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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5 01:56
다른 부대는 모르겠는데 저희 부대는 전체가
통신보안 (소속) 상병 OOO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가 매뉴얼이었습니다. 근데 짬 좀 차거나 원래 그렇게 잘 안하는 부서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는 생략했죠.
15/01/14 23:55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군대에 다녀온 후 찍은 것 같네요,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76944&g_menu=701600
15/01/15 01:26
제가 잘못알았나 보네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GV 로 보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윤종빈 감독, 하정우 또 한분 주연 같이 나와서 얘기할때 들었던거 같은데 이제껏 잘못 알고 있었네요. 관객과의 대화 중 한국 사회의 동기나 동갑으로 분류되는 수평적 관계과 계급이나 직위로 분류되는 수직적 관계가 군대에서 충돌하는 특이한 상황이라는 표현이 나왔었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15/01/14 23:41
수송부에서 렌치로 머리 맞아가며 배우던 생각이 나네요.
동기 녀석이 저보다 더 못외운 탓에 상대적으로 덜 맞았지만, 한 번 알려준 이름 잊어먹거나 위치 까먹으면 가차없이 렌치나 기타 들고 있던 공구가 나가곤 했죠. 저런 정도로만 친절했다면 군생활에 대한 추억이 좀 더 아름다웠을 텐데요. ^^
15/01/14 23:49
저기 나오는 부대 마크 살짝 옆으로 돌리면 62사단 마크네요 크크 지금은 부대가 해체되서 없어졌지만 저 영상 볼 때 마다 생각납니다
15/01/15 00:15
이 영화 찍을 떄 국방부에 가짜 시나리오 제출해서 찍었죠(..) 뭐 실제 저대로 시나리오 냈으면 허가 못받았긴 하겠지만 어쨋든 가짜 시나리오 제출한거에 빡친 국방부가 고소까지 하려고 했는데 저 이등병 역을 맡은 감독이 징징되거나 뭐라 변명 하나도 안하고 잘못했다는 말과 함께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나서자 국방부에서 아 담부턴 그러지 마세요 하면서 넘어갔다고(...)
15/01/15 02:03
하정우, 군대에 있을 때 10달 선임이랑 너무 닮았습니다. 얼굴이나 말투나 목소리나 키나.. 물론, 저것보단 훨씬 악마였죠. 저땐 웃지 못했지만 지나고보니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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