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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9 17:15
핸드폰은 빼앗았는데,
노트북을 안빼앗은게 웃기네요;; 그런데, 휴대폰을 빼앗겼는데 사진은 어떻게 찍은거지?;; 아무튼, 다행입니다.
15/01/09 17:23
노트북도 안뺏긴거 보니 풍경찍으려고 디카를 가져갔다면 그것도 안뺏길 가능성이 큽니다.
디카 아니면 웹캠 둘중에 하나겠네요. 더 악독한 범인 만났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겠네요.
15/01/09 17:22
캠 달려있는 노트북도 있어요.
그런데 진짜 휴대폰은 뺐었는데 노트북은 그대로 둔거면 소지품을 뺏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허술하기 짝이 없네요..
15/01/09 17:34
천운이었네요.. 휴대폰을 빼앗았는데 노트북은 안빼앗은것도 그맇고 운좋게
와이파이나 랜선 쓸 수 있었던 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노트북에 메신저 새로 깔면 휴대전화 인증해야할텐데;; 여러모로 범인이 허술해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납치 당한 사람에게 천운이란 말은 좀 안어울리는군요. 흐흐...
15/01/09 17:58
뭔가 좀 이상하네요. 범인이 저렇게 허술하다니 ...
그리고 겨우 600만원, 랜선 설치되어 있는 노트북에, 바깥 문만 잠구고. 공짜여행 기획으로 중국까지 데리고 간 계획범행 치고는 많이 이상해요. 우발적으로 한 일인가?
15/01/09 18:09
정황이 자세히 나온 글을 봤는데
캠있는 랩탑이었고 아주희미하게 와이파이가 잡혀서 피씨카톡으로 어머니와 얘기했고 마지막에 방알려줄때도 피씨카톡으로 o을 쳐서 들어올수있었다는데 랩탑계속하게뒀던건지.. 범인들이 허술해서 다행입니다
15/01/09 19:05
이거 기사도 보고 경찰 인터뷰도 봤는데
경찰분도 여학생이 참 똑똑하다 몇번을 말했었는데 저만한 딸래미 있는 부모 나이때의 입장에서 보자면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고 덜컥 중국까지 혼자간 여학생이 과연 똑똑한걸까 싶고 제가 부모라면 진짜 덜덜했을꺼같은데.. 부모님께 말도 안하고 간거라 애초에 협박전화도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해서 뒤늣게 신고가 되었다고합니다 다 조합해보면 법인들이 참 멍청해서 다행이긴합니다만 (그때 인터뷰에서는 범인이 그렇게 허술했던건 다른방에서 게임을 했다던가 했었습니다 ) 전 진심으로 저 여학생 아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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