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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6 20:22
근데 유리구슬이 잘 깨지나요?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아도 깨진 구슬은 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차라리 쿠크다스를 쓰지 맛있는 쿠크다스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쉽게 부서지진 않을거야~ 상표권 때문에 안되나..크크
15/01/16 20:23
저한테 이노래 거부감이 드네요. 에이핑크 좋아하는데 몰라요 노노노 노래 느낌은 모르겠는데 다만세 느낌이 너무 많이나서..
저작권에 안걸리게 잘했나보네요. 가수분은 이쁜거같은데
15/01/16 20:25
개인적으로 다만세는 그동안 왜 비슷한 스타일이 안나왔나 할 정도로 좋은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멜로디뿐만 아니라 안무랑 가사쓰는 스타일까지도 다만세에서 아이디어를 상당히 많이 얻은 것 같은데 다만세를 워낙 좋아해서인지 이 노래도 듣기 좋네요
15/01/16 20:31
시작할 때 비트는 위아더퓨쳐 느낌도 있군요. 뮤직비디오도 다시만난 세계에서 단독샷 찍던 거랑 구도가 비슷한 거 같고...
근데 노래에 고저차가 거의 없는 느낌이 들어서 엄청 밋밋하네요. 그냥 한 귀로 들어와서 한 귀로 바로 흘러 나가는 기분이랄까요...
15/01/16 20:33
글램이 빅히트 아니었나요.. 이쪽은 뭐 워낙 아이돌 지분이 왔다갔다 해서 헷갈리네요. 소스뮤직도 빅히트계열인가.. 여튼 저도 이 노래 레퍼런스는 좀 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APINK 정도 까지는 들을만 한데.
15/01/16 20:34
후렴구는 다만세, 초반부는 위아더퓨처에 가까운 것 같네요. 안무야 다들 저렇게 하는 거지 비슷하다고 보긴 어렵고...
개인적으로 다만세에 가장 가까운 건 가사 같은데요? 가사 펼쳐놓고 본 건 아니지만 미묘하게 느낌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에이핑크 노래도 많이 들었는데, 에이핑크는 잘 모르겠네요;;;
15/01/16 20:43
에이핑크 팬이지만 에이핑크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컨셉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것같네요.
반면 소녀시대 다만세는 노래도 그렇고 안무 주요 동작도 그래서 솔직히 좀 어그로(?)를 노린 감이 있어 보입니다. 20만을 넘겼다니 지금으로선 성공인거 같고요
15/01/16 20:45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이 그룹 반응의 종합적인 내용을 압축해서 적은거라... 물론 저도 중간중간 안무동선과 파트에서 에이핑크 노래도 느껴졌구요.
원랜 여기에 러블리즈도 들어가야하는데 아마 피지알에선 듣보급이 분명한지라 제외했습니다.
15/01/16 20:48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것 몇가지가
의상 - 특히 순백색 의상. 전체적으로 흰색에 가로줄로 포인트 준것까지 안무 - 거슬리는게 세개인데 정면찌르는 안무, 한쪽팔 90도로 굽혀서 자세숙이고 몸 앞뒤로 흔드는 안무,노래 끝부분 과도한 발차기 가사 - 다소 J-POP스러운 비유적 표현. 가사의 주제 자체도 다만세와 크게 다르지 않음. 곡 - 90년대 즈음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유영진 아니면 켄지가 작곡했을법한 비트와 멜로디라인 대략 이정도?(멤버중 한친구가 나중에 제시카 닮은꼴로 언플할 거 같은 느낌 쁠러스해서) 에핑쪽은 음악적인데서는 색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좀 약한 수준이라고 보고(미스터츄에서 썼던 브금들이 은근 들리는 것 같은데) 실제로 더 거슬려할거라면 외려 음악내적인거보단 안무대형 쪽이라고 봐요. 지금 한 세번 돌려봤는데 6인체제 이후 에핑이 썼던 주요대형이 거의 다들어간 듯.
15/01/16 20:59
육인체제대형이라는게 한계가 있을텐데 주요대형을 에이핑크껄 따라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울거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레퍼런스에서 에이핑크가 자유롭지도않아서..
15/01/16 21:04
이게 뭐 분석하고 자시고 할거까진 아니라(그러니 표절을 했다 안했다 얘기할거도 아닌)서 걍 감상만하긴 하는데 단순히 대형이 똑같은거 이상으로 어느타이밍에 어느대형을 하고 어디있던 멤버가 어디로 나오는지 이런게 좀 눈에 보여서 말이죠. 에핑도 이런쪽으로 말을 안듣는게 아니라 따라했니 안따라했니 엮이고 싶진 않으니 걍 피지알에서나 주절주절하는거죠 머.
15/01/16 20:56
적어도 에이핑크 쪽에서 뭐라 하기에는 노노노야말로 레퍼런스의 절정급 끝판왕이었어서...
다른 건 몰라도 소녀시대 다만세를 엄청 참고한 건 확실한 거 같네요 흥행 가능성은 꽤 보이네요. 데뷔무대 영상도 보고 왔는데 여기저기서 대중적 코드만 골라 잘 가져온듯. 좋게 말하면 영리하게 기획된거 같아요. 어차피 이제 걸그룹 나올 컨셉은 진짜 다 나왔으니;
15/01/16 21:09
걸프렌드라는 그룹도있지않았었나요?크크 뭐 그런건모르겠고 애초에 여자친구라니...ㅜ ㅜ 아모르겠어요 나중에야 소녀시대처럼 익숙해지겠지만 지금은 진짜 고유명사를 빼앗긴 기분입니다...크크
15/01/16 21:12
윗 댓글에도 썼지만 이팀 프로듀서는 정말 욕을 먹었음 먹었지 묻혀서 죽진 않겠다는 심정으로 기획한 느낌이라서리 끌끌. 아마 라이즈님 같은 반응도 예상범위였을거 같네요 기획자 구상안에서는.
15/01/16 21:19
중간에 멤버들이 타는건
'방방'이라고 하는겁니다. 설탕에 소다 타먹는 거는 '뽑기/달고나' 고요. 팀을 나눌때는 '어퍼나뒤쳐나' 지요. 감사합니다.
15/01/16 22:01
저바닥이 어차피 유행하는거 돌려먹기 하다 보니 별다른 대응이랄것도 없을테고 실제로 대중적으로 먹히니까 저런 식으로 계속 나오는거겠죠.
에이핑크는 NoNoNo부터 많은 의심을 사게 되었고 Luv 나오고서는 어느 곡의 코드를 어떻게 따왔느니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더군요. 본문의 곡 자체는 다만세를 새로 듣는 느낌입니다. 소녀시대는 따질 수 있을지언정 에이핑크는 별다른 할말 없지 않을까요?
15/01/16 22:17
개인적으로는 오피셜 안 뜬 표절의혹은 헛소리라고 생각해서 에이핑크나 여자친구나 독창성이 아쉬울 뿐 저걸 문제제기 할 거리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거랑 상관없이 물어뜯기 좋은 부분이긴 합니다만....
15/01/16 23:20
노노노는 신사동 호랭이가 베낀건 아니지만 영향을 좀 많이 받은 부분을
부인하지는 않겠다라고 인터뷰하던데 참 모호하게 말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저게 말인지 방구인지...
15/01/16 23:36
음 개인적으로는 네티즌들이 표절이다 뭐다 하는 곡들의 90%는 딱 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신사동호랭이는 후즈댓걸이 제대로 걸려서 어영부영 공동작곡처리한 전력이 있고 그 이후론 뭔 소릴 해도 까일 수밖에 없는 원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저런 말 해놓고 까이는 걸 동정할 생각은 안 들긴 하네요..
15/01/16 23:18
다만세는 처음 도입부문만 비슷한 느낌이 나고 다만세의 지르는? 소리를 지르는게 아니라 강렬한 그 느낌이 없어서 딱히 비슷한지 모르겠고, 에이핑크는 그닥 연관점을 못찾겠네요.
그보다 일본티가 많이 납니다. 정확하게는 일본 애니 빛깔이. 의상이나 구도도 그렇고 젓가락 신에서 더욱 그렇게 느꼈네요. 비주얼 두 분 사랑합니다
15/01/17 01:21
강한 비트가 90년대 말 노래들을 생각나게 하는데, 보컬 스타일 때문에 2000년대 초반 걸그룹 느낌도 나네요. 다만세도 그런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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