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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0 11:50
개인적으로 스피어는 엣지의 깔끔한 보다는 소위 '꼴아박는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라이노를 더 좋아합니다. 처음 볼 때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이고, 더들리 보이즈의 what's up도 재미있죠. 최고의 피니시는 아 모르겠습니다. 다 멋있고 시원시원해요.
15/03/10 11:57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작렬한 뒤에 팔을 하나씩 가슴에 모으고 머리를 뒤로 확 재끼며 눈을 뒤집고 혀를 내밀며.... 카운트 1,2,3..... 이런 카리스마 작렬하는 피니쉬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최고의 피니쉬라고 생각합니다. 위 움짤은 이 장면이 편집되어 있네요. 이게 있어야 제대로 된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인데..... 그리고 스터너는 락이 맞아야 제맛!!!!!!
15/03/10 12:26
레슬링은 락,오스틴 시대때만 봤는데 피니쉬는 잭해머가 젤멋져보이더군요. 그래서 골드버그 좋아라했는데 나중에 경기를 보니 경기력이 별로라서 실망했던 기억이...
15/03/10 12:30
레전 오브 둠 피니시랑 제일 쓰기 빡센 워리어? 크크
그리고 최고의 피니시는 맨카인드죠 더럽고 헛구역질나고 모양 제일 빠지면서 정신적 데미지 추가
15/03/10 12:30
저는 리전오브둠의 둠스데이 디바이스가 가장 멋있더라구요.
넘버투는 하트파운데이션의 하트어택입니다. 태그팀쪽이 아무래도 둘이 하니까 멋진 동작이 많이 나오는 듯.
15/03/10 12:31
크로스라인 프롬 헬!! 근데 접수하는 쪽에서는 엄청 싫을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엔 없지만 무토 케이지의 샤이닝 위저드를 엄청 좋아합미다.
15/03/10 13:26
접수하기 싫은 기술 탑에 들죠..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시랑 더불어서 최악의 접수기술입니다 크크크
그레이트 무타형님은 이제 슬슬 은퇴하셔야.... ;; 뭐가 좋으시다고 나이 그만큼 드시고도 챔피언을 해드시려는지 흑..
15/03/10 12:34
피니시는 아니지만 골드버그의 스피어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다른건 합이 맞으면 괜찮겠거니 하는데 스피어는 합이 맞아도 상대를 죽일기세로 달려드는게 크크크
15/03/10 13:01
툼스톤 - 스완턴밤 - 앵글슬램순이요.
젤 아파보이는건 JBL 아저씨꺼가... 잘못 맞으면 죽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더랬죠.크크.
15/03/10 13:30
스피어 이야기가 나온김에 요즘 로만이 뭘 잘못먹었는지 스피어를 어깨로 안하고 헤드로 하는 사태가 자주 나옵니다 ;;;
진짜 받아주는 빅쇼나 케인도 고역.. 받아주는 판정이 달라서 진짜 아플텐데 걍 머리로 받는거 보니 글렀다 싶기도하고....
15/03/10 14:11
당연히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기술들을 보니 하나를 꼽을 수가 없네요 크크
그나저나 제프 하디 스완턴 밤은 정말 다시 봐도 미친 기술인 것 같습니다. 그 놈의 술이랑 약... 피니셔도 아니고, 영상에도 없지만, 저는 에디 게레로의 쓰리 아미고스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Viva la raza! I lie, I cheat, I steal!
15/03/10 14:23
으.. 아는 게 DDT뿐....
그나마도 이거 보기 전까지는 그 밀리언달러맨이었나.. 그 남자가 하는 건줄 알았네요. 저게 스네이크꺼였다니 ㅜㅜ
15/03/10 18:21
이 중엔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의 DDT.
여기 없는 것 중엔 스팅의 스콜피온 데스락 & 스콜피온 데스드랍. 여성 중엔 페이지의 PTO. 좋아하는 기술은 빌리 키드먼의 슈팅스타 프레스.
15/03/11 03:06
RKO가 1순위, 스윗친뮤직 2순위 꼽겠습니다.
여담으로 최악의 피니쉬가 뭔가 생각해봤는데 당장 생각나는게 더티디즈 초기버전(...)
15/03/11 11:26
얼마나 호쾌하게 or 얼마나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가능하느냐를 기준으로 둔다면
역시 달콤한턱음악과 스터너가 투탑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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