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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6 07:49:20
Name 동네형
Subject [유머] [해축] 눈으로 봐도 거짓말


아침에 일어나서 핸폰보고 잠이 깨버림;;
찬양해 시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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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6 07:53
수정 아이콘
저도 눈뜨자마자 이거 보고 괜히 기분 좋더군요 팬도 아닌데
옛날 퇴물 됐을때의 임요환이 1승했을때의 느낌?
김연아
15/01/16 13:07
수정 아이콘
2골이니까 콩이 용택이 잡은 느낌으로 합시다.
2골이니까 콩이 용택이 잡은 느낌으로 합시다.
계란말이
15/01/16 08:04
수정 아이콘
부활만 몇 번 째인가!!
그나저나 깡패패 삽질이 돋보이네요...
리바인
15/01/16 08:06
수정 아이콘
팬도 아닌데 기쁘네요 크크.
인간극장서 기쁜 장면 보는 느낌.
김첼시
15/01/16 08:14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한 기분이네요...
동네형
15/01/16 08:23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15/01/16 08:15
수정 아이콘
골장면빼고 전부 뭔가 엉성했지만 역시 격수는 골이!!
그리즈만이랑 잘맞는것 같아요
15/01/16 08:26
수정 아이콘
마드리드 더비에서 재회한 안첼로티와 토레스 키야...
하정우
15/01/16 08:28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되게 AT를 가니까 잘하네요
토레스 사용설명서가 따로 있는느낌입니다.

첼시랑 AC밀란은 토레스 사용설명서를 제대로 안읽어봤고
AT랑 리버풀은 정독한 느낌..
J Rabbit
15/01/16 08:31
수정 아이콘
그..최근 ac밀란때 경기을 잘 안봐서일수도 있고.. 이 경기를 풀경기로 안봐서 그럴수도 있는데..
굉장히 의욕적으로 뛰는거 같지 않나요?
자기도 끓어오르는 뭔가 있나본데.. 그리즈만을 비롯해서 다들 토레스 챙겨주는 분위기.. 자기도 뭘 하려는..
리버풀에서 나간 이후로 가장 성적이 괜찮을거 같습니다. 부활과는 다른 의미로
15/01/16 09:3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모든걸 거는거라고 할 수 있겠죠
꿈꾸는사나이
15/01/16 12:04
수정 아이콘
원래 슬럼프오고 극복하려고 매경기 열심히는 뛰었습니다. 열심히 뛰기만해서 문제였지...
15/01/16 08:39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 트롤러 맞나요? 덜덜
하얀마녀
15/01/16 09:05
수정 아이콘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토레스는 거짓말처럼...
이런 시나리오만 아니면 좋겠네요
15/01/16 09:06
수정 아이콘
와 리얼 소름...
브랜드
15/01/16 09:09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 질문 드립니다. 엄청난 기대주였다가 정작 정점을 못찍고 쇠퇴해가는 그런 이미지인데....
토레스의 장점은 뭔가요?
Liverpool FC
15/01/16 09:14
수정 아이콘
기대주로 끝나진 않았어요
기대주로 시작해서 정점을 찍고 급하락했죠.
토레스의 장점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우아하고 빠르고 정확했죠.
물만두
15/01/16 09:24
수정 아이콘
리버풀 시절에는 스피드와 피지컬이 뛰어났고 기술적으로도 최고레벨은 아니라도 괜찮은 수준인 2천년대 중후반 최고 스트라이커 준 하나였습니다. 스피드로 수비라인 깨고 득점하는 데 특화된 선수였지만 그 밖에도 이것저것 할 줄 아는게 많은 다재다능함도 있었죠.
근데 부상 치료 제대로 안하고 남아공월드컵 출전했다가 우승컵과 피지컬을 등가교환했습니다. 이후 주특기를 잃어버리고 첼시에서 거짓말처럼 역대급 먹튀로 전락했죠.
더미짱
15/01/16 10:21
수정 아이콘
토레스 정도면 인간계 정점은 찍었다고 봐야죠
15/01/16 11:56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수비라인 파괴+문전에서의 침착함+골결정력 이 세가지였죠.
그 중에서도 저는 문전에서의 침착함을 넘버원으로 꼽고싶습니다. 물론 대표적으로는 라인파괴가 가장 잘알려져있지만..
정말 침착하게 골 잘 넣어대던 선수였죠.

한마디로 리즈시절 리버풀에 있을때는 다른 톱 공격수들 별로 갖고싶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기타 능력들도 평균이상인 공격수였구요.
15/01/16 12:25
수정 아이콘
한줄로 정리하면 키도 크고 빠른데 잘 넣었죠. 꾸준히 리그에서 3손가락 안에 들만한 공격수였습니다. 남아공월드컵 전까진...
15/01/16 13:54
수정 아이콘
일단 잘생겼죠
15/01/16 09:15
수정 아이콘
아침에 출근하며 뉴스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는..!
물만난고기
15/01/16 09:2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좀더 리그에서의 활약을 지켜봐야겠지만 멋진 골이었습니다.
YORDLE ONE
15/01/16 09:27
수정 아이콘
진짜 저 찬스도 못넣었다면 무슨 욕을 먹었을지 정말 ... 잘됐으면 좋겠네요. 한때 진짜 리버풀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llAnotherll
15/01/16 09:32
수정 아이콘
저런급의 찬스까지 날려먹던 친구였으니까요 얼마까지는...
토생수를 그린 와싯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
Legend0fProToss
15/01/16 09:37
수정 아이콘
이걸 토레스가 또 부활하네!
첸 스톰스타우트
15/01/16 09:53
수정 아이콘
AC밀란에서도 골넣고 설레발 떨다가 폭망..

피지컬 및 자신감이 제대로 돌아왔는지가 중요하겠죠. 원래 클라스는 있는 선수니까요
15/01/16 10:19
수정 아이콘
이걸 토레스가 ㅡㅜ 그것도 레알홈에서 !

적어도 이번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엘니뇨시절 토레스 같네요

뭔가 예전의 토레스는 라인파괴형공격수로 진짜 빠르고 정확하고 결정력 쩌는 공격수였는데 부상이후 폼하락 리버풀 후반때부터 좀 안좋아보이긴했는데

첼시에선 진짜먹튀 ..밀란에서도 뭐.. 자신에게도 의미있는 atm 에서 잘해줬으면 좋겟네요

토레스 완전부활이면 atm엔 뭔가 있는겁니다 격수에게 골결정력 +10 버프라도 있는건가!?

토레스는 역시 빨간 유니폼이지!
반니스텔루이
15/01/16 10:22
수정 아이콘
진짜 신기한 선수..
휀 라디엔트
15/01/16 10:43
수정 아이콘
아...이름 철자까지는 맞았는데...9번마킹했는데 19번이네...아쉽다....
Darkmental
15/01/16 11:16
수정 아이콘
쉐브첸코랑 같은 케이스라고 봐야겠죠
전성기 시절에는 말도안되는 신체능력으로 압살하면서 다니다가
30줄에 자기관리 소홀이나 부상으로 신체능력이 떨어지면서 폼이 확 죽어버리는 케이스.
사티레브
15/01/16 12:38
수정 아이콘
신체능력이나 자기관리가 망가진 증거가 있나요? 본인도 자기의 과거 비디오보면서 왜 저때와같이 못넣지 라고 할정도로 월드컵이후 정신적문제가 큰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1/16 15:34
수정 아이콘
반월판인가 무릎부상 있었던걸로... 그이후 스피드가 죽어서 라인브레이킹이 안됩니다. 최대 장점이 죽엇죠.
쑤이에
15/01/16 11:41
수정 아이콘
짠하면서 기분좋네요^^ 앞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좋은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요
15/01/16 12:01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수아레즈보다 더 선호하는 스트라이커였습니다. 게임당 골은 아마 수아레즈가 더 넣었겠지만요.
제게 리버풀 시절 토레스는 오웬이후로 막장이던 스트라이커 문제를 수년간은 걱정없도록 한방에 날려준 선수였으니까요..
지금뭐하고있니
15/01/16 12:07
수정 아이콘
첼시에서는 저것보다 더 쉬운 것도 못 넣던데...
전술 차이라기 보다는(일단 상대가 레알이라 촘촘한 밀집수비가 아니라는 점 외엔..) 마음의 부담이 좀 덜어진 건가......;;;이해 안 되네요..
유키야
15/01/16 12:22
수정 아이콘
토생수 그린 와싯이 마지막 쯤에 칼카나마한테 까일 준비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사티레브
15/01/16 12:36
수정 아이콘
실력이나 현실을 떠나 감정선이 해하전투 이후 항우의 모습인 느낌
다 잃고 패퇴를 거듭하다 고향으로 돌아간 폐위왕 혹 황제를 고향가신들이 다시 일으켜주는 느낌이네요

현실은 돌아온 왕고 떠먹여주기 축구
큰곰웅끄
15/01/16 12:57
수정 아이콘
3-4년 동안 입에 넣어주던것도 뱉던 토레스 아닌었던가요... 고향오니 잘 받아먹긴 하네요 크..

2번째 골에서는 숟가락도 혼자 힘으로 들고 있던 느낌 흐..
토마토소년
15/01/16 14:38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에선 역시 집밥이 맛있다고..
이혜리
15/01/16 13:59
수정 아이콘
밀란가서도 가자마자 바로 골 넣고 온갖 설레발이 난무했는데.. 그 이후로 토레스가 골을 넣은적이 없었다 수준으로 폭망한지라 일단 지켜봅시다.
그나저나 내가 알던 토레스라면 첫번째 꼴은 그냥 헛발질이어야하는데!
마이스타일
15/01/16 14:04
수정 아이콘
첫 골은 정말 대단하네요
몇 년간의 토레스였다면 당연히 골대 위로 붕 떴을텐데 말이죠
몽연당필
15/01/16 14:38
수정 아이콘
이번 생에는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음 부활을 위해 또 죽어버리지 말고...
열역학제2법칙
15/01/16 18:48
수정 아이콘
리버풀 시절 유리몸성향 때문에 임팩트에 비해선 골 수가 많지 않은 편이었는데 900억의 사나이로 첼시에 오고나선 보기싫은데도 철강왕이 되어 꾸준히 나와서 똥을 쌌죠. 어느순간부터 2~3경기쯤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하면 귀신같이 부상을 당해서 페이스가 다 끊기고 다시 철강바보왕이 되버렸죠.
singlemind
15/01/16 21:37
수정 아이콘
아우좋네요 저렇게 논스톱으로때려야죠 부진할땐 너무접고 골킵제칠려구 하구 쉽게 툭툭 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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