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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05 20:02:15
Name Anakin Skywalker
Subject [유머] [유머] 시바견과 아기
한동안 인터넷상에서
'시바견과 아기'로 유명했던 이 둘.
2007년생 시바견 마루와
2011년생 아기 잇사입니다.
지금은 둘이 떼레야 뗼 수 없는 소울메이트이지만,
갓난아기 때는 잇사가 마루만 보면 울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시무룩한 표정의 마루 ㅠㅠ♥
하지만 둘은 천천히 친해졌고,
어느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D
둘의 훈훈한 성장과정을 함께 볼까요?
마루만 보면 울던 아기 잇사는
어느새 마루의 손을 잡고 있네요.
오구오구 우리 마루.
이젠 울기는커녕 빵끗빵끗♥
잇사가 깼다가, 마루가 깼다가.
결국 다시 잠드는 둘.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말이 안 통해도 마음은 통하는 것 같다는 엄마의 증언.
실제로 잇사가 처음으로 한 옹알이는
'엄마'가 아니라 '마루'였다고 해요.
잇사가 조금만 위험하게 설쳐도,
표정으로 잔소리하는 마루 크크크크크♥
커플티까지 맞춰 입으니 형제 같네요!
3년 만에 찍은 비포 앤 애프터.
손 꼭 붙들고 자는 것 좀 보세요♥
정말 천사들이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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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란데
15/01/05 20:04
수정 아이콘
시바 엄청 귀엽네
15/01/05 20:08
수정 아이콘
시바 개 귀엽네
언뜻 유재석
15/01/05 20:1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시바 게시물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는 진짜 시바 시바 꼭 키울거예요. 찾아보니까 시바 비싸던데 구래도 시바 키울거예요.
터치터치
15/01/05 20:13
수정 아이콘
털이 풍성해도요?
언뜻 유재석
15/01/05 20:16
수정 아이콘
개까지 탈모면 좀 슬프자나여 아놔 저 놀리는거보니 님 풍성하시구나 ㅠㅠ 으으 풍성충극혐
연필깎이
15/01/05 20:10
수정 아이콘
사랑스러운 시바새끼
Neurosurgery
15/01/05 20:20
수정 아이콘
시바새끼는 아니고. 시바 큰개네요
레지엔
15/01/05 20:12
수정 아이콘
시바 진짜 예쁘네...
15/01/05 20:13
수정 아이콘
둘다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볼때마다 참 흐뭇합니다.
15/01/05 20:14
수정 아이콘
전 개는 못키울 것 같아요. 저 사진들을 보면서도 시바가 먼저 떠나는 날 저 아기는 얼마나 슬플까 생각만 드네요.
아드오드
15/01/05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이 생각뿐.. 후....
피아니시모
15/01/05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은 생각했네요
결국엔 저 시바가 먼저 떠날 텐데...ㅜㅜ 얼마나 슬플지.......
Cafe Street
15/01/05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키우는 개가 13년 넘어가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ㅠ
당근매니아
15/01/05 21:10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전 십수년 간 주는 것들이 너무 커요.....ㅠㅠ 떠나고 나면 펑펑 울고 힘들겠지만....
그렇게 한번 키우면 얘들이 주는 따뜻함 때문에 또 입양하게 되더라구요.
누가 뭐 그런 말 해놨던데 따뜻해서 참 음........
'사람이 죽으면 그간 키운 반려동물들이 쪼르르 마중을 나온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그 말을 좋아한다'
(라고 유기견 입양으로 데려온 멍멍이를 무릎에 올려놓은 채 타이핑해봅니다.)
영원한초보
15/01/05 22:41
수정 아이콘
죽음을 경험하는 것도 필요한 교육이니까요
달달한고양이
15/01/05 20:15
수정 아이콘
심장에 해로운 게시글이다...ㅠㅠ
증말 시바견...꼭 키우고 싶어요 꼭 키우고 말게써!!!!!!!!!
스테비아
15/01/05 20:34
수정 아이콘
여기 개 키우는 고양이가 있어요!!
달달한고양이
15/01/05 20:35
수정 아이콘
집사는 많을수록 좋죠 응?
사모예드
15/01/05 20:19
수정 아이콘
쳇..
저 신경쓰여요
15/01/05 20:27
수정 아이콘
스티븐 "더 큐트" 시바시바
15/01/05 20:33
수정 아이콘
진짜 귀엽네요... 시바..
15/01/05 20:43
수정 아이콘
와 시바 진짜 귀엽다 시바...
15/01/05 20:47
수정 아이콘
인간과 동물간의 교감이 뭔지 느껴지는 사진들이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1/05 20:55
수정 아이콘
여친 집 개가 시바견입니다
귀엽고 붙임성 좋고 그러면서도 마이페이스적인 매력이 있는 개더군요
Cazellnu
15/01/05 21:2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시바 귀엽네요 개 시바
15/01/05 21:22
수정 아이콘
아 얘도 키우고 싶긴 한데ㅜㅜ
챠밍포인트
15/01/05 21:28
수정 아이콘
하 진짜 대형견이지만 저렇게 잘생긴개는 너무 키우고싶어요 시바 ㅠㅠ

근데 개가 죽으면 정말 가족이 죽은것처럼 슬플거 같아서 자신이 없으요 ㅠㅠ
동물병원4층강당
15/01/05 21:33
수정 아이콘
대형견은 관리가 어려워서 키우는 생각을 별로 안해봤는데.. 최근에 11kg짜리 완전 배나오고 순한 스피츠를 보고 반했습니다. 사실 개들은 순하면 다 귀여워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꿈꾸는사나이
15/01/05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개들은 어떻게 애기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이뻐하나요?? 진짜 신기...
방민아
15/01/05 21:50
수정 아이콘
개는 주인이 이뻐하니 자기도 이뻐해야한다?? 혹은 주인의 애라는 인식을 한다?? 뭐 이렇게 생각하고(그래서 질투심 많은 개는 물기도 한다고...) 고양이는 뭔가 본능적으로 애기를 아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흐흐
15/01/06 09:24
수정 아이콘
개키운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본능적으로 애기인걸 아는것 같다고 합니다.
소형견들중에는 질투하거나 하는개가 꽤 있다고 하는데 대형견들은 '돌봐줘야하는 약자' 라는 인식을 하는거 처럼 보인대요.
그게 주인의 아이로 인식인지, 그냥 애기로의 인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런 이야기를 몇번 들었네요.
꿈꾸는사나이
15/01/06 10:03
수정 아이콘
두분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혜리
15/01/05 21:53
수정 아이콘
2~3살즈음 갓 태어난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같이 키우는 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어릴 때 개가 죽지만 않는다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사춘기 때 생명의 소중함과 죽음에 대한 고찰? 등을 느끼는 것도 분명 아이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공안9과
15/01/05 22:36
수정 아이콘
리차드기어의 영화 하치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주인이 죽고 나서도, 수 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주인이 출퇴근하던 기차역에서 주인을 기다리다가 끝내 숨을 거둔 시바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죠. 주견공(?)의 소름돋는 연기에 폭풍눈물을 흘렸던...ㅠ 저 개도 왠지 그럴 것 같아요.
라라 안티포바
15/01/05 23:48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애도 진짜 귀엽게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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