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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8 23:37
저 만화만 보고 작가가 담배를 피는지 안피는지 어떻게 알지? 아는척하시네!
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 위에 보니까 비흡연자 100%네요. 관찰력 대단하십니다! 크크
15/01/18 23:32
방금 한대 피고 들어왔는데...크크크
2700원짜리 던힐 6갑 남았는데 이것만 피면 강제금연당할듯 크크 강제금연 할 수 있게 해준게 박근혜정부의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일듯.
15/01/18 23:36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00942&no=2&weekday=thu
이쯤에서 원본 갑니다. 처음보시는 분은 1시쯤 눈물흘리며 잘 겁니다. 크크
15/01/19 01:57
조금 아쉽네요.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순간에 담배가 들어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술이 들어가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기뻐하며 불량식품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자기는 담배를 태우지 않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담배연기 가득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죠. 나중에 회상했을 때, 그 기뻐하는 순간이 담배나, 술이나, 과자가 주가 되지는 않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의 임팩트를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담배를 권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자 자신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도 좋게는 보이지 않네요. 영화에서 지난 날을 회상하거나 깊은 말을 나눌 때 담배가 등장하는 것처럼 둘의 모습이 자연스러워보여요. 중간에 스킵한 분들은 담배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을 만큼이나요. 게다가 '난 피워도 되지만, 넌 안 돼!' 라는 것처럼 보여서 별로입니다. 깨닫게 하기 위해서라면 그냥 젊은이한테만 담배를 주는 것이 어땠을까 싶네요. 마지막 설명 문구는 그냥 빼고 사자의 대사로 끝을 냈다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라고 쓰고 보니 유게였군요. 진지를 야식으로 얼마나 먹어댄 것인지 모르겠네요. 후다닥!
15/01/19 12:13
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스테비아님이 링크하신 저 웹툰을 인상깊게 봤던지라 아쉬운 마음에 적어봤는데 지나치게 비판만 한 듯합니다. 흡연자도 아니며, 작가분을 비난하려는 의도로 쓴 댓글은 아니었습니다. 불편하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5/01/19 10:16
진지 먹자면, '피는' 이 아니고 '피우는' 이죠. '태우는' 이라고 쓰던가... 댓글에도 잘못 쓰신 분들이 좀 있는 거 같지만요.
15/01/19 14:01
본격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만화 삘이 나네요.
타겟 audience를 어느 정도 설득할 수 있는지가 광고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댓글 반응을 봐도 그렇고 아무래도 흡연하시는 분들 한테는 오히려 '비뚫어질테닷'을 유발시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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