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5/05 20:45:32
Name 좋아요
File #1 전설의네멋이나영.jpg (59.9 KB), Download : 39
Subject [유머] 남자들은 이쁜척 하는 여자 별로 안좋아하죠.



1.도망자를 찍을당시 성동일이 토크쇼에 나와서 말하길 촬영장에 오는데 동네 슈퍼에 담배사러가는 복장. 패션이라고 할수도 없는 아저씨 복장으로 촬영장을 와서 경악을 했다고 한다.파파라치 찍힌 사진에서도 비범한 패션센스를 볼수있다

2.어떤 영화 잡지의 기자와 친했던 이나영은 어느 날 밤에 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 제가 밥 살게요~" 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기자는 연예인인 이나영이 밥을 산다기에 근사한 스테이크나 레스토랑을 기대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간판도 없는 허름한 삼겹살집이었다.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몰라볼 정도로 옷도 대충 걸쳐입고, 삼겹살을 먹으면서 인터뷰를 했다고. 헤어질 때에는 간편하다못해 아저씨스러운 옷과 슬리퍼 차림으로 그대로 나갔다고.

3.인터뷰 도중 이나영을 발견한 어린이들이 반말을 하며 그녀의 싸인을 요구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대뜸 반말을 들어 기분 상할 일이었겠지만, 이나영은 "이름이 뭐예요?"라고 존댓말하며 하나하나 싸인을 해주었다고.

4.네멋대로 해라 촬영 당시, 인터뷰를 해야하는 이나영이 없어서 기자들이 이리저리 찾아봤다. 나중에 그녀를 찾았을 때는 촬영장소던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줄을 서 2천원짜리 밥을 받아 먹고 있었다.

5.이나영 스타일리스트가 소개팅에 나가기로 했는데, 어떤 사정이 있어서인지 못 나가게 됐다며 걱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걱정을 들은 이나영은 자기가 나가겠다며 말했고, 그리고 실제로 나갔다.

6.뮤직뱅크를 이휘재랑 진행하던 때에 폭설로 차가 끊기고 출연 가수들도 눈발을 헤치며 걸어오던 상황이 있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도착했다던 이나영이 보이지 않아 사람들은 이나영의 행방을 수색했는데, 이나영은 비상구 계단에서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고. 나중에 본인이 말하기를 모르는 가수들로 가득 찬 대기실에서 혼자 있기 부끄러워 빠져나와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다고 한다.

https://namu.wiki/w/%EC%9D%B4%EB%82%98%EC%98%81

그냥 이쁜 여자를 좋아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5/05/05 20:46
수정 아이콘
헐 소개팅 나간 스토리 엄청 궁금하네요. 대체 나온 남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내장미남
15/05/05 20:50
수정 아이콘
소개팅에 목숨을 걸었겠죠.
재문의
15/05/05 20: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엄청 짜증날 수도 있습니다.
15/05/05 20:51
수정 아이콘
소개팅남 개이득
15/05/05 20:52
수정 아이콘
털털해서 남친이 원빈
최종병기캐리어
15/05/05 20:55
수정 아이콘
일때문에 몇번 봤는데 엄청 마르고, 키크고, 눈은 얼굴의 반만한게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뭐랄까 언밸런스해보인달까...
술마시면동네개
15/05/05 21:02
수정 아이콘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스타일은 참 내스타일인데 헤헤.....
단호박
15/05/05 21:10
수정 아이콘
전 여잔데도 이나영이 소개팅 나오면 기쁠 거 같습니다?
15/05/05 21:23
수정 아이콘
한번 실제로 본 적있는데 탑스타치고는 생각보다 별로 안이뻐 보이더군요...
제가 봤을때는 그냥 비현실적인 눈크기와 머리크기를 가졌습니다.
파랑베인
15/05/05 21:26
수정 아이콘
이나영은 좋은 소문만 들리네요. 이렇게 착한 여자는 왠지 못생긴 남친 만날 듯...ㅜ
이 분이 제 어머
15/05/05 21:53
수정 아이콘
이 자리에서 못박아두고 싶네요.

나.는.이.나.영.과.연.애.하.지.않.겠.다.
15/05/05 22:14
수정 아이콘
못하는... 죄송해요.
네오크로우
15/05/05 22:19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에 아침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숙 얘기 다룰 때였나? 하여간 어느 개그우먼이 메인으로 자기 생활하는 거 찍었는데 특이하게 친한 지인으로
이나영 출연했을 때, 진짜 카메라 들이대는대도 부시시한 머리에 후드티에 모자 눌러쓰고 펑퍼짐한 츄리닝 바지 입고 나와서
막 어슬렁 거리는 모습 나오는 거 보고 경악했었습니다.
Arya Stark
15/05/05 22:25
수정 아이콘
그냥 이쁜 여자를 좋아하지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9746 [유머] 여자들은 잘생긴척 하는 남자 별로 안좋아하죠. [5] DogSound-_-*13679 15/05/05 13679
239745 [유머] 프로게이머와 걸그룹의 만남 [15] 좋아요7944 15/05/05 7944
239744 [유머] [축구] 노르웨이의 이승우 [26] Tad7285 15/05/05 7285
239743 [유머] [LOL] 센빠이의 작업 [12] 반니스텔루이6675 15/05/05 6675
239742 [유머] 남자들은 이쁜척 하는 여자 별로 안좋아하죠. [14] 좋아요11373 15/05/05 11373
239741 [유머] [MTG 계층] 개인적인 과거 악의 카드 투탑 [14] 비익조4147 15/05/05 4147
239740 [유머] [전대계층]킹피라미드+레드펀쳐 좋아요2240 15/05/05 2240
239739 [유머] 자기계발서를 읽은 호머 심슨 [6] Victor6174 15/05/05 6174
239738 [유머] 90년대 가요계 3대장 [14] 발롱도르7205 15/05/05 7205
239737 [유머] [야구] 롯데의 아름다웠던 불펜 [15] 발롱도르6431 15/05/05 6431
239736 [유머] 어느쪽 디자인을 선호하셨습니까. [21] 좋아요7275 15/05/05 7275
239735 [유머] [GIF] 치킨 박스 열때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6185 15/05/05 6185
239733 [유머] 손 없이도 살 수 있는 윤보미 [4] 좋아요4959 15/05/05 4959
239732 [유머] 타임어태커4화(캐딜락앤다이너소어) [5] 친절한이웃3127 15/05/05 3127
239731 [유머] 야구 신조어 탄생!.jpg [21] 자전거도둑10548 15/05/05 10548
239730 [유머] 그깟 메이웨더 [5] 좋아요6397 15/05/05 6397
239728 [유머] 대한민국은 걸그룹의 세계다 [33] 천재의눈물10800 15/05/05 10800
239727 [유머] 펑고의 효과는 대단했다 [13] 발롱도르8669 15/05/05 8669
239726 [유머] 18세기 어떤 영국 주갤러의 명언 [11] swordfish-72만세9993 15/05/05 9993
239725 [유머] 이 깃발은 어디 것인가? [1] swordfish-72만세4763 15/05/05 4763
239724 [유머] 개당당 [8] 강용석7495 15/05/05 7495
239723 [유머] 20년 동안 50억 기부 [19] 장야면9803 15/05/05 9803
239722 [유머] 블랙 위도우 예고편 [9] 요그사론7215 15/05/05 72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