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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 23:48
기억 리셋을 못보고 댓글달았었는데 저 조건이 있으면 아이고 의미없다 같네요. 사실 저 악마가 실존해서 우리는 이미 몇 번 돌아갔었을 지도 몰라요 -_-;;
15/01/21 00:04
기억 리셋이면 돌아갔다는 사실도 모를 텐데, 아무 의미 없죠. 지금 저 자신이 사실은 30 년 미래의 제가 리셋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걸 모르는 데 달라질 게 없으니까요.
15/01/21 00:07
다시보니 4번보기 5년후가 좀 그렇긴하네요.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중 군생활이 정말 지옥같은 100일휴가 복귀자가 있다면 4번을 고를지도 모를일이지만 말이죠. 그래도 5년이후는 좀 오버고 한 2-3년 이후?
15/01/21 00:14
제대 직전이면 과로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네요.
뭐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딱 한 가지 후회되는 건 일에 치여서 후임 키울 시간도 없었다는 점이죠. 크크크
15/01/21 00:17
리셋이면 그냥 안하는게 낫죠. 기억을 잃고 현재를 벗어나면 현재의 영혼은 그냥 사라지는건데 이건 거의 죽음이나 같은 소리죠.
15/01/21 00:20
초딩으로 돌아감 -> 군대를 감 -> 2년 동안 뺑이 침(천안함, 연평도 터짐) -> 현재 -> 악마의 유혹 ->
초딩으로 돌아감 -> 군대를 감 -> 2년 동안 뺑이 침(천안함, 연평도 터짐) -> 현재 -> 악마의 유혹 -> 초딩으로 돌아감 -> 군대를 감 -> 2년 동안 뺑이 침(천안함, 연평도 터짐) -> 현재 -> 악마의 유혹 -> 초딩으로 돌아감 -> 군대를 감 -> 2년 동안 뺑이 침(천안함, 연평도 터짐) -> 현재 -> 악마의 유혹 -> (반복) 여러분의 군대는 영원합니다...
15/01/21 00:39
제 아이디는 피지알에서만 닭한마리입니다.
여기만큼은 절대로 와이프도 모릅니다!! 으하하하 나는 송파구 사는 닭한마리다!!!! 흐하하핡
15/01/21 00:38
과거로 가서 리셋이면 똑같이 사는거 아닌가요???
지금의 가치관이나 계획이 그대로 가면 수능직후쯤이면 해봄직 한데 완전 다 리셋이면 의미가 없네요
15/01/21 00:41
고3수능 직후로 가서
원서질 패망으로 그이후 수능을 두번이나 더보게될 줄은 모르고 신나서 놀고 있을 저를 생각하니 좀 슬프군요 크크
15/01/21 01:33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타임루프?물 중에서는 사랑의 블랙홀 이후 최고라고 보여지네요. 엣지오브투모로우는 액션이 시간반복과 결합되서 맛깔났는데 타임패러독스는 저예산이라 액션은 거의 안나옵니다. 하지만 루퍼보다 좀 더 진지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같습니다.
15/01/21 02:31
1~3번은 아무 의미도 없는듯..
지금 당장 써야되는게 아니면 5번 할래요. 말년에 병에 걸려서 도저히 버티지 못할때 써먹으면 될듯
15/01/21 04:54
질문은 '무조건' 선택해야하는 거고, 저 5개의 선택지만 있는 거네요.
전 군전역 한달전으로 하겠습니다. 이게 가장 가까운 과거라서요.
15/01/21 07:14
리셋이라면 과거로 간다하더라도 동일한 환경, 정보내에서 사람이 다른 선택지를 선택할리는 만무하니 딱히 달라지는 것은 없겠네요.
결국 현재를 기점으로 언제 가장 행복했고 다시 거기로 돌아가고 싶냐란 질문인데 좋았던 일, 고통스러운 일이 2:8정도의 비율인 제 인생에서 그나마 제대 후 5년 정도가 괜찮았다고 여기긴하는데 그 이후 제대로 헬이라서리..
15/01/21 08:56
뭔가 변화를 줄 요소가 없다면 가도 변할게 없으니 안가겠고.. (악마의 등장까지 반복되어서 한 수백번 과거로 갔을지도)
변화를 줄 요소가 있다면 3번으로 하고싶네요 군생활 두번하고 싶진 않아요. 변화가 생길 수 있을 시 군대내에서 잘못 변화가 일어나면 몸상하거나 정신상할수도 있다는 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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