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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3 22:44:34
Name 팔라듐 리액터
File #1 mania_done_32b65b30826461082a3ce3f54456a564_20150113223815_ynczndud.jpg (83.1 KB), Download : 47
Subject [유머] 우리는 열혈강호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feat. 축구

뭔 죄다 강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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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72만세
15/01/13 22: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사실이라는 거....
사실은 우리가 걍 못하는 거 아닐까요?
좋아요
15/01/13 22:47
수정 아이콘
사실이지만 뉴스로 말할수는 없는...
김연아
15/01/13 22:49
수정 아이콘
박지성의 오른발과 왼발이 있는 나라라고!!
치토스
15/01/13 23:00
수정 아이콘
우리가 못하는게 아니라 강호라고 하는 나라들이 잘하는거에요.
월드컵은 200여개국 중에서 가리고 가려서 32개국만 출전하는 엄청난 대회 입니다.
거기서 한골 넣고 무승부로 승점1점만 얻어도 사실상 대단한거에요.
2002년은 정말 너무나도 대단한걸 이룬거고요.
swordfish-72만세
15/01/13 23:02
수정 아이콘
지역 배분 없다면 납득하겠지만 사실 지역 배분이라는게 존재하고 아시아는 수준에 비해 많은 티켓을 받고 있죠.
치토스
15/01/13 23:09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 말입니다만. 세계대회에서의 성적과 랭킹 같은거 따져봐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중간은 하는 나라입니다. 못하는 나라 아닙니
다. 님이 말씀하신 못하는 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swordfish-72만세
15/01/13 23:13
수정 아이콘
그냥 농담으로 한 허언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가끔 경기보면서 못한다고 하는 수준의 말이니까요.
치토스
15/01/13 23:1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사악군
15/01/13 23:20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은 우리나라도 진짜 잘하는데..

평균성적 10위권학생이 8-90등 하는 과목은
취약과목 - 못하는 종목인거죠 뭐..
치토스
15/01/13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종목에 비하면 못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Lv10선비
15/01/14 00:03
수정 아이콘
이 분야의 갑은 단연 중국이겠죠..
좋아요
15/01/13 22:47
수정 아이콘
모래폭풍 디테일보소
15/01/13 22:52
수정 아이콘
현실은,

아프리카: 강호
북중미: 강호
유럽: 천상계
남미: 천상계

....근데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맹주가 맞기는 한가요? 아시안컵 우승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말입니다.
박보영
15/01/13 22: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유렵이나 남미 등 축구 좀 한다는 나라한테 아시아에 어느 나라가 상대하기 가장 까다롭겠냐??
라고 물어본다면 우리나라가 1~2위 안에는 들어가지 않을까요??
azurespace
15/01/13 22:58
수정 아이콘
1위 호주 2위 일본 3위 이란 4위 중국...

한국은 없을 것 같네요
트윈스
15/01/13 23: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한국이 축구를 못해도 중국보다야..
azurespace
15/01/13 23:00
수정 아이콘
그럼 뭐 우즈벡이나 카타르 정도로 하죠 뭐
치토스
15/01/13 23:02
수정 아이콘
우즈벡 카타르는 월드컵 한번도 못나가본 나라들입니다. 제일 쉬운 예선이라는 아시아 예선조차 한번 뚫어본적 없는 팀들인데요.
치토스
15/01/13 23:01
수정 아이콘
호주,일본,한국 이죠. 우리나라를 너무 무시하네요;; 이란은 스타일상 상대하기 까다로울수 있다 치더라도 중국은 축구로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azurespace
15/01/13 23:02
수정 아이콘
오늘 하는 거 보니 짜장메시님 한번 뜨시면 출애굽기처럼 중앙수비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일 것 같더군요...
15/01/13 23:53
수정 아이콘
1978년 이후로 대 중국전 29전 16승 12무 1패

중국한테 단 1패 했습니다.. 그것도 5년전에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최근 월드컵도 못나간 중국따위는
우리나라 이청용 손흥민 남메시가 씹어먹을 것 같은데요?

국뽕도 문제지만 이런 국대를 너무 깎아내리는 것도 문제같네요
azurespace
15/01/14 00:10
수정 아이콘
1982년 메르데카컵에서 진 적도 있고 1984년에도 한번 졌습니다. 공식 평가전이었는데 대한축구협회가 기록 관리를 제대로 못했습죠. 그렇다고 뭐 전적이 우위에 있는 건 바뀌진 않습니다만, 애초에 과거 전적은 역사일 뿐이죠. 선수도 감독도 다 다른데다가 지금 한국 대표팀 전력이 개그 수준이라 크크크

쿠웨이트 오만 이런 데 상대로 1:0, 그나마 상대 슈팅이 골문 맞는 행운으로 간신히 이기는 상황인데 비관적으로 봐도 이상할 것 없죠. 저도 중국한테 지는 걸 보고 싶은 건 아닌데 현 상황에 절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올해도 우승 못 하면 우리나라만 주장하는 그놈의 아시아 맹주 소리는 내려놨으면 합니다. 아시안컵 우승을 56년동안 한번도 못 한 아시아 맹주라니, 웃음거리죠.
스타급센스
15/01/14 00:12
수정 아이콘
짜장메시가 있나요??? 메시가 울겠네요
azurespace
15/01/14 00:14
수정 아이콘
5년 전, 한국의 수비진을 마치 제 집 마냥 유유히 유린하며 중국의 3:0 승리에 공헌한 선수를 짜장메시라고 했었습...
15/01/14 00: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거짓말처럼 그분은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셨...
스타급센스
15/01/14 00:44
수정 아이콘
지금도있나요??? 월드컵 최종예선도 못올라오는팀인데 있어도 뭐 그닥... 우리나라가 약한건 맞는데 되지도않는 중국까지 언급하면서 깍아내릴 필요까지는 없어보이네요
박보영
15/01/13 23:02
수정 아이콘
외국 감독들에게 직접 물어볼수는 없지만 호주 일본은 잘 몰라도 확실히
이란 죽국 카타르 우즈벡 보다는 우리나라가 상대하기 어렵다고 할거 같아요~흐흐
azurespace
15/01/13 23:05
수정 아이콘
피파랭킹은 우리가 위지만 축구 엘로랭킹은 우즈벡이 한국보다 높습니다. 아무래도 확실하다고 하긴 어렵죠. 게다가 한국은 선수층 약하기가 습자지 같은 나라니...

http://www.eloratings.net/asia.html
박보영
15/01/13 23: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최근 슈틸리케호의 축구를 전부 다 챙겨봐서 azurespace 님 만큼 한국축구가 약해졌고 깝깝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현재까지 대 우즈벡 전적이 8승 2무 1패 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가 우즈벡보다 약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15/01/13 23:03
수정 아이콘
중국은 잘해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죠... 맞는데요 크크크크
솔로10년차
15/01/13 23:34
수정 아이콘
지난 월드컵 때 멕시코가 부진에 부진을 거듭해서 정말 겨우겨우 본선에 올라왔지만 북중미 팀 중 제일 아래로 안 보는 것과 비슷하겠죠.
유럽이나 남미등의 축구 좀 한다는 나라들 입장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어차피 못 할 텐데 별로 신경은 안쓰이니
그 중 30년간 꾸준히 본선에 올라와 한차례 4강까지 기록한 한국을 '껄끄러운 상대'로 꼽을 수 있죠.
어차피 실력으로 질 상대가 아니라 '변수'를 찾는 거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5/01/13 23:02
수정 아이콘
한국을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 강호가 맞다고 할 수 있죠.
어제의눈물
15/01/13 23:03
수정 아이콘
우리가 베트남이나 쿠웨이트라고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정도면 엄청난 강호죠.
오클랜드에이스
15/01/13 23:06
수정 아이콘
우리보다 잘하거나 비슷하면 다 강호죠 뭐 크크
낭만토스
15/01/13 23:07
수정 아이콘
피파랭킹으로만 보면
그래도 10명중 3등 정도는 되잖아요?
그 정도면 괜찮은데.....
소독용 에탄올
15/01/13 23:13
수정 아이콘
상대평가로도 A~B+정도는 맞을수 있는 등수인데!
ComeAgain
15/01/13 23:11
수정 아이콘
전차 군단, 삼바 군단, 오렌지 군단, 아주리 군단, 무적 함대, 탱고 군단 등등...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최강희호, 홍명보호, 슈틸리케호... 고작 일개 함선일뿐입니다.
아니면 태극전사, 아무리 함선과 전사가 날뛰어봤자죠.
R.Oswalt
15/01/13 23:2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의 논리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어렵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었네요.
지은이아영이
15/01/13 23:52
수정 아이콘
2002월드컵때는 윤영하함급?!
생각쟁이
15/01/13 23:13
수정 아이콘
인구비례해보면 걍 못하는 게 맞죠.
치토스
15/01/13 23:20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인구 비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해당 스포츠의 인구가 중요하죠.
멀할까나
15/01/13 23:36
수정 아이콘
자다가 완파당한 인도와 중국 ㅠ.ㅠ
피들스틱
15/01/13 23:50
수정 아이콘
롤 프로게이들 : !?
Lv10선비
15/01/14 00:07
수정 아이콘
인도,중국,인도네시아는 다 억단위 나란데 축구는..
스타급센스
15/01/14 00:11
수정 아이콘
인구비례를 왜하는지...
생각쟁이
15/01/14 00:25
수정 아이콘
인구비례해도 더 못하는 나라가 있다는 게 신기들 하신건가...
Darwin4078
15/01/13 23:44
수정 아이콘
아아... 온세계에 송강호니뮤가 가득해...
15/01/13 23: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전세계를 놓고보면 아시아-오세아니아가 가장 축구를 못 하니 나머지 지구의 팀들이 다 강호일 수 밖에 없죠.
아지르
15/01/14 00:17
수정 아이콘
국대의 엄청난 경기력에 감명받아 어처구니를 완전 상실했긴한데 그렇다고 한국국대를 중국아래로 두는건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yangjyess
15/01/14 00:56
수정 아이콘
한국? 킄
yangjyess
15/01/14 00:59
수정 아이콘
진짜... 월드컵 지역 배분 없이 그냥 전세계 통합 32강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 티켓 너무 많아요...
코카스
15/01/14 03: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아시아가 소외되기 시작하면 중계권이 안 팔려서 피파가 싫어할겁니다. 중국이 본선 한 번 나가주길 얼마나 기대하는데요.
순규하라민아쑥
15/01/14 08:28
수정 아이콘
2002 한국 처럼 4강이라도 한번 올라간다 치면 다음 월드컵 중국 중계권 가격은.....
코카스
15/01/14 13:20
수정 아이콘
본선만 올라가도 어마어마하겠죠.
15/01/14 04:56
수정 아이콘
MLB가 최고의 리그지만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보는 리그는 KBO입니다.
실력이 꼭 최고의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라이드슈타인
15/01/14 07:38
수정 아이콘
그럼월드컵이란
어마어마한 칭호쓰지말아아죠
세게인의 잔치가아닌
유럽ㅡ남미컵대회로
임시닉네임
15/01/14 05:38
수정 아이콘
피파랭킹이 절대적이진 않겠지만
우리가 순위 낮다그래도 50위 이정도는 하는데
피파가입국이 200개국도 넘으니
상위 25%안엔 드는거죠
우리나라 축구 보통이 아니라 잘하는 겁니다;;

그냥 대륙전체를 강호 우승후보 이런식으로 다 적어놨는데
글자가 적힌 대륙의 일부국가가 우승후보고 강호고 그런거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나아도 조금위 혹은 조금 아래 이런 국가들이 더 많죠
유럽이나 남미라고 다 잘하는게 아닌데
임시닉네임
15/01/14 05:39
수정 아이콘
사족인데 요즘 열혈강호가 한비광이 강자가 되고 이야기 진행이 빨라져서 정말 재밌더군요.
이제껏 너무 더뎠어 ㅠ
자곡동
15/01/14 09:17
수정 아이콘
한국축구 자처를 비꼬는 사람이 많아지는걸 보니 이번대회 결승가서 아시아의 맹주 파이어 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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