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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4 16:44
캬....역시 캐백수 클라스~~~~ ㅡㅡ;;;
박명수가 외칩니다. "그럼 하지마~~~" https://www.youtube.com/watch?v=2Y9RGPzICFo
15/06/04 16:45
베긴 게 타 방송보다 재미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KBS의 충성시청층이 많아서 그렇지 높은 확율로 KBS가 유리할 수 밖에 없죠.
그렇게 해도 망한 건 정말 개판인 거
15/06/04 17:01
시크릿 바캉스 특집과 너무 유사하긴 했죠. 다만 무도 같은 경우는 워낙 시도를 여러가지 했다보니 이후의 예능이 무도의 틀에서 벗어나기가 참 힘들다고들 하죠. 좀 과장섞인 표현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예능은 무도 전후로 나뉜다라는 말도 장난스레들 하곤 하니까요. (그 무도도 초반시절 표절의 혐의가 짙죠...)
지금이야 1박2일은 확실히 베꼈다고 하기에는 자체적인 포맷으로 자리 잡은 느낌이 강하죠. 다만... 이번 논란의 대상인 프로그램들이나, 마마도, 근무 중 이상무 등은... 솔직히 부끄러운 수준의 베끼기물이 맞지 않나 싶네요
15/06/04 17:23
아 순서가 그리 됐었나요. 그럼 시크릿 바캉스가 아닌 무한도전의 특정 에피와의 유사성으로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 게 맞는 듯 하군요. 정확한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걸 보니 무도 정주행을 다시 할 때가 된듯 싶군요 흫
15/06/04 17:09
차라리 무도가 1박2일 전신 배겼죠.
아하하는 스튜디오예능은 mc대격돌 완전 빼다박기였고, 무모한도전도 이미 kbs에서 했었던 거였고
15/06/04 17:16
천하제일외인구단 얘기라면 유재석이 계속 시도하던거고 KBS에서 종료되자 MBC로 간거죠. 그나마도 MBC 대단한 도전이 먼저라고 봐야하고요. 그것보다 더 이전에 있던게 있을수는 있는데 거기까진 내공이 후달려서 모르겠고요.
그리고 1박2일 같은 경우는 초기에 둘다 했던 노홍철조차 비슷한거 두개한다고 방송중에 직접 얘기하기도 했고요(준하인즈워드 특집)
15/06/04 17:24
일단 종영프로그램은 배껴도 상관없는건가요?
그리고 대단한 도전하고 천하제일을 엮는건 억지죠. mc대격돌하고 아하하고 완전 같은건 부인할수 없구요. 그리고 mbc에서 프로그램 시작할때 유재석이 남창희에게 이렇게 말했다죠 "이번에 mbc에서 비슷한거 하니까 준비해라"라고.
15/06/04 17:46
외인구단과 무도 사이에는 SBS의 유재석과 감개무량이 있습니다. 역시 비슷한 포맷이죠.
사실 PD가 베낀게 아니라 유재석이 지속적으로 시도해왔던 포맷이죠. 만일 김태호 PD가 무도 끝내고 종편가서 무도같은 프로그램 만들면 베꼈다고 할건가요? mc대격돌 같은 경우는 동의합니다만.
15/06/04 18:23
종편이나 cj 옮긴 피디가 몇명인데 유사한 프로그램을 하는 경우가 왜 별로 없을까요?
기껏해야 이영돈 피디인데 시사고발장르는 독창성하고 유사성과 거리가 멀죠. 유재석이 편집 촬영 각본에 핵심도 아니고 당장 강호동아 옮겨서 했던 천생연분과 x맨으로도 많은 유사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출연진 같다고 비슷한 프로그램 만들어도 된다는건 아니죠
15/06/04 16:49
스타일포유가 트렌드 쫓아가는 방송이라서
인터넷 방송 체험하기는 1회성으로 해볼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방송을 안봐서 구체적인건 모르겠네요. 이거빼도 불후의 명곡부터 시작해서 베낀게 많이 있지만요
15/06/04 16:50
1박2일이 무도를 모방했다고는 1g도 보기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슈돌이나 불명은 진짜 인기많이 얻었다고 베끼고도 당당한거 보면 좀 기가막히긴 합니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뭐 이런건가.
15/06/04 17:07
모방은 했다고 봅니다. 모방에서 끝내지 않고 더욱더 발전시켜서 그렇지. 발전한 것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모방이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모방은 무도가 훨씬 많이 했는걸요.
15/06/04 17:02
1박2일은 내용은 다른데 무한도전이 잘 나가니 같이 남자 여럿으로 리얼 예능 만든 것은 맞죠. 그래도 무한도전에 대응되는
KBS 프로그램이라면 1박2일보다는 남자의 자격이 더 맞지 않나 싶네요. 굳이 무한도전 끌어올 것도 없겠지만요.
15/06/04 17:08
무한도전 바캉스특집 - 1박2일
무한도전 장기도전 - 남자의자격 나는가수다 - 불후의 명곡 아빠어디가 - 슈퍼맨이돌아왔다 꽃보다할배 - 마마도 마리테 - 스타일포유 진짜사나이 - 근무 중 이상무 무한도전 나는액션배우다특집 - 레이디액션 양심이 있으면 입이라도 닫아라 진짜...
15/06/04 17:15
무한~ 도전~!
1박~ 2일~! 이 구호는 누가 먼저 한건가요? 지금까진 1박2일이 베낀걸로 알고 있는데 위 댓글들을 보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15/06/04 17:16
1박 2일 전신은 준비됐어요라는 프로였고 이게 무도랑 유사했다면 그렇다고 봐야죠. 근데 특집으로 1박2일 여행했다가 빵 터져서 아예 1박2일로 바뀐거라 1박2일은 무도 짝퉁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15/06/04 17:17
kbs는 능력있는 PD와 작가들 애써 구할 필요가 없죠. 그냥 옆동네에서 베끼면 되니까... 예능제작팀이 아니라 타방송사 모니터링팀이라고 불러야할듯.
요즘 kbs에서 우와 할만한 신선한 포맷의 예능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15/06/04 17:26
웃긴건 슈퍼맨이 자체제작이 아니라 외주였다는 점입니다.... 워낙 흥행해서 KBS 안에 자리도 줬다고 들었는데 자리만 내준건지 입사한건지는 모르겠네요.
15/06/04 17:22
일박이 무도 시크릿 바캉스 베꼈다는건 시기상 맞지않고 그보다 무도팬들은 일박이 뉴질랜드 특집을 베꼈다라고 했었죠.
일박은 베꼈다 아니다를 차치하고서라도 최근 방송된 여러 프로는 베꼈다는 논란을 피하기 힘든건 분명하죠.
15/06/04 17:28
수퍼맨과 불명은 빼도 박도 못하는 표절이죠...
참 그냥 시류가그랬다고 변명이라도 하던가..꼴 사납기는.. KBS예능 해당 프로그램 피디나 CP는 좀 반성 해야죠..
15/06/04 17:32
그리고 저는 무도광팬이라 무도만 보고, 1박 2일은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얼핏얼핏 본바로는
1박 2일의 주된 방송 내용을 보면 (참고는 했다 할지라도) 사실상 거의 다른 포맷이라고 봐야 할거 같네요.. 무도는 매번 주제가 달라지니...타 방송이 무도중 1개의 에피와 좀 비슷하다고 표절이라 하기는 좀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무도와 표절이 걸리지 않는 프로그램이 어디 있을지요.... 차라리 무도와의 표절을 따질려면, 남격이 제일 유사하다고 봐야죠...아예 대놓고 도전컨셉을 따라했으니.. 제가 만약 예능 피디라면 무도의 그 많은 에피중에 한두개를 특화해서 만드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을지...
15/06/04 17:38
1박이 무도의 어떤 것을 따라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사촌동생이 1박은 무도배낀 프로그램이라고 하길래
'뭐를 배낀거냐?' 하니 '우르르 모여서 같이 하잖아' 당황했습니다.
15/06/04 20:05
지금 재판장에서 표절 판결 내리는 게 아니잖아요. 무한도전이나 1박2일이 없었으면 그 시절에 패밀리가 떴다를 했겠습니까. 연예인이 세트장을 나와서 고생하고 일반인과 어울리고 형제처럼 지내는 형식이 신선하고 재미나 보이니까 갖다 써서 흥했으면 영향을 받은 거죠.
그걸 그냥 느낌 그대로 사촌동생이 '우르르 모여서 같이 하잖아'라고 시청자 입장에서 표현했고 솔직한 느낌이고 정답이죠. 무도가 먼저 베꼈니 표절의 범주 어쩌고 하는게 트집 잡는 거죠.
15/06/04 18:17
1박 2일에서 무도와 연관있는건 아이스원정대 하나겠죠.
여행떠나기전 -> 도착해서 이것저것으로 이어지는 아이스원정대 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5/06/04 18:36
오히려 정 무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면 여걸식스 끝나고 나온 하이파이브겠죠. 출연진들이 모두 직업 체험이나 어디 체험하러 간다는데 2006년 패션모델 이후 무한도전이 직업이나 특정 상황을 체험하러 가는 특집이 많이 늘었죠. 때마침 하이파이브도 2007년 5월에 시작한 지라.
그 외에는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PD가 하던 궁서체 자막을 스타 골든벨이 따라한 점.
15/06/04 18:38
1박 2일이 무한도전 베꼈다는 건 무도팬들의 과민반응이라고 봅니다. 구호 외치는 거랑(무한~도전, 1박~2일은 확실히 라임까지 완전히 빼다박았죠) 남자 여섯 명이 모여서 떠들며 노는 컨셉은 100% 참고했다고 봅니다만, 이 정도를 표절로 보자면 표절 아닌 프로그램이 거의 남아나지 않을 겁니다.
그 정도로 빡빡한 잣대를 들이대면, 당장 무한도전부터가 일본 예능 표절프로그램이 되어버릴텐데요. 오히려 무한도전을 대놓고 베낀 건 남자의 자격이죠.(무한도전 한창 잘 나갈때 SBS에서도 무도 베낀 프로그램 몇 개 만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불후의 명곡처럼 대놓고 베낀 게 수두룩한데, 굳이 1박 2일을 걸고 넘어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15/06/04 18:52
엠팍에도 논의 됐는데 사실 1박 2일이 무도가 없었다면 저린식으로 런칭 되었을까나 자리 잡았을까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이긴 합니다.
노홍철이 2군데 뛸때만 해도 비슷한 컨셉이라고 서로 말하기도 했고 복불복같은 건 기막힌 외출의 영향을 받았죠.
15/06/04 18:57
저는 1작이 표절이라 생각지는 않는데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정확히 동의합니다.
정확히 6인체제, 친목놀이, 구호 등등 많은 부분 참고는 했을거라 봅니다. 예능이라는게 워낙에 시대 흐름을 타는 분야다 보니.. 솔직히 무도 이후의 (관찰 예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예능은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무도를 참고하지 않았을런지. 라인업, 남격, 1박 등등 모두 후발주자의 경우에는 모두 참고했을거에요... 근데 이정도를 표절이라 보기는 좀 여럽다고 봅니다.
15/06/04 19:28
1박2일이 무한도전을 참고정도는 했을거고..
표절이라면 기막힌외출을 두 프로그램이 반씩 했다고 볼 수 있죠. 우리나라 한정이라면..
15/06/04 22:13
반씩 따라한게 아니라 기막힌 외출은 스스로도 말했듯이 무도의 영향을 받은쪽에 가깝습니다 야생 잠자리 복불복등 따라한 것은 1박2일이구요 무도가 일본 따라한 것은 많지만 국내로만 치면 따라하게 만들었죠
15/06/04 20:32
1박2일이 무한도전의 표절이라고 한 이유중에 하나가 그당시에 잘나가는 예능이 무한도전과 1박2일이 독보적이라서
무한도전팬이 1박2일을 깍아 내리기위해 한 수단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15/06/04 22:30
이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잊혀진건데 애당초 6인체제, 친목놀이, 구호는 다 대단한 도전이 원조에요.
무도가 원조 운운하는 거 자체가.... 그냥 대단한 도전이 받아야 할 몫을 가져온 것에 지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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