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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5 22:35
테프전 밸런스 망가진 맵도 있죠 레이드 어썰트라고...
저테전 밸런스는 환상적이었는데,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2번인가 빼고 전부 패배 ;
15/02/15 22:35
온게임넷 맵은 진짜 밸런스를 고려안하고 만들었다싶은 맵들이 있는반면 엠겜은 잘 하다가 갑자기 저저전 결승 트라우마가 생겨가지고 너무 노골적인 맵을 만들었죠. 온겜에선 저저전 결승 나와도 그렇게 안망했는데..
15/02/16 08:50
저저전 결승 몇번 나왔다고 존속이 위협받을 리그면 그냥 없어지는게 낫죠. 아, 실제로 없어졌군요.
김택용 우승시키기, 그게 안되니 리쌍록 만들기가 리그기획의 모든것이었으니 저저전에 트라우마 생기고 정전록 생기고 사라진게 이해는 갑니다. 멍청하고 무능력하면 도태되는거죠 뭐.
15/02/16 00:57
저저전에다가 원사이드하게 끝나버려서 경기내적으로는 완전히 망한게 맞지만, 관중동원력은 꽤나 좋았죠.
9천명인가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온겜넷도 온겜이 만들면 다르다고 포장하고, 전용준 캐스터도 경기 시작전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러고 ...
15/02/16 05:28
전설의 김환중 크크크 저그전에 이상한 포스가 있었죠.
단단한 느낌도 날카로운 느낌도 아니고 세련되지 않은.. 왠지 투박하고 거친 플레이가 기억에 남아요.
15/02/15 22:44
패러독스 - 임요환vs도진광, 머큐리 - 최연성vs박정석 & 박정석vs홍진호, 라그나로크 - 임요환vs홍진호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면 머큐리는 참 명경기도 많이 나오긴 했어요. 밸런스 생각하면 그 땐 참 스트레스였는데, 지금 보면 이것도 추억이네요...
15/02/15 22:57
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는데
라그나로크에서 임요환 대 임성춘 이렇게 경기가 치뤄줬는데 저 큰 입구가 다 막혀서 밀봉당해서 토스가 아무것도 못하고 진걸로 기억하는 데 맞나 모르겠네요
15/02/15 23:07
맞습니다. 초반 다크가 막히고 드라군 몇 기 잃고, 해설도 짚어주지 않았지만 할루시네이션도 쓰면서 질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15/02/15 23:42
1. 각자의 앞마당에 센터로 통하는 가스입구가 있습니다. 트로이와 같은 방식입니다. 센터에는 2가스멀티가 있습니다. 본진미네랄은 8덩이라 일단 토스는 아웃입니다.
2. 저그가 테란 가스입구를 깨면 센터에 있는 2개 가스멀티를 꽁으로 가져갑니다. 저그는 3번째 해처리를 센터에 지어 4가스를 확보합니다. 사실 2번은 12앞을하면 그다지 높은 실현가능성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3. 상대 마당 가스입구를 깨지 못하면 내 가스입구를 깹니다. 그러면 러쉬거리가 정말 멀어집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대사인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 이면서 지상으로는 황당하게 먼 거리가 됩니다. a. 마당 옆의 미네랄을 파내거나 젤나가템플을 파괴하고 b. 그 구멍으로 병력을 내보내도 상대방의 본진까지 쭉 돌아가야 하며 c. 멀티지역은 맵 가장자리에 둘러쳐져 있습니다. 4. 쨌든 그래서 저그가 좋아집니다. 이 맵에서 저그는 뮤탈이 아닌 히드라도 종종 선택했습니다.
15/02/15 23:46
본진간 공중거리는 가까운데 지상거리가 엄청 멉니다.
이런 경우 1.저그는 오버로드 통한 초반 정찰이 용이하지만 상대는 초반 정찰이 늦어짐. 2.뮤탈 쓰기가 너무 좋아집니다. 상대의 중립 어시밀레이터까지 부수면 지상 거리가 더 멀어지고 중앙에 2가스 멀티까지 줏어먹을 수 있죠.
15/02/15 23:48
저그가 앞마당을 가져가려면 입구에 해처리를 하나더 지어서 강제 3햇이 됩니다..
빌드가 많이 발전한 지금봐도 답답하네요..
15/02/16 00:31
테란의 본진입구와 저그의 방어용 앞마당 입구 해처리의 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습니다.
3해처리가 선택이 아닌 강제이고.. 그나마도 두번째 해처리를 앞마당 입구에 방어형으로 짓지 않고 멀티지역에 먼저 지으면 테란의 타이밍 돌파에 매우매우 취약해집니다. 2해처리는 불가능하고 3해처리만 해야하면서 다른맵보다 본진 1기지 자원상태의 시간이 길어지는데 그 상태로 방어타워 공사까지 해줘야 합니다.
15/02/16 12:15
수비용해처리를 입구 앞에 지어야하는데, 그 해처리가 상대 본진에 지나치게 가깝다는 점,
그렇다고 본진해처리로 플레이하려니 본진간의 거리가 멀어서 여의치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이후에 비슷한 유형의 맵이였던 사일런트볼텍스나 기요틴과 비교해보면 답이 명확하거든요. 커뮤니티에는 당시에 1.08에 대한 대비를 못했다는 형태로 소문이 퍼져있지만... '카더라'에 의하면 테란 몰아주기를 위한 맵이었습니다.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냈죠.
15/02/16 01:02
https://mirror.enha.kr/wiki/%EA%B0%9C%EB%85%90%EB%A7%B5
진정한 의미의 개념맵은 갬블러랍니다. 한 쪽 스타팅 포인트에만 자원 몰빵 크크
15/02/16 02:32
배틀로얄은 문제가 됐던게 -_-;;
중원이라던가 지OME트리 라던가.. 극심한 프로리그 밸붕맵은 불리한 종족이 안나와서 동족전만 주구장창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배틀로얄은 테란들이 자꾸만 나와서 객기를 부리다가 영혼까지 털렸다는게... 이영호선수도 나왔었죠 아마 공군소속이었던 이주영선수에게 무려 "물량으로" 깔아뭉개지며 패배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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