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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1 17:05
담배 뻑뻑 피우고, 친구끼리 시끄럽게 떠들고, 당구장에 술이랑 음식 시켜먹고... 당구가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는 맞지만 우리나라 당구장 다니면서 딱히 매너 있다고 생각 안해봤습니다.
다른 사람 플레이에 지장을 줬을 때 사과하는 건 당연한거죠. 다른 스포츠들은 타 경기의 플레이어와 부대낄 일이 없어서 사과할 일이 아예 없는 거고요.
15/03/21 22:30
안그러면 게임이 성립이 안되니까요. 항상 지면 누가 치고 싶어 할까요. 온라인 게임처럼 비슷한 실력의 대전상대를 매치시켜주는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핸디캡을 주는 건 딱히 매너 때문이 아니죠.
15/03/21 22:53
그냥 웃자고 쓰긴 했자만... 딱히 매너랑 상관 있는 건 아닌 듯 하네요. 근데 담배를 제외하곤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친구끼리 떠들고 음식 시켜 먹는게 그리 매너에서 벗어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5/03/21 23:40
네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스포츠에서도 그정도의 행동은 많이 봐왔는지라 굳이 당구에서 그정도의 행동은 매너에서 벗어난게 아니다 라는 쪽에 가까운 지라 별로 동의가 되진 않네요.
15/03/21 17:59
실제로 길거리농구, 풋살 등을 종종 했는데요 자리를 두고 싸우는경우도 종종 있고 경기중에 몸싸움 하다 시비붙어 싸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15/03/21 20:10
영화나 tv에서는 당구장에서 싸우는 장면이 꽤 나오지 않나요?
당구를 즐겼던 세대가 아닌지라 당구장에서 싸움 꽤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15/03/21 20:22
보통 조용히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고 주인공이나 적이나 몰려와서 당구장에서 싸우지 당구장에서 시비 붙는 내용은 영상물로 한 번도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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