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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6 19:00
전 선공개덕에 데스매치는 대충 보게 되더라구요. 누구 떨어졌는지정도만 확인하게되는... 또 재탕이라 그런지 무슨 게임이고 이 게임의 승리공식은 뭘까 생각해보는 재미도 없구요.
15/08/16 19:04
메인매치 선공개하면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부터 대부분의 연합과 그에 따른 전략도 짜서 -지금보다 훨씬 공고한 연합과 전략이겠죠- 시작할텐데, 짜온 그대로 돌아가진 않겠지만.. 제대로 방송분량도 뽑기 힘들거라 봅니다.
15/08/16 19:53
데스매치 선공개니까 어제는 대충 보다가 일때문에 나갔는데 누가 이겼는지만 확인하고 전혀 궁금하지 않더라구요. 룰과 게임은 항상 바꾸는게 지니어스적인 아이디어(콩픈패쓰처럼 기발한 생각으로 승리)에 걸맞다고 마 그리 생각합니다.
15/08/17 16:46
불멸의 징표와 블랙 가넷 같은 데매에 대한 보험 역할을 이번 시즌4에선 데매 게임 선공개로 한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봐요. 게임 룰도 완전히 같은 것도 아니고 조금씩 바꿔서 변수를 두려고 한 점도 좋구요.
15/08/17 22:17
게임마다의 난이도가 있을텐데, 현재 나와있는 게임의 경우 "주어진 시간 내에 게임의 특성을 플레이어들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각자의 해법을 들고 나오는 두뇌싸움"이 연출되도록 하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입니다. 이는 명백하죠.
그리고 대체로 대부분의 게임이 이 제작진의 의도된 난이도에 맞추어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경우라던가 플레이어 간의 이해도 격차가 심각한 경우 게임은 급격히 재미 없어지게 됩니다. 굳이 예를 들 필요도 없겠지요. 그랜드파일날이 완성도가 높게 나와주는 것은 지난 경험을 통해 검증된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는 한편 적절한 난이도의 게임이 세팅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워낙에 높은 게임을 하게 된다던가 플레이어들의 숙련도가 더 재미있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게임을 한다면, 사전공개도 답이 될 수 있겠지요. 그 때에는 우리도 프로게이머 게임하는 것 보는 기분으로 보면 되는 거구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수준의 게임을 선보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메인게임이 안배되어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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