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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2 00:24
맥주 엄청 마시고 어둠속의 댄서 보러 영화관을 갔는데..
하 화장실 가고 싶은데.. 영화 진짜 오래하더라고요,.. 중반 넘어가고 어느 순간 리듬타고.. 음악 시작하는 순간 짜증이 나더라고요.근데 이게 무한반복... 같이 본 여자는 완전 감동 했는데.. 전 끝나자 마자 바로 화장실 갔던 기억나네요
15/08/02 00:28
https://pgr21.net/?b=10&n=247614&c=3147695
어둠 속의 댄서는 감정과잉이라서 싫었고, 레퀴엠 포 어 드림은 영화상영내내 조이는 긴장감이 장난 아니었죠. 근데 머... 어둠 속의 댄서를 눈물콧물 흘리며 보는 사람도 있고, 레퀴엠은 변태 영화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두 영화 다 보고 나서 정말 피곤했습니다. 어둠 속의 댄서는 감정을 짜내고 짜내서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느낌, 레퀴엠 포 어 드림은 영화 내의 긴장감을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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