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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8 23:07
집어간 사람에 대해 성토하는 뉘앙스가 있으니까요.
CCTV 화면을 올린 부분이 특히 그렇네요. 저는 못 느꼈는데 이모티콘 남발에서 비꼬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집어간 사람 성토하기 전에 본인들의 관리 소홀이 더 문제같아서 쓴 말이었습니다.
15/01/28 22:22
Cctv 화면을 굳이 올린 건 이 분 잡아달란 무언의 요청인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구라가 판치는 세상이니 뻥이라며 욕할 사람들을 막기 위해 진짜라며 올린 걸수도 있겠지만... 어렵네요. 근데 또 매니저나 코디가 올린 게 아니라 가수 본인이 올린거먼 그냥 순진해서 그랬나 싶고.. 제가 너무 까칠한 것 같아서 또 슬프고.. 아오 ㅠㅠ
15/01/28 22:24
[원래는 어떤사람인지 궁금했지만 막상 사진을 보니]를 보면 털려봐라 하고 올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씩씩대면서 CCTV 봤는데 뜬금없이 웃겨서 그냥 올린 것 같네요. 물론 화질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큰일났겠습니다만...;;
15/01/28 22:19
그냥 봤을때는 그렇게 비꼬는 느낌은 아니긴 한데 비꼬고 싶은 마음이 좀 들었더라도 그 정도는 인지상정인듯.
제대로 걸고 들어가면 점유이탈물횡령 되지 않나요? 쓰레기통 같은데 있어서 명백하게 버려진 물건이 아닌 이상... '야 뒤에서 저렇게 꼼꼼히 보고있었는데 어떻게 우린 눈치도 못챘지?' 하는 자책적인 느낌이 훨씬 강한거 같네요. 찾지 않겠다 잘 쓰시라 하고 넘어간 정도면 충분히 호의적인 반응이라고 봅니다.
15/01/28 22:24
황당하고 상황이 웃겨서 그냥 올린거 같은데요.
저런 해프닝 일어나면 저도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을거같구요 별로 비꼬는 느낌은 안드네요.
15/01/28 22:48
위치랑 분위기가 딱 내다버린 옷가지 같네요 크크
'쯧쯧.. 누가 무단투기를.. 옷도 새거 같구만. 하여간 요즘 사람들 멀쩡한 옷도 막 버린다니까. 가져가서 우리 강아지 줘야겠다'
15/01/28 22:56
이 스샷을 왜 저렇게 자세하게 공개했는지 의도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스샷에서 옷 들어있는 봉지 놓여있는 상황이 딱 옷 쓰레기 버리는 상황처럼 보이거든요. 진짜 필요한 옷이라면 저렇게 버려두고 몇 분 동안 딴일 하면 안 되는거죠.
15/01/28 23:08
정말 이모티콘의 오묘함이랄지
그냥 해프닝성 사건에 웃겨서 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윗분처럼 비꼬면서 같이 까자는 의도로 올린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하게 읽혀지네요 ... 이모티콘을 사용해서 시를 써도 될듯
15/01/28 23:32
딱히 비꼬려고 썼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또 댓글들 보고 다시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래서 글이란게 참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어쨌건 확실히 버린 옷 같은 위치긴 하네요 흐흐 정말 없어진건지 노이즈 마케팅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없어진거라고 해도 촬영하던 옷 몇벌 없어지는걸로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받거나 하진 않을테니까 이미지용으로 쓰기에도 나쁘진 않아보인다고 생각되네요
15/01/28 23:49
^^를 쓴다고 꼭 비꼰다고 생각하는게 각박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제 주변엔 ^^쓰는 사람 많은데 비꼬려고 쓰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글 내용 보면 상대방을 변호하는 말이 충분하고 사진 여러개 올린 것도 충분히 아저씨 변호가 되게끔 올린 것 같은데요
15/01/29 00:17
^^ 를 보면서 기분나쁘고 비꼬는 기분드시는 분들은 십중팔구 키배에 찌드신겁니다 크크크크
아직 그냥 순수하게 웃는 이모티콘으로 쓰는분들도 있어요..
15/01/29 00:34
크크 이건 진짜 버린 것으로 오해했을 법도 하네요.
그런데 전 ^^를 비꼬기 위해 썼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분 나쁘게 읽힐까봐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려고 쓴 것 같네요. 그냥 재미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해서 올렸겠죠.
15/01/29 05:23
비꼼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가 댓글에 충격을 받네요.
이러다 누가 비꼬더라도 눈치도 못채고 허허 웃을 것 같습니다. 쉘든처럼 레너드가 비꼼이라고 적힌 것을 들어주길 기대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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