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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1 07:14
금요일 저녁에 보고왔는데 재밌었어요.
극장에 연령대가 높은 여성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아주 박장대소를 하시면서 보시더라구요. 그게 시너지가 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도 같이 막 웃으면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23/08/21 09:48
유게에 극 추천한 사람인데 해당 리뷰보고 내가 그렇게 늙은 사람인가 상처받음. 이 정도면 충분히 재미있었는데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하기도 했구요.
23/08/21 10:22
와이프랑 근 10년만에 영화를 본게 이거네요 그냥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모 굳이 아쉬운건 김희선의 너무 나쁘지 않은 평범한 연기와 수많은 까메오들의 특별하지 않은 쓰임새정도.. 그리고 감독 자체가 재기발랄한 스타일이 아니라고 느꼈네요 각본이 이병헌감독이라서 괜히 아쉬운 느낌? 전체적으론 볼만 했습니다
23/08/21 12:59
전... 항마력이 딸려서 힘들었습니다. 아마 영화관이 아니고, 혼자 봤으면 10분 정도 보다가 포기했을 거에요.
그치만, 다 보고난 뒤 감상평은 "재미있었다" 입니다. 재밌는 영화였어요-!
23/08/21 14:56
시어머니랑 친정엄마랑 같이봤는데 두분 좋아하셨어요. 영화표 값은 아깝지않다 영화 재밌었다 그러셨고요. 다만 두분은 박장대소하시는데 제가 그정도까지는;; 토론씬만 빠졌으면 오글오글 덜해서 저는 더 좋았겠지만…공포랑 액션 이런거 저는 안좋아하거든요. 코믹이랑 만화영화만 보는 저는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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