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3/29 03:51:32
Name Tyrion Lannister
File #1 원피스+캐릭+인기투표(5회).JPG (211.9 KB), Download : 54
Subject [유머] [스포] 제 5회 원피스 캐릭터 인기투표 결과


1위 밀짚모자 일당 선장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9183)
2위 하트 해적단 선장, 왕하 칠무해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8794)
3위 밀짚모자 일당 전투원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7997)
4위 밀짚모자 일당 요리사 '검은 다리' 상디 (7154)
5위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 (5134)


6위 흰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 (5121)
7위 밀짚모자 일당 선의 '솜사탕광' 토니토니 쵸파 (3336)
8위 밀짚모자 일당 항해사 '도둑고양이' 나미 (2173)
9위 바르토 클럽 해적단 선장 '식인종' 바르톨로메오 (1754)
10위 쿠쟈 해적단 선장, 왕하 칠무해, 아마존 릴리 황제 '해적여제' 보아 행콕 (1422)

11위 밀짚모자 일당 고고학자 '악마의 자식' 니코 로빈
12위 흰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 '불사조' 마르코
13위 밀짚모자 일당 저격수 '저격의 제왕' 갓 우솝
14위 빨간머리 해적단 선장, 사황 '빨간머리' 샹크스
15위 전 바로크 워크스 사장, 전 왕하 칠무해 Sir 크로커다일

16위 밀짚모자 일당 조선공 '사이보그' 프랑키
17위 돈키호테 패밀리 보스, 왕하 칠무해, 드레드로사 국왕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18위 키드 해적단 선장 유스타스 '캡틴' 키드
19위 밀짚모자 일당 음악가 '소울킹''콧노래' 브룩
20위 전 바로크 워크스 오피셜 에이전트 Mr.2 봉 쿠레 벤담

21위 전 모리아 해적단 페로나

22위 전 해군본부 대장 '아오키지' 쿠잔

23위 왕하 칠무해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공동 24위 알라바스타 왕녀 네펠타리 비비

공동 24위 해군 G-5 준장 '하얀 사냥꾼' 스모구

26위 흰수염 해적단 선장, 전 사황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27위 아름다운 해적단 선장 '백마'의 캐번디시
28위 류쿠 왕국 왕녀 시라호시
29위 코리다 콜로세움 검투사 '무패의 여인' 레베카
30위 혁명군 간부 코알라

31위 전 드레스로사 군대장 퀴로스
32위 전 로저 해적단 부선장 '명왕' 실버즈 레일리
33위 하트 해적단 항해사 베포
34위 버기 해적단 선장, 왕하 칠무해 '천냥광대' 버기
35위 전 어인 해적단 선장, 전 왕하 칠무해 '바다의 협객' 징베

36위 해군본부 대장 '후지토라' 잇쇼
공동 37위 시저 클라운
공동 37위 해군본부 대령 코비
공동 39위 빨간머리 해적단 부선장 벤 베크맨
공동 39위 돈키호테 패밀리 특별간부 슈가

41위 전 CP9 로브 루치
42위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세뇨르 핑크
43위 알라바스타 왕국 호위대장 '매'의 페루

44위 해군본부 대장 '키자루' 볼사리노
공동 45위 전 CP9 '산바람' 카쿠
공동 45위 전 드레드로사 왕녀 비올라(바이올렛)

47위 해군본부 원수 '아카이누' 사카츠키
공동 48위 파계승 해적단 선장 '괴승' 우루지

공동 48위 전 스카이피아 유일신 '갓' 에넬
공동 50위 오다 에이이치로
공동 50위 아마존 릴리 호국전사 마가렛

공동 52위 하트 해적단 펭귄
공동 52위 전 돈키호테 패밀리 최고간부 코라손(돈키호테 로시난테)
54위 호킨스 해적단 선장 '마술사' 바질 호킨스
공동 55위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베이비 5
공동 55위 전 베라미 해적단 선장 '하이에나' 베라미

57위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모네
58위 드레이크 해적단 선장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공동 59위 돈키호테 패밀리 최고간부, 해군 G-5 중장 '귀죽' 베르고
공동 59위 갈레라 컴퍼니 부사장 파울리

61위 키드 해적단 전투원 '살육무인' 킬러
62위 흰수염 해적단 4번대 대장 삿치
63위 알라바스타 왕국 카루가모부대 카루
공동 64위 해군 G-5 대령 타시기
공동 64위 혁명군 간부 '뉴하프만 왕국의 여왕' 엠포리오 이완코프

66위 해군본부 소령 헤르메포
공동 67위 검은수염 해적단 선장, 사황 '검은수염' 마샬 D. 티치
공동 67위 보니 해적단 선장 '대식가' 쥬얼리 보니
공동 69위 흰수염 해적단 16번대 대장 이조
공동 69위 임펠다운 서장 한냐발

71위 NEO해군 총수 '검은 팔'의 제파(Z)
72위 모리아 해적단 선장, 전 왕하 칠무해 '사자의 왕' 겟코 모리아
73위 닥터 히루루크
74위 해군본부 중장 '영웅' 몽키 D. 가프
75위 온에어 해적단 선장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공동 76위 전 바로크 워크스 오피셜 에이전트 미스 발렌타인
공동 76위 마키노
공동 76위 전 CP9 장관 스팬담
공동 76위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글라디우스
공동 76위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델린져

공동 81위 혁명군 총사령관 '혁명가' 몽키 D. 드래곤
공동 81위 전 샨디아 반란군 대장 와이퍼
공동 81위 전 해군 해병 벨메일
공동 81위 톤지토
85위 전 혁명군 간부, 왕하 칠무해 '폭군' 바솔로뮤 쿠마

공동 86위 톤타타군 위카
공동 86위 '소나기' 칸쥬로

공동 88위 아론 일당 선장 '톱날' 아론
공동 88위 가이몬
공동 88위 전 알라바스타 반란군 파라프라
공동 88위 하트 해적단 샤치
공동 88위 카야

공동 93위 전 쿠로네코 해적단 선장 '백계'의 크로
공동 93위 고잉 메리호
공동 95위 알라바스타 환경장관 코자
공동 95위 모리아 해적단 쿠마시

97위 캬멜
공동 98위 마담 셜리
공동 98위 다단 패밀리 두목 컬리 다단
공동 98위 돈키호테 패밀리 최고간부 디아만테

공동 101위 돈키호테 패밀리 최고간부 피카
공동 101위 톤타타군 병사장 레오
공동 101위 클리크 해적단 전투총대장 '귀신'
공동 101위 티라노사우르스



대략 최신 버전입니다.
최근 연재분의 적 세력인 돈키호테 패밀리들이 못생긴 애들 빼고 전체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요즘들어 부쩍 뚜드려 맞느라 여성독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한 뜨랑이가 무려 2위,
루피가 예선 다 뚫어놨더니 먹튀하러 결승전에 등장한 고스트 대리왕 사보가 무려 5위를,
보아 핸콕의 최대 라이벌로 예상되는 루피빠돌이 바르톨로메오가 9위를 차지한 게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갭 모에에 약한 편이라 바르톨로메오가 동료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극혐캐릭인 시저 클라운도 37위를 한 와중에, 최근 등장인물인 킨에몬과 모모 부자는 무생물(93위 메리호), 애완동물(97위, 101위)과 갑툭튀 친구(86위 칸쥬로)에게도 밀리는 안습을 연출하며 리스트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88위의 파라프라는 너무 듣보인지라 투표결과가 발표되어도 대부분의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고 합니다. 저런 캐릭터에 표를 던진 사람은 누굴까요...

설명충 : 유머포인트는 중간의 짤방들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류지나
15/03/29 04:01
수정 아이콘
짤방들이 죄다 함정이군요...
Tyrion Lannister
15/03/29 04:07
수정 아이콘
사실 소시 티파니양도 넣으려다 참았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3/29 04:23
수정 아이콘
갓 우솝에 갓영호 생각나서 빵터지다가 갓 에넬의 원조짤방보고 현웃 터졌습니다.
지나가다...
15/03/29 04:41
수정 아이콘
1년 동안 소식이 없는데도 4위는 하는 상디의 위엄이라고 해야 하나, 안습이라고 해야 하나...
바위처럼
15/03/29 10:35
수정 아이콘
2년후 상디 외모너프먹어서...하
15/03/29 04:43
수정 아이콘
정상결전 이후 2년이 지나면서 오다가 기존 캐릭터를 너무 죽여놨죠. 루피야 주인공이니까 그렇다쳐도, 조로는 한쪽 눈 상실(일부러 감고 있다는 추측도 있지만..), 상디는 실종, 우솝은 실력이 상승하면서 개그감이 줄어들었고, 나미는 머리가 길어지면서 너무 평범해져 버렸죠(나미 성격상 단발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쵸파는 히루루크가 준 모자를 가리면서 정체성을 상실한데다가 최강 의사 로우의 등장으로 선의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죽어버렸고, 프랑키는 원래 쿨했던 캐릭터가 사라지고 너무 괴상한 사이보그가 되어 버렸어요. 순위에서도 나오듯이 브룩은 완전히 실패한 캐릭터이고, 그나마 니코 로빈이 가장 잘(?) 변한 것 같네요. 2년 동안 혁명군에 합류해 있었다는 설정도 괜찮구요.
기존 캐릭터 중 누군가 밀짚모자 해적단에 합류한다면 징베가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강력한 전투원이면서 맥주병이라는 루피의 약점을 보완할 최적의 캐릭터거든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어인섬에서 징베 합류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바르톨로메오 같은 개그 캐릭터보다는 로우가 합류하는 것이 전체적인 그림으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쵸파랑 롤이 겹쳐서 안 될 것 같네요.
Lv10선비
15/03/29 05:12
수정 아이콘
의견에 모두 다 동감하고, 마지막 문장에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 로우는 한 해적단에 선장이기도 해서.. 한 해적단에 선장급 인물이 둘 이상 생기면 난리나죠;
결국 작가 마음이긴한데 로우는 동맹군 포지션으로 카이도우 정리하는거까지 쭉 이어지긴 할거 같네요.
솔로10년차
15/03/29 06:37
수정 아이콘
니코로빈은 여성팬층에서 반발이 꽤 심합니다. 아무리 2년새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갔다지만,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만들어놨다구요.
동료는... 저는 더이상 기존과 같은 형태의 동료추가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브룩도 실패한 마당에, 성공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봐요.
Lv10선비
15/03/29 06:56
수정 아이콘
브룩은 캐릭터의 생김새가 매력적인 것도 아니었고 배경스토리도 굉장히 밋밋했죠. 루피 동료들 배경 스토리 중에서 가장 밋밋하고 감흥 없던 스토리가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맨날 너무 감동형 에피만 싣는다는 비판으로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전개시킨건가 싶을 정도로..
전투 포지션도 초창기에 사실상 검사였고 이건 조로의 철저한 하위호환이었던지라 그것도 문제가 되었고.. 작가가 잘못 설정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롤에서 퀸 처음 볼때 브룩 생각이 나더군요..
솔로10년차
15/03/29 07:12
수정 아이콘
작가는 원피스를 처음 시작할 때 해적단의 멤버를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했겠죠. 누구나 그렇듯이 개성넘치고 다양한 캐릭터를 추구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세계관 상 매우 특이한 캐릭터는 위대한 항로에 있는 것이 자연스럽죠. 위대한 항로에 들어가기 전의 멤버들은 나이도 비슷하고, 키도 흔한 범주고, 외모도 일반적인 반면, 위대한 항로에 들어 선 이후로는 비비를 제외하고 이 범주에서 벗어납니다. 로빈이 딱 한계점 비슷하게 있죠.
그런데 늦게 합류할수록 늦게합류하는 캐릭터는 인기가 떨어집니다. 일단 등장하는 시간도 적고, 동료로 있는 시간도 적으니까요. 그래서 늦게 합류하는 브룩을 위해서 작가가 장치를 해 뒀습니다. 항해를 시작하자마자부터 루피가 '음악가'를 동료로 넣어야한다고 노래를 불렀던 것과 위대한 항로에 접어들자마자 만났던 라분이란 장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음악가라는 캐릭터를 살리지 못하고 당장의 전투를 위해 검술을 사용한데다, 이후로도 음악을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죠.(헌터헌터의 센리츠같은 버프캐릭터가 적합했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작가가 설정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생각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저는 '이게 오다 에이치로라는 작가의 한계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오다는 이제는 브룩보다 동료로서 나은 캐릭터를 만들 수 없어요. 매력적인 생김새에 나은 전투능력을 가진 캐릭터야 만들 수 있지만, 그러한 롤을 수행하고 있는 멤버가 셋이나 있는데 추가할 이유가 없고, 괜히 전투할 때 적 캐릭터도 하나 더 만들어서 전투장면 하나 더 늘려야하니 짐이 될 뿐이죠. 상디만해도 적세력의 넘버3를 상대해야하는 포지션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1:1로 맡아서 전투한 적이 없는데요. 루피-조로-상디보다 매력적이고 인기 있는 캐릭터가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Lv10선비
15/03/29 07:32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을 제 의도랑 다르게 해석하신듯;; 동조하는 댓글이었는데 뭔가 벙찌게 되네요.
전 인기 캐릭 3인방처럼 해야한다고 말한적도 없는데
솔로10년차
15/03/29 07:3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가 독해력이 부족하야... 벙찌게해드려 죄송합니당!
바위처럼
15/03/29 10: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런데 스릴러바크의 핵심서사가 브룩의 그림자 투쟁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류마와 슈스이까지 이어지는 것도 그렇고요. 브룩 스토리가 약하다기엔 조로나 우솝의 과거보단 훨씬 짜임새있고 성의있는 배경을 만들었는데, 역시 동료로서의 기간이 문제고, 전투원으로서의 임팩트가 애매하다는 점이죠. 2년뒤 소울킹 자체가 검사도 검사지만 무쌍게임에서도 구현했듯이 음악으로 최면이나 상태이상등을 만들고 베어버리는 식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드레스로자에서 그 피카소그림으로 만드는 여자를 이기기도했고.. 브룩의 역할이 점점 붙겠거니..하고있습니다.
singlemind
15/03/29 10:20
수정 아이콘
브룩은 라분하나만 믿고가도..재회씬 보면 폭풍감동일듯.. 고잉메리호 떠나보낼때 울었는데 브룩재회신에도 울음이 나올수..
전투원으로서는 브룩은 너무 애매하죠
바위처럼
15/03/29 10:38
수정 아이콘
로우네 해적단이랑 징베네 해적단은 아마 '밀짚모자'세력이 될 것 같습니다. 계속 암시는 있었죠. 이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능력은 자기편을 만드는 거라고.. 게다가 1권에서 '동료가 10명은 있어야지!'했는데 과거 고잉메리호를 보면 '동료'라고 계속 부릅니다. 저는 아마 동료추가는 없을 것 같아요. 써니호 포함 10인체제가 완성된 것 같거든요. 구성역할도 꽉 찼고요. 선장, 전투원, 항해사, 선의, 요리사, 음악가, 수리공, 저격수, 학자. 신세계에서 모험하는 과정에서 흰수염해적단 잔당, 마르코 죠즈 비스타와도 아마 같은 세력화가 될 듯 싶고.. 그렇습니다.
15/03/29 04:48
수정 아이콘
바르톨로메오가 9위인게 신기하네요.
15/03/29 07:24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반응입니다. 잉? 스런 느낌.
Lv10선비
15/03/29 05:18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작가가 빨리 도플라밍고~카이도우 스토리를 정리하고 수습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윗분 댓글대로 기존 캐릭터는 너무 죽여놓고 대놓고 로우만 푸쉬해주고 있는데, 문제는 로우는 포지션상 루피의 동료가 될 수는 없죠.. 결국에는 루피와는 갈라서게되는 캐릭터라는건데 도플라밍고 스토리만 몇개월째 질질 끌고 있는데 이 사건의 중심 캐릭터가 하필 로우란 말이죠. 카이도우까지 같이 부수기로 했으니까 이 스토리까지도 이어지고요. 로우가 같은 동료로 합류한다면야 니코로빈처럼 훌륭한 케이스가 되는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비비라는 좋은 사례도 있었습니다만 그 때는 초창기였던만큼 세계관이 넓지도 않았고 적의 파워 조절도 쉽게 가능했기때문에 기존 캐릭터의 색깔이 안 죽었었는데, 지금은 판이 너무 커지다보니까 작가가 기존 캐릭터를 못 챙겨주고 있습니다. 결국은 갈라서게 되는 아군의 매력을 업시키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비비,에이스), 그래도 그 당시에는 기존 캐릭터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에피와 예정되있는 다음 에피의 주인공인 로우는 푸쉬해주면 푸쉬해줄수록 다른 애들이 다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제 살 깎아먹기죠.. 원피스의 주인공인 루피는 살아남았을지언정 루피의 동료들의 색깔이 다 죽어나가고 있는 지경이니..
작가가 빨리 이 스토리를 끝내야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을텐데 벌려놓은게 너무 많아서.. 그나마 도플라밍고 스토리는 슬슬 정리 되가는 모양새인데 이제 또 카이도우 남아쓰요 ㅠㅠ
Lv10선비
15/03/29 05: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마 이 투표가 로우의 비밀이 밝혀지기 전에 종료된 걸로 알고 있는데, 원피스 골수 리뷰러들 대부분은 아마 이 투표가 1~2주만 더 연장했어도 로우가 루피표를 앞질렀을거라고 분석하더라고요. 작가가 루피가 역전당하지 않고 인기투표 1위 자리 유지할 수 있게끔 주인공 배려를 해줬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이블린
15/03/29 05:28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크크
근데 제 생각은 카이도우까지 지금까지처럼 아예 로우랑 안갈꺼같아요
도플라밍고 정리되면 카이도우는 기존동료+마지막동료나 기존동료로 가고
로우는 결정적인 조력자 역활정도로 해결될거라 예상되는데 도플라밍고처럼 카이도우까지가면 진짜 안되요 ㅠㅠ
제이슨므라즈
15/03/29 05:53
수정 아이콘
의외의 약진을 보인 캐릭터들도 있습니다만
최종보스로 예상되는 티치의 허접한 순위와
꽤나 최근까지 등장했던 여캐 타시기의 부진이 눈에 띕니다.
솔로10년차
15/03/29 06:47
수정 아이콘
스모커와 타시기는 최근 등장으로 도리어 인기가 하락했다고 봐야... 욕 많이 먹더군요.
닭강정
15/03/29 08:00
수정 아이콘
(작중 내에서는 모르겠지만-_-)강한 여전사 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던 타시기가 2년이 지나서 실력은 늘었지만 오히려 여성적인 모습이 더욱 부각되고 작가가 모에(...) 쪽에 좀 빠졌는지 타시기에게 이런저런 속성(?)을 많이 부여해서 그럴 가능성도 있겠죠. 원피스는 그런 바람직한(?) 캐릭터 설정보다는 전사라면 전사다운 이미지가 계속 유지되는 편이 더 나아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대청마루
15/03/29 06:52
수정 아이콘
1년동안 미칠듯이 활약해서 '갓'의 칭호도 따고 비중도 대폭발해도 맨날 뚜들겨 맞는 의사와 작중 고인, 열매먹튀 고스트 대리왕, 주인공 빠돌이와 1년째 실종인 친구들에 밀려 13위한 갓우솝...ㅠ
피로링
15/03/29 08:07
수정 아이콘
일단 2년뒤 디자인이 너무 구림...루피 손목 레이스 극혐이고(...) 조로는 갑자기 무슨 외눈 사무라이를 만들어놓고 충격과 공포의 대칭눈썹과 수염의 상디는 어쩔...나미는 매력이 없어졌고 우솝은 갑자기 몸짱이되고...애초에 이런 만화에서 주역 디자인 바꾸는건 정말 심사숙고 해야하는데 점프가 왜 오케이했는지 모르겠고. 굳이 디자인을 바꾸지 않았어도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장치는 넣을수 있었을텐데 너무 많은걸 잃은듯.
15/03/29 08:35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그래도 나루토블리치처럼 갑자기 작가가 미쳐버리는 경우는 없을거같아서 계속 보게는 되더라고요.

뭣보다 지엽적인 스토리와 전투는 요새 확실히 난잡해진 감이 있어도 D와 진짜 역사에 관련된 핵심 스토리라인만큼은 확실하게 짜둔거같고요
은하관제
15/03/29 08:51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그때그때 보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있고, 나중에 한방에 몰아서 봤을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있죠.
현재 드레스로사같은 경우는 나중에 완료가 되고 루피 일행이 신나게 노래부르며 한잔하는 그 시점에서 다시 처음부터 보면 꽤나 괜찮을꺼 같습니다.
singlemind
15/03/29 10:26
수정 아이콘
전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약간 부정적인 의견들도 많군요..개인적으로는 놀랍네요..
소인족 전투대장? 그 케릭터가 동료가 되지 않나 라는 연구글은 많이 보았는데..만셀리 공주나 레베카는 비비같은 존재일듯 하고
로메오는 산하해적단 로우는 동맹해적단으로 예상하고 최신화 마지막부분에서 드디어 루피 출격이죠..로우 회심의 일격이 실패하고 좌절하는데..
루피가 따악!
아 밀집모자 해적단의 가장 성가시게 될 존재. 상디의 vs빅맘도 기대되네요.
전략적으로 머리 써가면서 움직이는게 상디라서 어떻게 움직일지..고전중에 징베가 나타나는것도 흥미로울꺼 같고..
한회한회 기다리기 힘드네요..역시 역대급으로 재미있는건 완결이 나고 봐야되는..
바위처럼
15/03/29 10:35
수정 아이콘
파라프라 알라바스타 반란군 대장 유자가 그 꼬마애(왕으로 변장한 봉짱에게맞는), 반란군 하겠다고 하는 애한테 '상처를 보여줘라'하고 팔 잘린거 보여주는 반란군이죠. '우리는 모두 무섭고 아프고 전쟁이 싫다'
롤링스타
15/03/29 10:42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핵노잼이 되어버린 원피스...
75권까지 구매한게 아까워서 완결까지 모르긴 할 거 같다만... 개인적으로 최고 에피인 신세계 루키 편이나 정상결전 편 같은 에피들이 또 나왔으면...
바위처럼
15/03/29 11:00
수정 아이콘
드레스로자가 하늘섬만큼 역대급 단행본에피가 될지 안될지가 이제부터 걸려있죠. 로우와의 관계, 빅맘과의 갈등(근데 빅맘딸이 스릴러바크서 비블카드줬는데 나미가 친구였던거 생각하면 지금 빅맘만나는 상디네에 나미가있음..),도플라밍고의 결말 -도피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끝나지않을거 같기도하고..포스가워낙...- 후지토라의 결정등이 잘 조화되서 끝나야지 빡친루피가 이악물고 도플 죽여버림으로 가면 좀 애매할거같기도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6453 [유머] [계층] CGV의 만우절 이벤트에 대한 의문 [8] 西木野真姫4706 15/03/29 4706
236452 [유머] 대만 삼성모니터 반한 퍼포먼스 [7] 삭제됨6752 15/03/29 6752
236450 [유머] 에이핑크의 마지막 지성 [2] 좋아요4186 15/03/29 4186
236449 [유머] [LOL] 저 대회 대리합니다. 미드 양보좀 부탁드릴게요 [5] 버프점요5387 15/03/29 5387
236448 [유머] 누구나 한번쯤 죽여본사람.JPG [20] 블랙탄_진도13242 15/03/29 13242
236447 [유머] 오랜만에 보는 남녀탐구생활 군대편 [2] 비익조5341 15/03/29 5341
236446 [유머] [포켓몬계층]드래곤타입 대회 결과 한줄요약 [8] 좋아요8346 15/03/29 8346
236445 [유머] [LOL?] 카이팅 장인 [8] 뀨뀨4863 15/03/29 4863
236444 [유머] 힘을내요 슈퍼파월~~ [6] Lol0078223 15/03/29 8223
236443 [유머] [스포] 제 5회 원피스 캐릭터 인기투표 결과 [31] Tyrion Lannister19167 15/03/29 19167
236442 [유머] 다음 번 주문시에는 탕수육이 공!!짜!! [8] 스테비아7941 15/03/29 7941
236441 [유머] 이태임 Vs 예원 싸움보다 더 무서움.. [5] k`7314 15/03/29 7314
236440 [유머] 갤럭시s6로 딱지 치기 [26] Alan_Baxter9293 15/03/29 9293
236439 [유머] 핫도그 소세지를 만드는 법. [2] 축생 밀수업자5657 15/03/29 5657
236438 [유머] [계층] 치바현의 Y씨의 쾌거 [6] 류지나8664 15/03/29 8664
236437 [유머] 대기록까지 2골 남은 루니 [14] 류세라7335 15/03/29 7335
236435 [유머] 천연쿠션. [12] 축생 밀수업자7725 15/03/29 7725
236434 [유머] 오빠! 내가 선물 만들어줄께~ [3] 스타로드5891 15/03/29 5891
236433 [유머] 오늘 무도에 나온 규선님 [4] 알수없다7808 15/03/29 7808
236431 [유머] [LOL] ??? : 너 저번에 톰이랑 호흡이 쩔더라? [2] 피아니시모4792 15/03/28 4792
236430 [유머] 오늘자 SNL 패러디 영상 [6] burma6052 15/03/28 6052
236429 [유머] 일본판 삼시세끼. [23] 축생 밀수업자10265 15/03/28 10265
236428 [유머] ??? : 전하, 저 맘에 안 들죠? [8] 헬스카레9821 15/03/28 98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