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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6 09:35
개인 의견이시겠지만... 다수의 반응과는 정반대네요
편집에 만족하신다면 이번 시즌이 아쉬울게 없으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집을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시즌이었거든요.
23/08/27 09:02
저도 동의 합니다. 출연진은 매력 있었지만 (특히 김지영은 남자입장에서 연애프로그램 역대 여자 출연자 중 최고 수준의 외모와 매력) 편집은 정말 최악이었음.
이미 10화에 사실상 끝나버린 규지영을 시청률 때문에 뭔가 있는 것처럼 끝까지 낚시하고 복선 뿌렸었음. 그리고 최종이 된 민이수는 죄다 편집해버렸구요. 규지영을 밀던 사람, 민이수를 밀던사람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불쾌하고 괴상한 편집이었어요. 겨지영은 1회 연장하면서까지 나름 공들여서 보여주긴 했는데(물론 ppl팔이를 더 하려는 마음도 있음) 현시대 감성에 맞지 않는 그리고 연애프로그램 주 시청자인 젊은 여자들이 싫어 하는 올드한 스토리라 (짝사랑남이 여자를 계속 찍어서 넘어가게 만드는..., 어장 친다는 식으로 여자를 뭐라고 하다가 여자가 힘들어 하는 타이밍에 치고 들어와서 쟁취) 반응이 별로 안 좋구요. 제작진은 겨지영 반응 올거라고 예상한거 같은데 너무 싸늘해서 약간 당황한거 같기도 합니다. 막판에 시청율 올라서 체면은 챙겼지만 후발 연애프로그램들한테 명백하게 밀려버렸는데 그 원인의 8할은 편집에 있습니다.
23/08/26 10:18
저는 흔한 유튜브 짤 한번 본게 다인데, 김지영 이분은 진짜 헉 소리나게 이쁘긴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연예인들에게서 나오는 느낌보다는 일반인 느낌나면서 예쁘신...
23/08/27 09:22
저기있는 남자들이 그렇게 거절 당해도 끝까지 김지영을 찍은 게 이해 가게 만드는.... 게다가 성격도 남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어장이라고 오해도 받지만...)
23/08/26 11:10
저는 4회던가 까지 보다가 관뒀는데, 얘네가 시그널 하우스에서 살지 않고 있구나, 촬영할 때만 모여서 지내나 보다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들면서 몰입이 확 깨지더군요.
23/08/27 09:25
망한 시즌이지만 이번 시즌 결말을 보면 진정성 논란에서는 벗어 날 수 있긴 합니다. 시즌4 시청자들이 가장 안되길 바랬던 커플 둘이 최종커플이 됐거든요. 대본이나 조작이 있었다면 무조건 민규-지영이 이어졌어야 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사귀고 있다고 하고 결혼한다는 소문이 도는 커플도 있다고 하니 진정성 없다는 누명은 벗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3/08/26 11:42
확실히 재미는 2가 제일 좋았어요
김현우는 정말 같은 남자가 봐도 다시 나오기 힘든 넘사벽 케릭터 같고 재호 규민 등 개성케 지능케가 잘 어우러진게 2 였던것 같습니다
23/08/26 11:44
모두의 바램은 이루어 지지 않는 법이죠.. 편집의 낚시로 화제성을 키운 느낌이고 이 게 오히려 당장은 (시청률에) 좋았겠지만 시즌5에 대한 불신으로 오지 않을까..
23/08/27 10:24
제작진도 규지영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거 같은데 (인기녀의 짝사랑 성공 스토리, 연예프로그로그램 역사상 손꼽히는 선남 선녀 커플, 흥행 대박 확실) 이 바램을 편집에 방영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작진도 촬영하고 최종선택 하는 그 순간까지 규지영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모든 브금,편집,복선을 규지영에 몰아준거 아닌지....
23/08/26 13:22
우와 핱시 광팬인데 이번시즌 좋게 평가하시는 분 처음봐요.. 일단 이번 시즌 이렇다할 서사가 없어서 편집으로 민규 이수를 아주 조리돌림 당하게 했는데 이건 뭐 민규 이수가 제작진들 상대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정도에요.. 핱시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끝인가봐요.. 너무 아쉽네요
23/08/26 16:51
사소한 시그널에 의미부여해가며 러브라인 예측하는 근본컨셉은 요식행위화 된 데다가, 화제성은 제일 좋지만 실상 뭔가 있지도 않았던 페어를 중심서사로 한 편파적이고 낚시성 편집 우려먹기는 이래도 괜찮은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대본이 없는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인 이상 폼이 좋고 나쁘고 기복이나 선례가 쌓여갈수록 날 것 느낌이 사라지는 경향은 어쩔 수 없는거지만, 참가자들도 다들 말을 참 예쁘게 한다 수준을 넘어서 지나치게 정제된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대로 1,2>3>4 순입니다. 자극적인 연프 범람 때문에 체감이 달라졌나 싶어서 다른 시즌 하이라이트도 보면서 기억 되살려봤는데 그냥 체급이 다르네요
23/08/26 19:18
제작진의 편집이 역대급이었던 시즌이죠.. 진짜 최종화까지 이게 맞다고? 싶었습니다
마치 응팔 류준열중심 서사를 쓰는 것 처럼 보여주다 보니, 최커가 이미 오픈 되었는데도 아직도 얼떨떨하구요 특히 이수는 개인적으로 비호이긴 한데 참 불쌍하구요.... 후신이는 정말 너무 마음이 아리네요
23/08/26 19:47
주로 언급되었던 악질적인 편집, 그에 따라 이해가 안 가는 감정선.. 등은 십분 동의하고요,
개인 취향을 깊게 반영하여 등장인물들 얘기를 좀 해보자면, (화면에 보여진 것만 보고 끄적입니다) 남자들 한겨레: 매우 섬세, 감성적. 웃긴 주사, 그러나 좀 오글거리기도. 김지영에 대한 순애보는 눈물겨울 정도. 막판에 다 털어낸 것처럼 계속 얘기했지만, 행동은 정직했고, 결과적으로 성공. 신민규: 답답의 전형. 여러 관계 속에서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여수에서의 모습을 보니 그냥 성격인 듯. 왜 막판에 유이수에게 매달렸는지 알 수 없음. 이후신: 제일 솔직. 나이스했음. 유지원: 초반엔 왜 출연했지 싶었음(인턴(?)에 당직 서느라 안 나오니;) 중간부터 출연 빈도가 높아지는데, 큰 존재감은 없음. 그냥 김지영 직진남. 개인적으로 초반에 거의 출연하지 못했고, 그래서 다른 여자들과는 별로 각이 안 나오니, 그냥 김지영에게 올인한 듯. 여자들 김지영: 매력 원탑. 이쁘고 성격 좋아, 감정 풍부해(표정도 풍부), 내가 저기 있어도 빠지겠다 싶음. 술집에서 신민규에게 엄청 어필할 때 매우 귀여웠.. 이주미: 하숙집 맏언니. 조력자 느낌. 감정선을 보여준 부분이 많지 않고, (내가 놓쳤을 수도 있고) 한겨례 노선을 탔으나.. 한겨레는 이미.. 김지민: 귀염뽀짝한 막내 이미지. 유지원 바라기에서 뒤늦게 후신에게 전환했으나 역시 후신도 이미.. 유이수: 늦게 들어오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멤버들에 비해 혼자 따로 노는 느낌. 정말 신민규를 쟁취한 느낌. 개인적 감상이었고, 반박시 님말 맞.. 솔직히 마지막 회는 안 봤습니다. 안 봐지더라고요.. 그래도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오랜만에 잘 느꼈습니다.
23/08/27 00:31
마지막화는 서사의 마무리라는 느낌에서 최종결과보다, 수많은 진심어린 한문장 한문장을 빚어낸 어록들이 많더라구요.
신민규에 대해 첨언하자면, 7~8화 중에 김지영과의 두번째 데이트때요. 자신의 옛 연인들이 김지영과 닮았고, 결말이 항상 같았다고 그래서 쉽게 다가서기가 그렇다고 말했었죠. 신민규는 김지영이 본능적으로는 끌리는 대상, 즉 항상 좋아하던 성격의 여자인것은 맞으나 동시에 항상 결말이 좋지 못했던 아픔도 반추하게 하는 인물이었던거죠. 신민규의 답답함은 마지막화의 룸메 겨레를 향한 우정에서도 드러나는데, 눈물을 흘리거든요. 어떤 상황에서도 겨레형과 굳이 부딪히고 싶지 않은 것이 큰 작용을 했으리라 봅니다. 이는 패널들도 짚은 것이고요. 실제로 편집은 민규가 지영에게 끝까지 호감이 있었던것으로 몰아갔지만, 여수여행 전후로 감정정리는 둘다 이미 끝나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지영이도 마찬가지구요. 그 찰나의 힘듦에 겨레에게 기회가 온것이구요. 이런편집방향 때문에 민규-이수 커플의 설렘순간과 호감의 진전, 아기자기한 꽁냥들이 너무 거세되어 아쉽습니다. 시그널하우스에서는 이미 민규-이수 커플의 당연시함을 다들 암묵적으로는 알고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기억할 것은 민규는 지영이 1번인적이 없었습니다. 초중반은 지민, 중후반은 이수였죠.
23/08/27 00:53
신민규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다 감안하였습니다. 김지영에게 마음 준 적 없다는 것도 알죠. 그냥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평이었습니다.
23/08/27 09:13
오타니님의 말씀처럼 신민규는 다른 걸 차지하고 김지영에 대한 마음이 처음부터 크지 않았고 1번인적이 없긴합니다. 겨례와 대인관계 문제, 과거 문제가 언급이 되는데 이것도 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신민규는 키크고 날씬하고 스타일 좋은 여성을 좋아합니다. 신민규의 전여친들을 보면 모두 이런 스타일이었어요. 김지영은 얼굴은 극강이었고 얼굴만 보면 신민규의 취향이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신민규가 선호하는 외모 스타일은 지민, 이수입니다. 성격적으로도 소심하고 수동적인 자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동굴에서 꺼내줄 수 있는 이수와 더 궁합이 맞구요. 민규가 지영을 택하지 않은 여러가지 현실적이고 속물적인 이유들도 추측이 가는 게 있는데 이건 말 그대로 추측이라 굳이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확실한건 지영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고 민규는 아직 결혼 생각이 별로 없고 어리고 키크고 스타일리시하고 날씬한 여자와 설레는 연애를 더 즐기고 싶어합니다.
개인적으로 규지영이 될만한 유일한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는 아자카야 감자깡 데이트였고 신민규의 '위어던' 발언이 나왔을 때라고 봅니다. 이때 이수가 화를 내거나 그냥 내버려 뒀거나 대처를 잘못해서 감자깡 데이트로 인한 불씨를 진압 못했다면 역전이 가능 했던 타이밍이었어요. 근데 이수가 능청스럽게 '인기남이면 좋잖아~'라면서 대처를 잘했고 신민규도 자기의 이런 치부를 보고서도 능청스럽게 받아주는 이수를 보고 오히려 확신을 가지게 된거 같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 다음날 놀이공산 더블 데이트에서 그런 행동들이 나왔던거죠. 이걸 역전 시키려면 지영이 이자카야 감자깡 데이트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한번은 더 만들었어야 하는데 놀이공산 데이트에서 지영의 민규를 향한 동력이 거의 상실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 정리데이트때는 오히려 지영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약간 남아있었던 그래서 정리데이트에서 조차 답답하게 굴고 지영의 마음을 떠봤던 (뭔가 해보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아쉬워서 마음 떠본 느낌?) 민규를 이미 겨례한테 마음을 틀고 민규한테 콩깍지 다 벗겨진 지영이 단호히 정리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민규는 지영이 원래 좋아하던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었고 매우 감성적인 지영이 하우스 안에서 콩깍지가 씌어진거였어요. 지영을 좋아했고 민규가 좀 얄미웠던 입장에서는 굉장히 통쾌했었습니다. 민규한테 문자 한 번 안 줬으면서 '오빠가 이수 언니랑 데이트 해서 질투났어'라면서 어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는 지민한테 '잘가슈'라고 하고 손절 친 민규랑, 마찬가지로 지영이 1순위인적이 없었으면서 '너가 좋아질까봐 무서웠어. 난 너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도 다 알아'라는 식으로 끝까지 여지주고 흔들려고 한 민규를 '나랑 행복하길 바라지 않고 그냥 행복하길 바라'라고 손절 친 지영이 겹쳐 보였달까요...
23/08/27 19:02
민규가 이수에게 빠진 걸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말씀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근데 결국 커플이 될 두 사람이면 두 사람 감정선을 좀 더 부각시키게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요. 이수라는 분이 방영 중(촬영은 끝)에 인스타에 신민규로 추정되는 남자와 데이트하는 걸 올렸다가 지운 적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작진이 커플이 될 가능성이 적아보이게 편집을 했나 싶기도 한데;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입니다.
저도 지영을 좋아했고 민규가 얄미웠습니다. 마지막까지 민규는.. 제대로 하지는 못했군요. 뭐 그게 안 맞는 거겠지만.. 여튼 추가적인 정황 설명 자세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8/27 23:51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와서 스포 비스무리하게 뿌리고 간적이 있는데 그때 '민규는 끝까지 사람들의 저혈압 치료를 해주게 될겁니다'라고 얘기하더군요. 근데 민규-지영 마지막 10분 대화때는 '너의 예쁜 마음을 서툴게 다룬거 같아 미안해'라고 유종의 미로 끝나긴 했습니다.
민이수 편집은 이수가 지인한테 너무 떠벌리고 다니고 생각없이 사진도 올리고 그래서 제작진이 화가 많이 난게 아닌가 싶긴한데.... 근데 많은 돈과 인력이 들어간 방송을 그런 사적인 감정으로 망치는 것도 프로답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어차피 스포일러 같은건 과몰입한 사람 아니면 잘 모르고 믿는 사람도 많이 없는데요... 겨지영이야 제작진이 나름 노력했는데도 올드한 서사라 반응이 없었다 쳐도 민이수는 편집만 잘했으면 지금보다 반응 좋았을 텐데 도대체 규지영 미는 사람, 민이수 미는 사람 둘다 만족을 못시키는 괴상한 편집을 한 목적이 뭔지 알고 싶긴합니다.
23/08/28 10:03
저랑 비슷한 관점으로 보신거 같네요..
저도 이번 하트시그널4가 가장 재밌었다고 생각하는데 여론이 제 생각과 다른거 같아서 좀 당황스럽던데... 연애프로가 워낙 많이 생겨나고 조금이라도 자극적인 소재가 있어야 흥행이 되는 시대라고 하지만 이번 하트시그널4를 최고로 치는 이유는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출연진들만의 개성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이쁘게 표현하는 진국인 사람들이 합을 맞추면서 콜라보가 되어 시너지가 났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패널들도 마지막에는 '이제는 이 8명은 한팀같다' 이런 늬앙스의 표현을 했는데 정말 이 8명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면서 끈끈한 정, 팀워크 이런게 생겼다고 저도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연애프로에서 이런게 필요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째뜬 이들은 사랑을 찾아 온거지만 꼭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서로를 등돌리고 상처주면서 할 필요는 없는거잖아요? 여튼 저도 연애프로 정말 좋아하고 자주 보지만 이번주에 이들이 방송이후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마지막회가 남았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크크
23/08/28 10:35
저랑 비슷한 관점 만나니 반갑네요.
사실 유튜브나 갤러리 댓글들을 보다보면, 나의 의견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게 되고 스며들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아예 스포도 차단할겸, 관련 영상이나 갤러리 일체 들어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편집 그 자체로만 파악할 수 밖에 없었죠. 오히려 님의 말씀대로 시그널하우스에 사는 한 개개인에 집중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사람의 과거라던지, 그 사람의 현재의 커플상태라던지, 이런것이 개입되지 않은 상태가 좋아서요. 물론 편집상 결국 긴장감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민규-지영-겨례 의 삼각관계를 만들어둬야 했을 것 같은 PD의 심정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위해 민규-이수의 분량이 너무 편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뒤늦게 복기해보니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나 다 차치하고서라도, 일반인들 8명이 인간적인 모습으로, 선한 모습으로 한달간 합숙하면서 생긴 우정과 사람사는 냄새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환승연애라던지 (재미있게 봤지만) 체인지데이즈, 돌싱글즈 여러 프로그램이 더 자극적인 소재와 환경속에 제작되고 있지만, 생판 모르는 남과의 썸을 다루는 본캐맛인 하트시그널이 제일 무난한 한국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아참, 그 마지막회라고 표현한 '애프터시그널'이 단회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기사에서 '첫방송'된다라고 표현하고 있어서...
23/08/28 19:30
헐 1회가 아니라구요?? 그럼 혹시 커플들의 이후 일상도 보여줄 여지가 있어보이네요~!
아니면 그 이후 샤롭게 이어진 커플이라던지
23/08/28 11:52
한회한회는 민규의 고구마행적 빼면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최커를 위한 빌드업이 너무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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