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27 14:17
형수님이 서울여대 출신인데 정말 좋은곳인듯 합니다. 졸업한분들은 대부분 신부수업 반은 끝난걸로 봐도 되겠더군요 교과과정에 포함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14/12/27 14:30
흠... 딴지 거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대학은 학문을 탐구하는 곳이지 취업/결혼을 준비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과거 모 여대 가정과가 맞선 시장에서 인기였다는 이유로 꽤나 좋은 학과인 것으로 사회적으로 여겨졌다는 사실에서 크게 나아진 바 없다고 느껴져 좀 씁쓸하네요.
14/12/27 16:55
좀 다르지 않나요? 목적과 평가는 다른 거죠.
한 사람이 살도 빼고 근육도 키웠는데, 한 여자가 '살이 빠지고 근육이 빵빵해지니 내 이상형이 됐다'라고 말한다고해서 그걸 '난 너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 살을 빼고 근육을 키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 할 이유가 없는 거죠. 앞으로 이런 평가가 늘어서, '저 대학의 무슨 과에 들어가면 맞선시장에서 인기있다더라'라는 말이 퍼져 그걸 노리고 해당 학과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생길 경우에 학문을 탐구하는 곳이라는 비판이 나와야하는 거죠.
14/12/27 14:46
음 친한 동생이 저기 다니는 데 신부수업은 모르겠고 유명한 수업으로 성관련 수업이 있다고 합니다.
첫날 수업에서 자기 성기 그림 그려오는 과제를 내신다고 하신걸로. 그리고 여동생이 수업 들을때 1등한 과제가 의대(였나 미대였나 아마 의대였던듯 합니다.) 남친이 그려준 그림이 1등했다고.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본인의 모양을 잘 몰라서 그런 과제를 내신다는 걸로 기억합니다. p.s 그리고 미팅을 2번 시켜줬는데 2번, 8명다 눈 돌아갈 정도로 이뻤습니다. 본인 말로는 본인 학교가 약수터라고. 물이 좋아서요. 크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