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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16:10
불닭을 왜 먹나 싶은 2인...
술집에서 불닭인줄 모르고 한입 먹었다가 맥주500을 다 마셔도 매운기가 안 사라지더군요.. 또래오래인가? 갈릭 + 핫양념이 인기 있을때 한번 시켰다가 핫양념도 제대로 못 먹었습니다..
15/03/25 17:26
여러분. (제 닉과는 별개로)땡초가 진리입니다! 땡초 드세요! 세번 드세요!
핫후는 그닥 맵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다음날 폭설 유도.. 교촌 레드는 매운맛은 그닥 강하지 않고 오히려 짠맛이 강했어요. 고추 바사삭은 정말 매운맛 없는 일반 치킨 정도입니다. 쇼킹핫은 안 먹어봤지만 또래오래 핫양념과 비슷할 것 같네요. 땡초는 핫양념 계열처럼 맵기만 한게 아니라 맛있는 매운맛이랄까... 캡사이신이 모든 맛을 죽여버리는 그런 맛은 아닙니다. 1인 1닭은 안되고 2/3 정도 가능한데 남은건 뼈발라놨다가 짜파게티 먹을때 남은 양념이랑 살 같이 넣어서 먹습니다. 요것도 맛나요. ^^ 아... 쓰다보니 또 닭이 땡기네요.... 오늘은 왠지 갈릭반핫양념반이 땡기는군요. 크크 참고로 핫양념이 너무 매우신 분들은 좀 덜맵게 해달라고 하면 일반양념 섞어서 적당한 수준으로 올겁니다. ps. 치킨은 브랜드보다 지점차!
15/03/25 17:33
매운 양념이 유행해서 그런지 보통 양념은 단맛이 강해져서, 알맞게 매콤한 맛을 찾기가 어렵네요. 매운맛 후라이드는 입에 맞는 데가 꽤 있어서 일단 그걸로 만족하고 있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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