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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8 14:53
저번에 길가다가 펫샵 앞에서 유기견 보호소 운영하시는 분들이 멍멍이들 데리고 나와서 입양캠페인 하길래 구경했는데 제 예상과 달리 순종 애완견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맘같아서는 다 데려오고 싶었는데 쩝..
15/05/28 15:04
유행 따라 키웠다가 귀찮아지니 버린다.
이런 짓을 할 정도로 다른 생명체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도 없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은 얼마나 편하고 아름다운 곳일까요. ... 이 쯤되니 저런 (자신만을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정말 부럽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15/05/28 15:32
유기랑 비싼 병원비랑 대체 무슨관계가 있다고 제목을 저리 뽑는지. 저런 사람들이 병원비 싸다고 참 열심히 키우겠네요. 병원비 내리면 반려동물 유기 비싼 사료값 한몫이라고 제목 뽑을건가.
15/05/28 15:35
정말 저런 기사 너무 싫어요... 동물병원비가 비싸면 그냥 안키우시면 되는데.. 귀엽다고 키우기 시작해서 비싸다고 치료 안하고 가버리면 꼭 죄 짓는 느낌입니다.
15/05/28 17:14
인기가 없어졌다고 살아있는 동물을 버린다고요... 참 이해 안되는 분들 많네요.
애정을 줬다가 시들해지면 버린다니, 그것도 살아있는 동물을 참 슬프군요. 제대로 키울 자신없으면 아예 키우질 마시거나 정 힘들면 분양하면 될 것 같은데 버리다니, 몰상식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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