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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6 20:08
아버지가 왼손잡이라 저도 왼손잡이 였는데 어머니가 유치원 때부터 강제로 오른손을 쓰게 하셔서.. 지금 제 왼손은 완전 잉여수준이라..
가끔 어머니가 원망 스럽습니다!
15/02/06 20:09
꿀같은 불금에 유게에서 보기에는 다소 지루한 내용이네요..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잼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류의 글은 자게에 올리는게 맞지 않을까요?..혹시 감동적인 내용이 깃든 종류라면야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겠지만요.. 아무튼 여러 사람에게 더욱 사랑받는 유게가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용기내여 몇자 남겨봅니다..
15/02/06 20:47
전 왼손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왼손을 엄청 못쓰는 타입이라 어릴때부터 왼손은 거의 봉인 수준으로 살아왔는데 희안하게 왼손 힘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야구를 할 때 타석에 서면 좌타석으로 들어가구요 제 몸이지만 참 신기해요
15/02/06 20:52
양손잡이입니다. 글씨 쓰는 거나 수저 집는 거 등 교육이 개재되는 것들은 오른손, 이닦기나 배드민턴 채 잡는 거 같은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들은 왼손으로 하네요.
15/02/06 21:27
전 거의 다 역전 되어 버린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과도를 드는 순간 아...나 왼손잡이였지 했네요 허헣
군대가서 귀찮은거 싫어져서 우수자 코스프레 2년 했더니 볼링이고 야구고 죄다 오른손으로 하고 있구요 크크
15/02/06 21:18
글씨,밥 먹는건 오른손..나머지..특히 힘 쓰는 일 등은 여지없이 왼손잡이인데...전 양손잡이인가요? (아닌거같은데...하하;;)
그리고...저희 부모님은 다 오른손잡이인데 저와 제 동생은 둘 다 왼손잡이인게 또 신기하다는....
15/02/07 02:47
왼손잡이 부럽습니다. 오른손잡이는 왼손으로 뭘 한다고 해도 극히 부자연 스러운데, 아마도 어릴 때 혼나고 자라서 그런지
주위 왼손잡이들 보면 오른손도 그냥 잘 쓰니 진짜 유용하더군요. 근데 어릴 때 부터 듣던 말인데 아무리 오른손잡이라도 무의식적이라 느끼지는 못할 뿐 적어도 꼭 한 가지의 행위는 왼손으로 하는 데 반드시 있다는데, 저는 아직 그걸 찾지 못했네요. 그나마 전화는 왼손으로 쓰는 경우가 좀 많기는 한데, 그게 절대적이지는 않네요.
15/02/07 10:52
맞습니다 주시안..
시력도 왼눈이 월등히 좋은 짝눈입니다. 흑흑 축구도 왼발로 차구요.. 이쯤되니 원래는 왼손잡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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