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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5 11:13:48
Name 카슈로드
File #1 284ca302d193576e5a22da1de0c71d13_PXGTsykHhOT.jpg (283.4 KB), Download : 40
Subject [유머] 오빠 새 차 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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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5 11:17
수정 아이콘
너 지금 뭐하는거야?
카슈로드
15/05/05 11:18
수정 아이콘
우리 헤어져
15/05/05 11:21
수정 아이콘
드라마 캡쳐도 같은 상황인가요? 남자가 어이 없어 하는거 같은데..드라마 보신 분들 설명 좀
마이클조던
15/05/05 11:23
수정 아이콘
저 비닐에서 냄새 엄청 나서 바로 뜯어버리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15/05/05 11:2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아련한 눈빛 ㅠㅠ
Galvatron
15/05/05 11:2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저 비닐을 왜 그대로 두는가요?
15/05/05 11:27
수정 아이콘
휴대폰 액정필름하고 약간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
Galvatron
15/05/05 11:35
수정 아이콘
휴대폰이나 전자제품 필름도 그런데, 저걸 그대로 두고 타고 다닌단 말인가요?
승차감은 둘째치고, 소리가 나고 땀이 찰거같기도 하고, 언젠가는 찢어질건데, 저걸 둘 생각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실제로 저러고 타고다니는 사람이 있단말이죠?
최코치
15/05/05 11:45
수정 아이콘
얼마간은 새 차 느낌을 느껴보고 싶어서 비닐을 안 뜯고 다닐 수도 있는거구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일단 저같은 경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뜯는다는 사실이 더 화가 납니다
이건 마치 온라인으로 휴대폰을 주문했는데 집에 오니 휴대폰 왔더라 하면서 보는 앞에서 씰을 뜯기는 기분이랄까요
최종병기캐리어
15/05/05 11:51
수정 아이콘
땀이 차건 오줌이 차건 내가 뜯어야지 남이 뜯으면 기분이 나쁜거죠.

택배왔다고해서 신나서 집에갔더니 이미 언박싱되어있는 느낌이랄까요..
Galvatron
15/05/05 11: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강요하는건 아닌데, 저러고 여친? 만나러 타고 나갔다는건 당분간 저 상태로 타겠다는거로 이해돼서요.
물론 언박싱의 쾌감은 구매자 본인이 가져야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저 드라마 속 상황이 새차 구입했으니까 같이 비닐 뜯자라고 만나러 갔는데 스타트를 부르기도 전에 먼저 손댔다 이런거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15/05/05 11:31
수정 아이콘
뒷자석까지는 그렇다 쳐도 보조석에 비닐 그대로 두면 더 부끄럽지 않나요?
방과후티타임
15/05/05 11:32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새차샀는데
비닐이 하도 많아서 받자마자 뜯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그러고도 한달이 지난 후에 보니까 구석에 아직도 남아있더군요. 크크
VinnyDaddy
15/05/05 12:37
수정 아이콘
전 3년(!) 후에 운전석 뒷좌석 문짝을 열다가 비닐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크크
거믄별
15/05/05 12:58
수정 아이콘
전 2000년에 차를 사고 7년 후에 중고를 팔았는데... 팔 때 딜러가 차량점검을 하다가 비닐을 발견하더군요. 크크크
15/05/05 11:34
수정 아이콘
내가 주문한 3천만원짜리 택배포장을 여친이 좋다고 먼저 벗겨버리시면 남자는 삐집니다...네
시글드
15/05/05 11:39
수정 아이콘
개시는 내가 해야지 수정아
Special one.
15/05/05 11:52
수정 아이콘
돈 두 댓!
루이스비톤
15/05/05 12:20
수정 아이콘
소장용 시디 비닐 벗기는게 진짜 환장 하는거죠.
Frameshift
15/05/05 15:48
수정 아이콘
저.. 저는 소장용도 비닐벗겼는데..
GreyKnight
15/05/05 14:4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막 새로 산 책 첫장을 다른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넘기는 것과 같네요...
전 책장 처음 넘길때 나는 소리 덕이라서 이거만큼은 절대 양보 못합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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