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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6:14
이 기사에 따르면
목표는 LCK 1부에 기존 1부 10개팀+2부 2개팀을 더해서 12개팀이 목표라는 소리인가요? 보통 생각하는 프랜차이즈는 1,2부와는 약간 무관하게 자본력 있는 기업들이 싹 다 새로 들어오고 인수하고 이런걸 생각하는데 기사 내용대로라면 결이 좀 다르네요 그리고 수익성이 떨어지니까 비싼 돈 내고는 못하겠고, 그러면 프차리그가 돌아갈리가 없으니 가맹비도 낮추고 기존 팀중 대기업 팀 아닌 팀에 스폰서 연결해줘서 가입시키고 이러고 있다는 소리인데 해외리그의 프차와는 많이 달라질수도 있을듯
20/04/06 17:00
진짜 이렇게 하면 그냥 프차가 아닌걸로 봐야겠죠.
재정 건전성 판단 없이 그냥 지금하고 있는 12팀 그대로 받는다는건데, 그러면 LCK판이 커질 기회도 없습니다.
20/04/06 17:02
이거 좀 이상한데요;;
프차흉내만 내는듯 왠지 스타1 프로리그때 생각나는 느낌인데;; 자생적으로 수익성 없으니까 대기업 몇군데 컨택해서 담원 샌박 이런데 연결시켜주고 말이죠 케스파가 배후에 있는듯한 느낌도....
20/04/06 18:11
기존 구단들이 [나 승강전 돌리기 싫어요]라 떼쓰는 느낌인데요.
8개팀 체제 해도 좋으니 탄탄한 리그기반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20/04/06 18:14
아니 솔직히 이거 프랜차이즈라고 볼수가 없어요. 프랜차이즈 왜 합니까? 강등 안시키는 대신 투자 유치하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 쓰는 돈 그대로 쓰는 팀들 그냥 다 끌어안고 가면 거기에 무슨 투자 유치가 있습니까?
20/04/06 18:16
제가 LCK 프랜차이즈에 회의적으로 생각하던것이 바로 이 작은 시작에서
프랜차이즈화에 대한 수익이 나느냐? 아니냐? 였거든요.. 가맹비를 빼고 생각해도 최소 연봉이 3배가 오르고 선수단도 커져야되고..기존보다 몇배나 많은 금액이 매년 들어가야하는데. 대기업을 제외하고 이걸 감당할수가 있는 팀이 몇이나 있을까요..중계료라든가 메인스폰비라든가 중국과 미국등과 비교하면 한없이 작을텐데.. 물론 이러고도 대부분의 팀들이 수익이 난다면야..다른 얘기지만..
20/04/06 18:33
이런 칼럼도 나왔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15690 이 와중에 케스파는 침묵... 이 정도로 중대한 문제에 LCK 운영위 한 축은 공식 발표하고, 한 축은 침묵이네요. 양 측이 각각 공지해서 공동 발표가 된 건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진짜 이상하네요.
20/04/06 18:37
(수정됨) 이 치들은 작년에 그 개판을 쳐놓고 배우는게 없어요. 그냥 자기 친한사람들, 자기한테 유리한 사람들 끼리끼리 모여서 밀실 운영하는 마인드가 아주 썩어 문드러졌습니다.
프랜차이즈 절차를 올바르게 하면 자기보다 힘세고 말 안듣는 사람들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럴 가능성을 차단해버리고 그냥 알음알음 해서 지금 있는 게임단 그대로 끌고가려는게 아닐까 의심이 되네요.
20/04/07 11:57
케스파에 문의해봤더니 담당자가 답변해야하는 사안인데 부재중이라고 하네요. 입장은 정리되었는데 단순히 공지를 안 했다거나 늦는 것이라면 홍보팀 단독으로 답변할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아닙니다.
20/04/08 14:30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가 없다는 것이 케스파 측의 답변이네요.
케스파는 LCK 공동 주최자로써 LCK에 참여하고 있지만, LCK 프랜차이즈는 라이엇 쪽에서 주도하고 있고, 그에 대해 뭐라고 입장을 내놓기 어렵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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