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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13:41
저는 세 살 차이나는 여동생을 알뜰살뜰 잘 돌보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저를 만날 동생만 괴롭히는 오빠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지?!
15/01/29 13:46
저정도 나이차면 그럴 수 있죠.
여동생이랑 둘이 쌀국수 먹으러 가기도 하고 영화보러 가기도 하고.. 밥한숟가락 뺏어먹겠다고 숟가락 뺏어서 온집안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15/01/29 13:54
오빠랑 정확히 두 살 차이납니다....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었지만 오빠가 자기 취미를 모두 저에게 공유하고부터 저희는 그냥 형제(?)처럼 살았는데... 지금도 오빠랑 둘이 있으면 서로의 똘끼(??)를 발산하며 즐겁게 놀곤 합니다. 크크 저건 음... 말도 안됩니다.(2)
15/01/29 14:05
저랑 동생은 나이차이가 저것보다 많이 나서
하교길에 동생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서 집에서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중학교때 이후부터 방과후에 친구들과 밖에서 논기억이 거의 없네요.
15/01/29 14:07
전 항상 제 밑에 한 너댓 살쯤 아래인 남동생이 있으면 하고 바랬어요.
제 친구중에 그런 집이 정말로 있었는데. 제 친구가 천사여서(?)그런지는 몰라도 동생한테 정말로 잘 해줬고, 남동생도 제법 잘 따라줬거든요...
15/01/29 14:07
연년생이라도 어릴때면 비슷하게는 가능합니다. 어머니 증언으로는 부모님이 일하러 나가시고 저녁늦게 들어오면 제가 저녁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그랬다네요. 동생도 저를 아주 잘 따랐구요. 허나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집에서 대화한번 제대로 한적이...
15/01/29 14:45
여동생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막짤은 정말 볼때마다 조승우가 타짜의 고니에 얼마나 어울렸는지 보여주는 것 같네요..간지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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