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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6 11:45
뭐 웃자고 만들어진 자료지만,
그래도 그 이 후에 활약상을 보면... 주장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활약을 여실히 보여줬죠. 팀이 져서, 빛이 바래긴 했지만.. 안타깝습니다 변덕규 ㅠ
15/03/06 11:49
우리팀에는 점수를 따낼수 있는 녀석들이 있다. 내가 무리해서 20점,30점 따낼 필요는 없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그 활약 중에, 이 대사보고 포풍 감동을... ㅠ
15/03/06 12:04
근데 물론 수비에 능통한 허태환이 있긴 하지만,
윤대협 빼고는 팀에 이렇다할 인재가 없지 않았나요? 황태산도 원래는 애송이 수준이었고.. (감독 말에 따르면 잃을게 없는 수준이라고..) 사실상 변덕규 - 윤대협 원투펀치 팀인데 저 좋은 팀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15/03/06 13:12
슈퍼에이스 윤대협제외하면...
안영수 : 3점도 없고 수비나 공격도 그냥 자코1. 백영태 : 체력있다는놈이 전반만 뛰고 송태섭한테 헉헉대는 자코2. 수비 공격, 패스도 구리고 실책은 이놈에게 나오는 팀의 구멍. 황태산 : 득점력은 있으나 수비가 망에 리바운드도 망.강백호가 득점은 구리지만 압도적인 리바운드와 체력을 가지고 있음. 허태환 : 수비는 그래도 한다고하는데 득점 망 공격 망에 인사이드에 강한것도 아님. 수비빼곤 자코. 이 팀을 하드캐리하며 결승리그까지 끌고간 윤대협의 힘이 대단할 뿐. 변덕규도 트롤링 했지만 그래도 준수한 센터였음....
15/03/06 15:07
드래곤 퀘스트 같은 RPG류 게임에서 파생된 은어입니다. 보스 전에 무한 사냥하며 경험치 얻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몹들을 의미하죠.
잡어(雜魚)의 일본발음이고 뭐 우리말로 직역하면 송사리 쯤 되겠네요.
15/03/06 12:43
변덕규 속 마음은
'우리 팀에는 점수를 따낼 수 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그 놈들이 못 해서 졌다. 채치수 때문에 난 무리해도 20점, 30점 따 낼 수도 없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 우리가 진 것도 내 책임이 아니다'
15/03/06 11:51
화려한 기술을 가진 신현철은 도미.
네게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넌 가자미다. 진흙투성이가 되어라. 아.. 변덕규 명대사 제조기.. ㅠ
15/03/06 12:00
김판석 : (택시에서 내리는 변덕규를 보며) 나보다 더 큰 사람이 있네..
같이 온 감독 : 저건 고등학생이 아닐꺼다. 얼굴을 봐라. 변덕규 부들부들..
15/03/06 13:25
테크니컬 파울은 심판에게 항의하거나 선수들끼리 싸우거나.. 그런 경우에 주는 파울이고
인텐셔널 파울은 주로 속공 상황에서 나오고 고의적으로 파울을 해서 상대방의 흐름을 끊을때 주는 파울이죠. 산왕전에서 송태섭이가 이명헌을 상대로 인텐셔널 파울을 하나 얻어내죠.
15/03/06 12:51
황태산 성격 잘못파악해서 맨탈나가서 1학년때 탈퇴했다가 해남전 직전에 복귀시킨 유명호 감독 잘못도 크죠
황태산이 탈퇴만 안했으면 수비로 강백호 허접한 훼이크에 농락당할 수준만 아니였어도 이겻을거같은 느낌..
15/03/06 13:41
근데 유명호 감독쯤 되니까 복귀시켰지,
다른 감독 같았으면 고등학생이 본인에게 폭력을 행사했는데, 그걸 다시 받아주는 감독도 드물듯요.
15/03/06 13:11
본문과 크게 상관없는 질문인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은 왜 전국대회를 다루지 않았나요?
북산 대 지역올스타해서 보는 맛은 있었지만...
15/03/06 13:35
어른되고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그리고 이건 김수겸이 더 갑이라고 봅니다. 자기가 뛰면 될 걸 벤치에서 폼 잡다가 망... 4강도 못감..
15/03/06 13:43
근데 벤치에서 폼만 잡았다기엔, 감독의 역할을 너무 과소평가 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선수가 코트에서 뛰는 것과, 감독이 코트 밖에서 밸런싱을 잡아주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역할입니다. 물론 저도 김수겸이 처음부터 그냥 뛰었다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
15/03/06 14:43
감독의 역할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게임리딩을 할 수 있는 가드가 본인 외에는 없다시피 한 상양이라면 게임 중간에 본인을 적절히 투입해 가면서 게임을 풀어갔어야 했는데, 실제론 무슨 최종보스인 마냥 막판에나 등장해선 결국 한 끗 차로 지게 했다는 말이었습니다. 변덕규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안 좋았던거고, 김수겸은 판단미스(감독 겸 선수라는 한계를 감안하더라도)로 팀의 전력을 100%쓰지도 못한거구요. 물론 만화적 묘사지만.....
15/03/06 15:57
김주성의 경우에는 특유의 센스와 유연함,운동신경으로 디펜스에 능한거지 몸빵에는 약하죠..
실제로 용병상대로도 4번에서 190대의 용병과 매치했지만 몸빵으로 밀고 들어오는거에는 약한편이였습니다.. 변덕규는 만화책에서의 묘사가 거의 정통 센터로 묘사되는데 저 웨이트로는 그런 식의 농구는 정통센터같은 플레이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15/03/06 16:13
"키가 202인데 몸무게가 90이면 센터 어떻게 보나요?"에 대한 이야기지, 캐릭터까지 논하려고 쓴 얘기가 아니라서요.
저 정도 몸집이면 훨씬 더 나가야 맞는 거고, 그래서 비주얼이 다르다고 첨언한 것이기도 합니다.
15/03/06 14:14
벵기가 SKK 전성기때 변덕규 명대사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다고 김동준 해설이 경기중에 언급했었죠.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는 식의.... 가자미형 정글러의 정점 벵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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