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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9 01:14
와룡전은 왠만한 군주로는 2시간 내에 클리어 가능합니다. 저 위의 1장 조조로는 1시간이면 충분히 되구요. 코에이 삼국지보다 클리어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15/07/09 01:27
비어있는 땅 먹으면서 살아만있으면서 기다리다, 근처에 망하는 세력 밑에 있던 지력 어느정도 되는 책사 하나만 운좋게 들어오면 그순간부터 겜을 일사천리로 플레이 할 수 있지요.
15/07/09 01:28
왕랑은 그래도 좀 할 만 합니다. 원술, 장제, 맹획 정도가 가장 어려운 군주인듯... 유훈은 여포가 잘 들어오고, 유기는 제갈량이 잘 들어와서 할 만하죠. 어찌되었든 S~A급 하나만 들어오면 끝나는 게임입니다.
수정-엄백호도 있었군요.
15/07/09 02:50
엄백호,왕랑, 원술, 장제 등 약소군주라 할지라도 1장은 결국은 인재 시드 싸움이라서요, 초반에 공손찬이나 손책, 멀게는 여포가 망하면서 나오는 인재들이 하나라도 들어오면 게임이 매우 쉽게 풀립니다. 가령 조운, 주유 등..
그런 면에서 4장 맹획은 시간이나 노력 면에서 가장 힘들긴 합니다. 들어올 인재도 없어, 원래 있는 인재는 패망, 그리고 너무나도 거대한 위촉오.. 생각해보니 4장 맹획으로 클리어하려면 최소 4시간은 필요하겠네요.
15/07/09 12:38
성문을 열고 싸우는 상대나(장비, 허저, 마초, 손책, 태사자 등) 공성전 수치가 너무 강한 경우(제갈량, 정욱, 전풍 등)에는 전투지휘로 하고 나머지는 위임으로 합니다. 다만 4장 맹획으로 하면 촉나라 장군들의 씨가 마를 때까지 전투지휘로만 싸워야 하는게 함정..
15/07/09 01:17
와룡전은 책사들을 대장으로 전투위임 해놓으면, 제갈량 하나가 성 10개씩 뺏을수있죠. 야전에서 조운급 만나지 않는이상. 재미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포로 부하 4명인가 5명인가로 시작하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15/07/09 02:21
의외로 현실성이 잘 반영된 게임이었죠. 군대에 실시간 유지비가 든다던가, 중원이나 하북지방의 생산력이 촉오지방에 비해 월등히 높다던가..
15/07/09 04:00
정말 대단한 게임이죠. 장비같은 장수에 병사 10명으로 일기토없이 적 허접한 장수의 6천명을 이기는것도 가능합니다. 2장 유비하면 자주 하는 짓이죠
15/07/09 08:56
1장 공융으로 시작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짱박혀계셔 보신분 없나요? 운만 좋으면 주변의 중립도시를 끝까지 아무도 안먹고 저를 안건드려서 수십년동안 관전모드처럼 플레이할 수 있어요. 그러다가 그동안 쌓인 장수들로 단숨에 쳐내려가는 재미가 쏠쏠하죠.
15/07/09 09:35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박진감넘치고 가장 게임성이 높은 삼국지게임이죠.
거점확보의 중요성, 대장의 중요성, 수성의 유리함, 야전에서의 전술,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는 불세출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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