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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6 17:26
KBO가 좀 규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비 많이와서 그라운드 상황 어쩌고 저쩌고 핑계댈꺼지만 우리나라는 우천취소가 너무 많아요..
15/04/16 17:42
15/04/16 17:44
우천 취소 결정 시간이 이르다는 불만이 있을 순 있지만..단순히 6시 30분 경기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생각하긴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
일단 경기시작 최소 3~40분 전에는 홈팀과 원정팀의 훈련(몸풀기)가 끝나야 합니다. 그리고 각 팀에는 못해도 한시간 이상의 시간이 주어져야 하겠죠. 오후 5시쯤부터 비가 갠다고 예보되어 있다 하더라도, 경기장에서 몸을 풀려면 방수포를 걷어야 합니다. 방수포 걷은 후 두시간 정도 통상적인 비가 온다면 배수가 아무리 좋아도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닐겁니다. 천연잔디구장이라면 불규칙바운드가 발생하여 선수가 다칠 가능성이 높아지죠.. 시즌 초중반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여유있는 우취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15/04/16 17:51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오늘 대전 강수량 2.4mm예요... 그치기 직전에는 더 가늘게 왔구요.
지금 대전 날씨가 이런데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945099&cpage=1&mbsW=&select=&opt=&keyword= 일정에 여유가 있나 없나가 중요한게 아니죠, 이건. 그냥 하기 싫은거예요.
15/04/16 17:46
방수포 같은거 깔아두고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걍 내비뒀네요.. 다른나라에 비해서 너무 일찍 우취때려버리는거 같아요
짐 수원인데 해가쨍쨍하니 더 그런맘이 드네요
15/04/16 17:57
참 시즌마다 항상 있는 별거 아닌 일에 새삼 엄청 열받네요. 그냥 단순히 오늘 우취가 열받는게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 관계자들의 마인드가 형편없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서 열받습니다. 무조건 팬을 위해 목숨 바치라는건 아니예요. 그들도 사람이니까. 근데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지 않습니까. 이딴 날씨에 우취때려버리면 앞으로 팬들은 비 눈꼽만큼만 와도 야구장 안 갈 겁니다. 그럼 더 우취때리고 계속 악순환 되는 거예요. 더블헤더도 못해 월요일 경기도 힘들어 가랑비에 옷 젖을까봐 우취해 아주 잘 하는 짓입니다. 내일부터 프로 글자 떼고 야구하죠.
15/04/16 18:04
잘했다는건 아니고,,,
꼭 오늘 아니라도 가끔씩 "상대팀이 부담스럽거나", "팀 상황 안좋을 때" 소극적으로 대처해서 우천취소시키는게 종종 있었지 않나요?
15/04/16 21:17
홈팀 외에도 원정팀 감독과도 상의하고 그걸 참고해서 감독관이 최종 결정합니다. 감독관 파견 목적이 애초에 홈팀의 자의적인 경기 취소나 시작을 막기 위함입니다.
15/04/16 20:15
우천취소에 감독 입김이 작용하나요? 전적으로 감독관 몫일텐데.. 감독이 감독관에게 입김을 넣었을 수야 있지만 그거야 그런식이면 모든 게 감독탓으로 할 수 있는 일이고
15/04/16 20:39
슈퍼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는 또 한 번의 찬스네요. 올해 장마철에 일정 박살나서 이따위로 취소 못 하게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크보는 경기수를 줄이는 방향을 더 선호할 것 같아서 짜증...
15/04/16 21:18
우천 취소나 경기 시작은 홈팀 외에도 원정팀 감독과도 상의하고 그걸 참고해서 감독관이 최종 결정합니다.
감독관 파견 목적이 애초에 홈팀의 자의적인 경기 취소나 시작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것마저 악의적으로 몰고 가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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