작성자가 왜 이리 쥬라기 공원을 낮게 책정했는지 의문이군요. 2나 3이 낮은 거야 이해되어도 1은 미터기 상단까지 올라가야 하지 않나 싶은데.
15/08/03 15:48
스타워즈 트릴로지가 4,5,6이 아니라 1,2,3을 말하는거면 전혀 신빙성없는 자료같네요. (물론 4,5,6 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저평가 - 쥬라기공원 1, 반지의 제왕 2,3, 배트맨 2, 대부 3
15/08/03 16:10
매트릭스는 보면 볼수록 진짜 잘 만들어진게 2,3 라고 봅니다.
처음에 영화관에서 볼때는 유치해서 웃음이 나왔는데 보면 볼수록 놀랍죠 저렇게 많은 걸 뒤섞다니. 오히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서사 구조가 밋밋한 감이 있지만 오히려 철저한 매트릭스 설계에 어울리는 구조죠.
15/08/04 02:42
죠스는 그냥 보통 공포 영화가 아니죠. 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본인은 물론이고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상업적으로 흥행도 당시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고 영화사적으로는 사람들이 여름만 되면 올해의 블록버스터가 뭘까 기대하게 만드는 그 블록버스터라는 말을 탄생시켰고, 당연히 영화 자체의 퀄리티도 개봉 당시 명작급이라 비평가, 일반 관객에게 모두 극찬을 받았습니다.
15/08/03 18:39
배트맨은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아닌 이전작 배트맨이면 공감이 될 듯 합니다. 매트릭스는 보통 2,3편에서 실망하신 분들을 볼 수 있어서 그러려니 할 것 같네요.
주관적인 입장에서 매트릭스2,3이 폭망인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게... 인간의 가치관에 대해서 계속 질문을 합니다. 오라클은 선택, 매로빈지언은 인과관계, 스미스는 목적 이라는 가치관을 지향하지요. 뭐 가끔 뜬금없는 경우 (센티널을 손으로 막아낸다든지... 가상과 현실의 중간세계에 원인도 모르고 가있는다든지...)도 있지만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나쁜평은 아닌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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