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마음이 무겁군요.

2:34부터입니다.

Q.  악플과 비난글 때문에 팀에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A. 사실 악성댓글로 제일 힘든 건 상혁이 형 같고요. 상혁이 형에 비하면 저희는 크게, 그건 아닌데...그래도 악성댓글보면 되게 힘들고 그건 있는데 어떨 때마다, 마인드에 따라 다른데 굳이 신경 안 쓸 때도 있고 화날 때도 있고 마인드나 실력에 따라 다르다.

Q. 옆에서 페이커를 보기 어떤지

상혁이 형이 티를 안 내서, 제가 상혁이 형이면 힘들 거 같다.

Q. 최근 페이커의 연습 경기력은 어떤가

A. 상혁이 형은 원래 잘했는데 콜이 안 맞아서, 엇갈리는 콜이 많았어서, 게임이 좀 되게 잘 안 풀려서 어쩔 수 없이 잘 따라주는 느낌으로 주현이를 쓰고, 주현이가 또 잘해가지고, 상혁이 형도 잘해서 확실히 연습 때도 계속 상혁이 형하고 하는데 좀 더 잘 맞추면 잘할 거 같다.

Q.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A. 악성 댓글한테는 무관심이 답일 거 같다. 선수들이 악성 댓글을 힘들어하는데 쓸데없는 말에 되게, 응원해주시는 건 당연히 고마운데 악성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싸우는 일이 많은데 그러지 말고 행복한 일 하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콜 이야기도 언급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