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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4 19:01
아...분명 어디서 봤나했더니 의룡이었군요.
스토리 작가가 죽지만 않았어도 명작이 되었을텐데... 물론 사후에도 비교적 수습 잘한 편이긴한데 많이 아쉬운 만화입니다.
15/02/14 19:34
의룡의 스토리 작가인 나가이 아키라가 타계한 건 작중 마지막 바티스타 수술인 아기 수술할 때, 그러니까 아사다 류타로가 이주잉보고 할 수 있냐 하니까 이주잉이 해내겠습니다 해서 해내고 그 사이 소시민 장발 의사 어머니 긴급수술한다고 자리 비우는 내용 나오고 할 무렵입니다. 단행본으로 10권 내용이군요.
그래서 보면 딱 저 때 이후 정치인 나오고 하면서 몇 권 내용 나가다 바티스타 수술이 내용에서 밀려나가고 선거 이야기가 완전 중심이 되죠 덧붙여 의룡 재밌게 보신 분들은 이 만화 그림 담당이자 후반부 내용까지 다 맡은 노기자카 타로의 만화인 유려탑 한번 꼭 보십시오
15/02/14 20:17
전 의사가 성격으로나 외모로나 취향인데 후자가 많네요.
개인적으로 순수한 의료만화였던 시절은 오히려 좀 전형적이라고 봐서 재미없었고 정치요소가 섞여 들어가니까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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