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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5 21:22:36
Name Anti-MAGE
Subject [기타] [스포주의] 가끔 빡치고 싶으시면.. 이 영화들을 추천합니다.


스포 주의

















더 헌트





평범한 교사인 루카스가 학생의 사소한 거짓말로 성추행범으로 몰리게 되고 마을에서 배척당하고 일도 잘리고 사랑도 잃고 친구도 잃고 영원히 고통받는 내용... 엔딩까지 충격적임.



모든게 밝혀졌어도 끝까지 목숨의 위협을 받는 주인공...











이게 바로 그 구라쟁이 소녀 ... 이름도 클라라...

이 영화를 보고 성악설을 믿게 되었읍니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평범한 남자가 치한으로 몰려 재판받는 내용.. 역시나 핵빡침...















어둠 속의 댄서



눈이 멀어가는 셀마는 공장에서 일하며 아들의 눈 수술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데 누군가 그 돈을 훔쳐가고 그걸 다시 되찾으려던 도중 정당방위로 살인을 하게 되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셀마를 비난하고 아무도 그녀 편을 들어주지 않고 결국 셀마는 쓸쓸히 죽음을 맞이함













이든 레이크



호수로 여행간 부부를 괴롭히던 10대가 그냥 끝까지 괴롭히는 내용.... 남편은 잔인하게 죽고 아내는 힘들게 도망쳐 나오지만 도움을 청하러 들어간 집이 바로 그 싸패 10대 무리들의 집...

드디어 끝인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













노크 낯선자의 방문



그냥 밑도끝도 없이 똑똑똑...주김..







위 영화들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무슨 짓을 저지를 것 같을때! 얼른 기분을 잡쳐야할때!!!! 행복하고 기분 좋은게 싫으신 분들!!!! 화나는 연기를 해야하는 연기 지망생분들!!! 분노를 유발해 세게 주먹을 날려야 하는 복싱선수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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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2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의 리메이크판이 '더 헌트'죠.

여친이랑 봤는데, 그만 보고 나가자고 칭얼대서 엄청 힘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Shandris
15/07/05 21:42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는 아니지 않나요? 주제도 살짝 다른게 있고...물론 둘 다 여자와 보기는;;...
개코는촉촉해
15/07/05 21:25
수정 아이콘
퍼니게임 추가해 봅니다
마스터충달
15/07/05 21:26
수정 아이콘
노크의 원조. 그래도 퍼니 게임은 해피엔딩 아닌가요?
15/07/05 22:04
수정 아이콘
퍼니 게임도 배드앤딩이죠
15/07/05 22:29
수정 아이콘
보다가 미치는 줄 알았죠 으허허
15/07/05 21:26
수정 아이콘
국내영화에서는 추격자의 슈퍼 아줌마를 따라올 캐릭터가 있으려나요
15/07/05 22:42
수정 아이콘
그 아가씨 여기있다니까
다비드 데 헤아
15/07/06 00:02
수정 아이콘
이 몽둥이로 그 못된놈 죽여!!
人在江湖
15/07/05 21:27
수정 아이콘
제목에 스포 달아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는 본문에 나와있는 영화 중 본 게 하나도 없어요 =_=
세이밥누님
15/07/05 21:27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노크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 만나서 영화보러 갔는데
마침 공포영화 좋아해서 노크를 봤고
나오면서 우리는 함께 욕을 했죠 후후

진짜... 저런걸 영화관에서 돈 주고 보다니...

간만에 로그인 하게 해주는 게시물입니다
영원한우방
15/07/05 21:27
수정 아이콘
어둠 속의 댄서는 제겐 역대급으로 재밌게 본 영화!(군인일 때 봐서 그런가 몰라도--;)
영원한우방
15/07/05 21:30
수정 아이콘
근데 약간 재미를 넣으려고 설명이 꾸겨져 있는 거 같아요. 주인공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있고, 쓸쓸한 죽음이라기 보단... 아들을 생각해서 그런 건데ㅠㅠ
15/07/05 22:06
수정 아이콘
설명들이 꾸겨져 있다는 표현 동의합니다. ㅠ
영화의 의미를 너무 망가트리는 것 같습니다.
ThisisZero
15/07/05 21:29
수정 아이콘
음....미스트?
15/07/05 21:31
수정 아이콘
레퀴엠 포 어 드림이 갑입니다.

'제발 그만해...'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거기서 엑셀에 질소부스터를 터뜨리며 질주하는 영화입니다.

목적지는 지옥입니다...
15/07/05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
사람이 늪에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남는건 ost랑 트라우마뿐...
15/07/05 21:32
수정 아이콘
릴리슈슈의 모든것
아케미
15/07/05 22:55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 표 더... 지독하더군요.
Meridian
15/07/06 02:40
수정 아이콘
멘붕영화..... 마지막 30분동안 충격이...
아이유
15/07/05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미스트에 한표.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마트에서 일하는 주인공 친구입니다.
그 장면은 사이다... 아니 테트리스에서 작대기 안 나와 12줄 넘게 한칸 비우고 쌓아두다가 작대기 연속으로 3개 나왔을때 기분이랑 비슷할껍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7/05 21:36
수정 아이콘
외화까지 않가더라도 한국영화 n대 명작류로 충분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빡'치는 이유가 다를수도 있...
마이클조던
15/07/05 21:38
수정 아이콘
추적자 수퍼마켓 아줌마?
순규하라민아쑥
15/07/05 21:39
수정 아이콘
더 헌트는 꽤나 볼만한 영화. 물론 딥빡은 인정합니다만...
꺼뱅뱅
15/07/05 21: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그래도 덜 빡치는게 작중 여학생이 거짓말을한게 아니고 정말로 오해한 사안이라서요. 사법제도의 한계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보는게 맞겠죠
Cliffhanger
15/07/05 21:41
수정 아이콘
더 헌트는 교회에서 매즈 미켈슨 연기가.... 역대급이었다고 봅니다. 사실 이 작품때문에 매즈 미켈슨 영화를 다 봤는데 이만한 임팩트가 없네요.
15/07/05 21:46
수정 아이콘
더 헌트는 저런 요약보다 직접 감상하는게 훨씬 나은 영화인데;
에베레스트
15/07/05 22:00
수정 아이콘
좀 된 영화긴 한데 퍼시픽 하이츠라는 영화도 볼만합니다. 마이클 키튼이 나쁜 놈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빡칩니다...
제정신인가.
15/07/05 22:1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 요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보고 싶지는 않은데 딥빡은 느껴보고 싶고...
리듬파워근성
15/07/05 22:43
수정 아이콘
빡치고 싶을 때는 아니지만
너무 기분이 좋아 실수할 것 같으니 기분을 좀 짓눌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인간지네는 어떨까요?
음란파괴왕
15/07/06 06:49
수정 아이콘
아재 그러지마요...
아즈가브
15/07/06 16:08
수정 아이콘
.... 제목만 듣고 흥미로 검색했다가 설정만 보고도 후회 했던 물건인데요...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은 저 같이 되지 마세요.
네오크로우
15/07/06 17:06
수정 아이콘
받고 시베리안 필름.
(혹시나 궁금해서 보시고 멘붕 오시는 분들에게 미리 사죄 말씀 올립니다.)
15/07/05 22:44
수정 아이콘
아메리칸 크라임 추가합니다...
사티레브
15/07/05 23:05
수정 아이콘
제목만봐도 속이 답답
SoulCompany
15/07/06 01:4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영화 중에 젤 빡치는 영화 1순위입니다
거기다 실화라는데에서 딥빡
행복한하루
15/07/05 23:1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든 레이크는 실화입니다. 이게 정말 실화라는게 어이가 없죠
15/07/06 00:58
수정 아이콘
8년 영국에서 제작된 호러 영화 에덴 레이크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글들이 여러 블로그와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만, 실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제임스 왓킨스 감독의 감독 데뷰작인 에덴 레이크의 일반 상영관 개봉이 끝난 후
DVD 출시를 앞두고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일부 실화를 원작(기초)으로 하고 있는 영화냐?(Was the film based in part on a true story?) 라는
질문에 단호히 No 라고 대답한 부분이 아래 출처 중간 부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라는 말도 있네요
행복한하루
15/07/06 16:25
수정 아이콘
실화인줄 알고 봤는데 아닌가보네요
SonicYouth
15/07/05 23:12
수정 아이콘
선재에서 더 헌트 보고 나와서 담배 세 까치를 연속으로 핀 기억이 나네요. 너무 깝깝해서...
15/07/05 23:24
수정 아이콘
아 너무 혐오스러워요 으으(영화가)
구밀복검
15/07/05 23:40
수정 아이콘
어둠 속의 댄서는 너무 대놓고 신파를 만들어 놓아서 별로였네요. 범죄의 개연성도, 법정 싸움 묘사도 그닥..
스타로드
15/07/05 23:41
수정 아이콘
드래그 미 투 헬..은 못 끼나요?
still_life
15/07/05 23:44
수정 아이콘
저는 체인질링 추가하고 싶네요
중용의맛
15/07/06 00:11
수정 아이콘
여기달린 리플들이 꿀팁이네요 저장.
Frameshift
15/07/06 02:33
수정 아이콘
추격자 아닙니까? 이봐 총각 여기에 왠 여자가 피흘리고 있어!
The Special One
15/07/06 04:20
수정 아이콘
더헌트 보다가 눈물이 나더군요. 주인공의 억울한 심경이 저한테도 투영되서요.
라이즈
15/07/06 08:36
수정 아이콘
회사원...
계란말이
15/07/06 14:36
수정 아이콘
오큘러스 최근에 봤는데 찝찝하더군요...
이녜스타
15/07/06 17:24
수정 아이콘
마터스도 추가해봅니다............
15/07/07 10:36
수정 아이콘
드래그미투헬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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