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2/13 21:51:34
Name 발롱도르
Subject [유머] 도박으로 돈 딸 생각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



키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15/02/13 21:55
수정 아이콘
,,!!??!!??!!
15/02/13 21:57
수정 아이콘
헉..................
마스터충달
15/02/13 21:57
수정 아이콘
이게 가능한겁간요?
-_- 말이 꼬이네요;;;
미네랄배달
15/02/13 21:59
수정 아이콘
!!!!!!!!!!!!!!!!!!!!!!!!!

도박 안하길 정말 잘했다!!!!!!!!
LA Dodgers
15/02/13 21:59
수정 아이콘
와..
python3.x
15/02/13 22:0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그랜드슬램 줄때도
A부터 K까지 순서대로.... 덜덜덜
15/02/13 22:00
수정 아이콘
설명해주실분;;; 합성이 아니라면 저게 가능합니까
성기사는용사
15/02/13 22:00
수정 아이콘
쉽군요. 돈 잃기.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2/13 22:04
수정 아이콘
영화보다 더 영화같네요.
그래도 저런 사람 만나면 K포카드가 뜨는 순간 손등에 칼꼽고 첫판부터 장난질이냐고 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또한
15/02/13 22:08
수정 아이콘
저쪽도 나름 연기할텐데 그러면 이쪽이 돈 잃고 난동피우는 모양밖에 안되겠지요

그나저나 무섭긴 하네요. 덜덜...
15/02/13 22:10
수정 아이콘
그러느니 총들고 협박해서 돈뺏어가는게 쉬울듯
15/02/13 22:56
수정 아이콘
"첫판 아닌데?"
챠밍포인트
15/02/13 23:36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타짜 같은 도박영화 볼 때마다 궁금한건데... 돈을 쌓아두고 굳이 왜 카드를 치고 앉아있죠? 그냥 총으로 다 쏴죽이고 돈들고 오면 될거 같은데..
쿠로다 칸베에
15/02/14 00:36
수정 아이콘
타짜에 고광렬이 그러죠
돈 딸라고 치나? 재미로 치지
15/02/14 11:58
수정 아이콘
거짓말 사냥꾼 바쿠라는 만화가 그런 요소를 파고들어서 격투+도박 이라는 소재가 된 만환데..
결국 도박하는 사람이 돈 들고 무사히 나올수 있게 하는것도 실력이라는거죠.
실제 도박판에서도 그런생각 안 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으니 그런 억제력이 존재하겠죠.
김첼시
15/02/13 22:09
수정 아이콘
와...스테끼 만화로 볼때도 살짝 과장이 있겠지 아무리 스테끼라는 기술이 있어도 사람인이상 저정도까진 못하겠지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말이안나오네요 만화에 나왔던거보다 더 한거 같네요.
15/02/13 22:10
수정 아이콘
?????????
쭈구리
15/02/13 22:11
수정 아이콘
정확한 트릭은 뭔지 모르겠지만 카메라를 조정하는 척 하면서 덱을 정렬된 걸로 바꾸는 것 같네요.
랜드로드
15/02/13 22: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타짜 느낌보다 그냥 마술 느낌이 나긴 나네요. 처음 덱 섞고 나서 카드 쭉 보여주고 카메라 조정하면서 덱 바꿔치기 했을것 같고
그 뒤로는 카드가 맨 아래 스페이드 A부터 위로 스페이드 - 하트 - 다이아 - 클로버 순으로 클로버 K 까지 쭉 정렬된 상태로 계속 있는거 같네요. 포카드 보여주고 나서도 10 J Q K 는 위로 집어넣고 A는 맨 밑에 집어넣고 섞는척만 한거 같고 그 뒤에 4명 13장씩 나눠주는게 포카드 이후 넣은 무늬/순서 그대로 나오네요.
15/02/13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공감합니다 뭐 타짜의 기술이나 마술이나 눈속임 이긴 하지만 저런식으로 카매라 조정하면서 탄 으로 바꿔치기하고 하면 중간 석고 기리하는것은 그냥 눈장난이고 새로운 기술은 아닌것 같내요
Shandris
15/02/13 22:16
수정 아이콘
카메라 속임수가 아니라면...저렇게 나오도록 일정한 방식으로 섞은 다음에 그걸 반대로 푸는 식으로 한게 아닌가 싶긴 한데...그렇게 카드 한 장 꼬이지 않게 섞고 그걸 반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5/02/13 22:21
수정 아이콘
뭐죠? 카드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이런 걸 할 수 있다는 건가요?
15/02/13 22:23
수정 아이콘
사기도박? 하시는분들이 탄가지고 저런것 해서 호구 등쳐먹는거죠
오직니콜
15/02/13 22:21
수정 아이콘
끝나고 나오는 타짜영상 재밌네요
루키즈
15/02/13 22:25
수정 아이콘
관련 영상으로 나오는 진짜 타짜들 손장난하는거보니 가관이네요 크크...
유유히
15/02/13 22:28
수정 아이콘
?!?!?!
김유정
15/02/13 22:40
수정 아이콘
도박으로 돈 딸 생각따윈 안하겠습니다 크크
저수지의고양이들
15/02/13 22:46
수정 아이콘
전 트릭을 알아냈습니다. 카메라를 조정할때 덱을.든채로 카메라를 조작하죠. 이때 덱을 바꿔치기 하는겁니다. 아마도 완벽하게 세팅된 배열의 카드겠죵. 그리고 나서 그 이후에 하는 섞는 동작은 모두 눈속임.... 물론 저쯤만 되도 대단하지만요 ^^;
저수지의고양이들
15/02/13 22:51
수정 아이콘
라고 썼는데 위에 다 써있네용 뻘쭘~~
치토스
15/02/13 22: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타짜 원작 실제인물로 유명한 장병윤씨가 어느 방송에 나온적 있는데, 화투로도 그렇고 위 본문의 카드도 자유자재로 다루더군요.
실제 그정도 위치에 있는 타짜는 그렇게 많진 않고 손에 꼽겠죠.
솔로10년차
15/02/13 22:58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은 본인의 카드기술을 자랑하는 거지 사기도박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영화같은 것에서의 표현도 거리가 먼데, 저건 진짜 훨씬 멀죠.
사기도박이라는 건 게임을 통해서 상대의 돈을 반드시 가져오는 사기를 말합니다. 따먹히는 사람도, 본인이 아무리 돈이 많고 잃는 돈이 자기에게 큰 의미가 없더라도 게임이란 건 이겨야 재밌지 지기만하면 재밌을리가 없는데다 일반적으로는 잃어도 될 돈일리도 없고 자신들도 돈을 따먹으려고 오는 사람들이죠. 그런 도박판에서 저런 식으로 플레이어가 카드를 나눠주지도 않고, 혹 돌아가면서 나눠준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나눠 줄 때만 큰 돈을 걸면 누구라도 의심합니다. 의심이 가더라도 물증이 없으니 손모가지 잘릴 일은 없겠으나, 일단 의심사기 시작하면 당연히 아무도 그 사람하고는 게임하지 않죠. 돈 잃으러 오는 사람은 없다니까요?

도박이라는 건 영화에서처럼 한 판에 큰 돈이 걸리고 드라마틱하게 진행되는 일은 드물죠.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일부만을 본 거니 드물다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실제 사설 도박판은 웬만해선 사기를 치지 않습니다. 그건 카지노도 마찬가지겠죠. 그냥 도박판의 회전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데, 굳이 사기쳐가며 돈을 가져올 필요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은 딴 곳에 돈을 잘 안 써요. 그 사람의 월에 쓸 수 있는 돈이 300만원이면, 월 300을 도박판에다 뿌린다고 보면 됩니다. 뿌리는 본인이 먹고 쓰는 것도 있지만, 그런 놈들이 그런 돈만으로 도박할리도 없으니까요. 그러면 한달동안 가져오면 됩니다. 그 돈이 어디 안가거든요. 한 판에 벗겨 먹어서 더이상 도박판에 오지 않게하는 짓을 도박판에선 하지 않습니다. 혹 이번달에 300을 다 가져오지 못해도, 그 돈 얹어서 다음달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도박 끊는 것이 쉬울 리 없다는 거, 도박판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겁니다.

그렇다고 진짜 사기 도박은 없냐? 그렇진 않아요. 하우스를 운영하는 사람이야 판이 도는 걸로도 돈을 번다지만, 그런 사람들만 도박판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간단하게는 화투패에 표시를 해두는 거죠. 특수한 약품을 발라서 아주 밝은 곳에서 특수한 안경으로 봐야지만 보이는 표식을 해 둡니다. 특수하다고 표현했는데, 특수하긴 하지만 엄청 비싸고 그러지 않아요. 그걸로 상대의 패를 보면서 칩니다.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반드시 이길 필요도 없죠. 한판하고 마는게 아니고, 위에서 적었듯이 도박판의 돈은 그 안의 사람들이 쓰는 것을 제외하면 그 안에서 도니까요.

진짜 큰 판의 영화같은 사기도 본 적은 있습니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비슷한 게 나오더군요. 설치된 몰래카메라로 패를 보고, 옆 방에서 그걸 확인한 후에 플레이어의 귓속으로 들어가는 수신기를 통해 알려주는 겁니다. 영상에서처럼 화려한 기술같은게 필요해서 열심히 기술을 연마하고 그러지않죠. 타짜라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니까 열심히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현실에선 그런거 배우지 않아도 사기는 칠 수 있으니까요. 제가 그 몰래카메라와 수신기를 목격한게 15년은 넘었으니까 지금은 더 쉽게, 더 흔하게 그런 짓을 할 겁니다. 어쩌면 타짜들이 외부로 자신의 기술을 노출하기 시작한 것도 이제 별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요... 영상은 부정했지만 결론은 똑같네요. 도박은 하지 마세요.
15/02/13 23:20
수정 아이콘
저영상에서 쓰이는 탄카드와 밑장빼기가 카드사기도박하고 거리가 멀지는 않을탠대요... 대표적인 사기도박 수법이니까요
실제 호텔카지노에서 딜러고용해서 탄카드로 고객들 상대로 사기친 사건도 있었죠
솔로10년차
15/02/13 23:23
수정 아이콘
그런 건 도박판에선 잘 쓰이지 않는다 정도로 수정해야겠네요.
15/02/13 22:59
수정 아이콘
으허허허허 너는 나에게 카 포카드를 줬을 것이어
MagnaDea
15/02/13 23:19
수정 아이콘
음. 새 덱으로 할 수 있는 카드 마술이네요. (바이시클 카드 새 덱을 처음 까면 저렇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사람들 늘어놓고 대놓고 스테키 하는 아저씨 중에 TED에 나온 아저씨가 있죠. 레너드 그린이라고... 굳이 설명 안하고 아래 동영상 하나로 갈음할께요. 손기술 쓴다는 걸 알면서도 입이 벌어집니다. 흐흐

https://www.ted.com/talks/lennart_green_does_close_up_card_magic

(한글 자막 선택 가능합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2/13 23:25
수정 아이콘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 포커같은 게임은 프로 포커플레이어들도 있듯이 연구를 하고 심리전을 걸어서 돈을 딸 수 있지만, 카지노를 상대로 하는 게임(바카라 등)은 절대로 해선 안됩니다. 아무리 카드리딩하고 뭐하고 해도 그냥 다 잃어요. 도박이란게 철저한 연구와 카드리딩을 바탕으로 좀 더 높은 확률에 거는 것인데, 포커같은 경우는 서로 상대방의 패를 읽어야 하지만 카지노를 상대로 하는 게임은 플레이어 혼자만 카지노의 패를 읽어야 하거든요. 결국 자본과 지구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플레이어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본력만 충분하면 되지 않느냐..싶지만 그것때문에 보통의 저런 카지노를 상대로 하는 게임에는 맥시멈 벳이 정해져 있죠. (이건 그냥 풍문입니다만 아주 오래전에 중동의 한 왕족이 영국의 카지노에서 바카라를 하여 단 몇번의 베팅만에 카지노를 올인시킨뒤 인수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카지노에 맥시멈 벳이 생겼다고 합니다)
겟타빔
15/02/13 23:46
수정 아이콘
음... 야구선수중에서 도박해서 돈 따갔던 선수가 있다고 하던데... 누군지 생각이 안나네요 =_=
Deus ex machina
15/02/14 00:07
수정 아이콘
채태인이 아마 자기 연봉보다 더 따갔었을겁니다. 흐흐
겟타빔
15/02/14 01:24
수정 아이콘
헐 덜덜덜이네요
Lightkwang
15/02/14 03:07
수정 아이콘
잃도록 설계되있는 바카라 기계에서 몇천만원을 따갔다고 하죠 크크
가사노바
15/02/14 00:14
수정 아이콘
채티인 선수입니다
사설 베팅 카지노업체 였던 걸로아는데 밑밥으로 깔아준 돈(흔히 호구를 꿰기위해 잃어주는 돈이겠죠)에 더해서 오천만원 정도 돈을 카지노를 상대로 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소인배
15/02/14 00:30
수정 아이콘
몇 가지 트릭(기초적 스테키를 포함해서)은 알고 있습니다만, 카드 전체 컨트롤은 신기하네요. 새 덱이라 가능한 건지... 탄일 수도 있겠다 싶구요.
15/02/14 06:4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이야기긴 한데..
목소리가 지니어스 출연했던 김유현씨 같은데 혹시 맞나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3011 [유머] 세차의 달인.jpg [5] 저글링앞다리7104 15/02/14 7104
233010 [유머] 와카바야시 토시야 - 드라이 [4] Anakin Skywalker4170 15/02/14 4170
233009 [유머] 정성룡스페셜.gif [11] Tad8870 15/02/14 8870
233008 [유머] [WOW] 와이터! [4] 리듬파워근성3458 15/02/14 3458
233007 [유머] 처음봤어요 [4] 치토스4534 15/02/13 4534
233006 [유머] 용이 산다 웹툰 한달만에 업데이트! [3] ohmylove5045 15/02/13 5045
233005 [유머] 한국스파에간 스티븐연 x 코난 [5] Anakin Skywalker5378 15/02/13 5378
233004 [유머] 개노답 민두노총 2형제 [10] 미스포츈23338 15/02/13 23338
233003 [유머] #평등 [7] Anakin Skywalker4305 15/02/13 4305
233002 [유머] 추억에 독수리 5형제 고전 만화 짤 미스포츈4460 15/02/13 4460
233001 [유머] 월드 드러머 센리쨩을 봤으니. [7] Yang3431 15/02/13 3431
233000 [유머] (워3) 짐 최영찬선수는 완전 조.. [14] 비타에듀8245 15/02/13 8245
232998 [유머] 도박으로 돈 딸 생각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 [43] 발롱도르12243 15/02/13 12243
232997 [유머] 수백 수천번을 재평가 해도 부족함이 없으신 분 [26] 토어사이드(~-_-)~10360 15/02/13 10360
232996 [유머] 사슴벌레에 질 수 없다!! [2] 마스터충달6160 15/02/13 6160
232994 [유머] 흔한 아이돌 가수의 신곡 망치기.avi [4] 저글링앞다리6401 15/02/13 6401
232993 [유머] 맥주 9병 사면 망함 [12] 중년의 럴커8769 15/02/13 8769
232992 [유머] 레아세이두 스크린테스트 [11] Anakin Skywalker5019 15/02/13 5019
232991 [유머] 원빈 vs 대도서관 [4] 발롱도르6836 15/02/13 6836
232990 [유머] 프랑스사람들이 미국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 [8] Anakin Skywalker7166 15/02/13 7166
232989 [유머] 사람으로 비유하면 거의 슈퍼헤비급 vs 플라이급 [30] 삭제됨8333 15/02/13 8333
232987 [유머] [콘솔계층] 주...죽었어... [23] 8113 15/02/13 8113
232986 [유머] 232981번글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습니다. [10] 조던6191 15/02/13 61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