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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9 17:35
신축을 바라는 열망은 허상이죠. 그 열망이 있다면 공급이 더 없는 지금 집값이 올라야죠? 기가막히게 금리랑 연동되서 대출액이 나오고 집값도 바로 연계됩니다. 집사라고 금리 낮추고 전세로 투기하던게 코로나 이전 집값 상승 원인이죠. 미국은 돈을 코로나때 풀었지만 우리는 박근혜때 풀었어요. 우리가 먼저푸니 먼저오른거죠.
23/08/19 17:38
인간은 누구나 좋은 집에 살고 싶어합니다. 왜 그 열망이 허상일까요?
현재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히 고금리와 그동안 지나치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시절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서 심지어 아파트 미분양이 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미국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전고점을 회복하는데 7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던 시기였구요. 박근혜가 풀어서 집값이 올랐다는 표현은 많은 인과관계를 외면하는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23/08/19 17:42
올해 둔주와 장위자이는 거의 미분양날뻔했어요. 금리상한제까지 걸었어도 그렇죠. 공급이 없는상황에 좋은 신축매물이 나와도 사람들이 안사요. 이유는 투자수익율이 안나와서죠. 집에대한 열망이 아니라 투자대상으로 보는거고 그래서 무순위 줍줍이 나온거죠.
23/08/19 17:48
둔주 금방 완판되고 현재 피가 5억이상붙은걸로 알고있는데, 사람들이 안사는 예시로 들기에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워낙입지가 좋아서 실질적 집에 대한 열망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아파트인데 당시 시장이 넘 안좋아서 수요자들이 주춤한걸로 보이거든요
23/08/19 17:50
둔주와 장위자이가 미분양 날뻔한 원인을 단순하게 투자수익율이 안나와서라고 보시는 건가요? 다른 상황은 전혀 다르지 않은데도요?
올해는 이미 부동산 경기가 꺽였고 그 이유는 고금리와 이미 지나치게 오른 가격 때문입니다. 좋은 물건도 너무 비싸면, 다시 말해 내가 돈이 지불하기 힘들면 못사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집을 주거가 아닌 투자대상으로만 보고, 그것이 원인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세상 어디에도 집을 100% 주거용도로만 보는 국가는 없습니다.
23/08/19 18:21
애초에 듣도 보도 못한 징벌적 규제가 걸린 상황에서의 분양성적을 정상으로 바라보는 시야가 부동산정책에 관심이 없다는 방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3/08/19 18:28
네 저는 그정도 규제 푸는건 정상이라고 보는데요. 님깨서는 수요가 없으니 무순위까지 간다고 보시니까요.
무순위로 어떤 타입 평형이 나온지는 아시겠죠? 그럼에도 어느정도 경쟁률이었는지도요. 수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23/08/19 18:32
네 당시 분위기와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였죠
그 마저도 완판됐고요 지금은 그 분양가는 싸다고 하는 분위긴데도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주택(2주택)이상인 사람들은 그나마 무순위까지라도 가야 청약을 넣어볼수 있습니다. 물론 로또 수준이고요
23/08/19 17:39
정책을 많이 발표했지만 실제시행은 유예기간을 너무길게줬죠. 특히 세금이 핵심수단이었는데 실제 세금 부여는 취등록세말고 보유세쪽은 정책발표와 시행의 시차가 1년이 넘었으니 효과가 안나오죠.
23/08/19 17:41
보유세를 발표하는 순간부터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식으로 세정을 운영해서도 안되구요.
기본적으로 세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가능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하겠습니다.
23/08/19 17:45
깜빡 잊고 적지 못했는데 김수현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앞으로 지하철 역사가 생기는 역사를 만든 분이지요.
요즘 현정권에서 일어나는 논란과 비난을 보면서 어째 역사가 반복된다는 느낌이...
23/08/19 17:49
전세대출, 전세금을 대출규제(dsr, ltv 등)에 집어넣었어야 하는데 이걸 못한게 큽니다.
금리도 은행 압박해서 주담대 금리만 올리는(...) 방법이 있지만 이건 좀 그렇죠.....
23/08/19 17:54
전세대출은 정권을 막론하고 규제하지 못했지요. 이거는 정말로 정치인들이 한뜻으로 부동산을 망가뜨린 것이라고 해도 됩니다.
문제는 전세대출을 줄이는 정책을 내는 순간, 서민들의 공적으로 몰려서 광화문에서 효수될 터라...
23/08/19 18:04
세금이고 정책이고 다 됐고 돈줄만 쥐면 해결되는 걸 이번에 봤는데, 막상 대출막으면 나도 벌려는 데 왜 방해함하는게 사람이라 크크크
23/08/19 18:11
지난 정권이 금리도 올리고 대출도 더 빡빡하게 해서 폭망했으면 이해라도 감. 아무것도 문제없게 마법부려서 해결할 거 같이 약팔아서
23/08/19 18:34
사람마다 생각이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이건 쉽지 않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이걸 시행할 경우 집값이 더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이게 민주당 지지자들의 세계관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전세때문에 집값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사실 집을 좀 관심있게 보는 사람들은 다 전세가 있으니까 매매가가 덜 오른거라고 하거든요 저도 후자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23/08/19 22:33
사금융으로부터의 추가 레버리지가 없다면 부동산 영역에 들어가는 재화가 줄어드니까요.
애초에 전세대출에 대출규제 적용하고, 전세금이 대출로 잡힌다고 해서 전세가 당장 없어지긴 어렵습니다. 대출급을 단기상환할 여력이 있는 사람 비중이 적으니까요. 규제는 전세라는 사금융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바꾸는거죠.....
23/08/19 23:49
전세대출이 없어지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상각해봅시다.
폭락측에서 원하는건 집주인들 연쇄도산 및 집값 하락 같은데 이건 나라에서 용납할 리가 없습니다. 그날로 나라 망합니다. 지금의 역전세 대출처럼 월세로 상환되는 선에서 집주인들이 대출받게 제도가 나오게 될겁니다. 말씀하시는 전세라는 사금융이 공적 영역으로 편입되긴 하겠네요. 어쨋든 월세에서는 세금을 띠니까 전세대출 이자내던것보다 월세 보전분이 더 올라가게됩니다. 이렇게 되면 두가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월세 내느니 집 사자로 많은 사람들이 돌아서게 될겁니다. 집값이 올라갑니다. 갭투자가 없어지면 전세공급이 줄어듭니다. 전세가가 더 올라가게됩니다. 집값이 올라갑니다.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갭투자자가 전세공급하려는 선량한 의도 가지고있다는 말 절대 아닙니다. 각자의 탐욕에 의해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이렇게 될거라는 의견입니다.
23/08/21 20:21
월세 내느니 집을 살 수있는 사람이 신규 유입된다고 해도 대출규제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면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없습니다.
전세보증금도 대출총량과 상환대상으로 잡히는 조건에선 주택시장 수요가 매수자의 상환역량에 제약됩니다. 전세가 상승 역시 DSR에 묶입니다. 계속 오를 수 없죠. 대출총량이 상황가능역량에 묶이는 상황에서 집값 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총거주비용이 증가할 수야 있습니다만 재산세랑 월세소득세로 임대주택을 지어넣어서 대응해야 할 부분이지요. 사람들이 이 방향을 원하지 않아서 인기부족으로 실행되지는 않을겁니다......
23/08/19 22:55
세금은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국내 알앤디 줄이고 글로벌공동연구 늘려가는건데 이게 국내 정출연 연구원분들 밥줄이랑 연계되다보니 더 심각하게 나오는거 같네요. 지금처럼 우리끼리만 알앤디하면 국제경쟁력에서 더 밀리지않을까요?
23/08/20 13:00
국제 공동연구는 처음에 늘리겠다고 하다가 말 쏙 들어갔습니다. 그냥 일괄 삭감으로 거의 결정된듯 싶습니다. 그리고 국제공동연구를 하더라도 뭐 커넥션이 있고 수준을 맞춰야 뭐라도 하지 안그러면 그냥 외국에 돈만 주는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외국기관에서 한국과 공동연구 하는 분들 말 들어보면 그냥 돈은 받고 미팅은 뭐 거의 안하고, 감사도 없고, 보고서 쓸때만 몇줄 더하는 수준이 매우 흔합니다.
23/08/21 00:57
제가 듣기론 원래 글로벌공동연구를 핵심정책중 하나로 기재부에서 밀려고 했는데 정부지출증가율을 목표까지 내려야해서 쉽게 못하나봅니다.
글로벌공동연구도 분명 문제가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이뤄질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린 국내연구진들끼리만 연구하는데 계속 돈을 써야할까요? 해외교류없이 우리끼리 골방에서 연구해서 기술이 얼마나 늘까요? 해외공동연구의 단점만큼이나 국내 정출연에만 돈을 투자할시 생기는 슈킹도 많습니다. 우리끼리 기술개발이 안되니 마치 뭐 한거처럼 보고하는 경우도 많구요
23/08/19 17:51
정치인과 극성 지지자가 둘다 정신을 못 차렸기 때문에.. 비아냥이라기보다는 진짜로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제대로 하지 못한 것 뿐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로 보이고 이게 상황파악 못하고 정신을 못차린거죠 (라고 선변명 박아봅니다) 오히려 극성이 아닌 지지자들은 부동산은 에휴 이지만 전체적으로 그래도 쟤들보단 낫지 하고 인식은 제대로 하는 편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다음이 이재명이라면 같은짓을 세번째하고 세번 다 당하는 정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발.. 그러지마..
23/08/19 17:56
부동산은 에휴이지만 전체적으로 그대로 쟤들보단 낫지 하는 분들을 중도보수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극성 지지자들의 의견이 더 많이 보이지요. 지금 상황으로 보아서 말씀처럼 흘러갈 거 같습니다.
23/08/19 17:57
지난 정권에 대한 평가보다 그것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민주당이 놀라서 글을 적어 봤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던가 그런 말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어디서는 그런 말이 유래가 없는 말이라고도 합니다만...
23/08/19 17:55
토지 공개념 사상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모 블로그에서 본 글인데 운동권 출신들이 공산주의 공부하면서 가진 문제점의 하나가 인간의 욕망을 제어 통제할수있어야 하고 제어 통제할수있다는 착각이라고 하더군요 그게 노무현 정권, 문재인 정권때의 부동산 정책으로 이어진거라고 저런식으로 징벌적 부동산 제도하니까 두번이나 정권 빼앗기는거죠 요즘 느끼는게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나 민주당이나 공통점이 국민을 개 돼지로 본다입니다 그런데 그 접근 방법에서 양쪽은 차이를 보입니다 국민의 힘은 국민은 개 돼지니까 신경 안쓰고 자기들 먹는거 챙기는데만 신경쓰고 그래서 재난사고 나도 무심하고 나 몰라라하는거고 민주당은 국민은 개 돼지니까 우리가 통제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부동산에 대해서 저런식으로 공개념 그러니까 국유화하려는거고
23/08/19 18:03
위에서 다른 분이 언급한 것처럼 운동권의 특성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우리 생각은 틀리지 않았고 국민들을 교화해서 될 때까지 하면 된다는... 아니, 그러고 보니 그건 그 분들이 목숨걸고 반대했던 정권이 하던 행동인데요?
23/08/19 18:04
어째 그렇게 갈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든지 정권 바뀔거 같으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어쩌면 그것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일지도...?
23/08/19 18:06
막상 이러면 몇년뒤 누적해서 대출규제하든말든 한동안 또 오름 크크크 괜히 부동산경기가 젤 후행하는 게 아니라 집값도 문제지만 가계대출이 진짜 폭탄인데 요새보면 너무 풀어줘서 미쳤죠.
23/08/19 18:07
그러니까요. 기존 정책 때문에 집값이 올라갔다면 그 정책들 그대로 하면 억지로 떠받치지 않아도 계속 집값 올라갔을텐데요. 참 바보 같네요.
23/08/19 18:12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의 문제는 그런 배경에 하필 전세계적인 저금리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혹은 무시하고) 본인들의 신념에 따른 정책을 폈기 때문이고요,
현재는 그 때와 180도 달라져서 고금리 때문에 문재인 정권때 영끌한 분들이 다 망하게 생겼습니다. 이게 투자 잘못한 거 손해보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이 정말 그 분들에게는 전재산이고 이게 순식간에 무너지면 정말 여러곳에서 곡소리 납니다. (아주 순화한 표현으로 곡소리입니다)
23/08/19 18:15
뭐 곡소리나서 학습을 해야 이러한 악순환이 줄기는 해서요. 책임은 영끌한 사람이 줘야지 왜 사회가 지고 있어야할까요? 다른 사업이나 투자도 망하면 사회가 봐주긴 하나요?
23/08/19 18:16
그렇게 말하기엔 부동산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지요.
가장 좋은 것은 문재인 정권 때 그렇게 올리지 않았어야 했는데 이미 오른 상황에서는 연착륙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업도 워낙 영향이 크면 국가가 개입합니다. 당장 2008년에 미국이 개입해서 자동차 회사 살리고 그랬지요.
23/08/19 18:32
문재인 정권 시기와 현정권 시기는 상황이 180도 다릅니다.
당시는 공급부족 + 역대급 저금리 + 정권의 삽질로 인한 폭등이었고 현재는 역대급 급상승한 고금리로 인해서 집값이 내려가려는 시기이죠. 상황이 다른데 같은 정책을 쓰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23/08/19 19:00
뭐 지난 정부가 공급부족에 역대급 저금리 상황에서 정책을 그따위로 써서 오른거라면....
만약 공급부족인데 고금리면 저 정책이 맞지 않겠냐라는 질문인거같습니다만....(뭐 사실 그냥 고금리 유지상황이면 뭔짓을 해도 오르는건 힘들거같지만...)
23/08/19 19:06
아마도 맞는 해석이신 거 같습니다. 원래 질문하신 분이 전정권이 잘했다는 걸 확인받고 싶으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일단 답을 하자면, 애초에 시장경제나 당시의 황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사회주의적 이상을 위해서 정책을 편다면 그런 의도의 정책이 다른 상황이라고 제대로 들어맞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23/08/19 19:56
제가 공급부족이 허상이라고 했나요? 님이 허상이 아니냐고 하시고 싶으신거 같습니다만...
일단 부동산의 수요-공급은 단순히 입주물량이나 주택보급비율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한국인들이 원하는 건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가 신축 아파트'이지 기생충에 나오는 지하가 아니거든요. 좀 극단적인 비교였습니다만... 그리고 현재 분양은 이미 시장이 식은 후의 상황이라 가격을 결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영향을 미치려면 적어도 수년 후가 되어야 할거에요. 어떤 영향일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23/08/19 21:12
'남들이 부러워하는'이라는 것부터가 상대적인 개념이고 이 상대적 가치 때문에 애초에 무한정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쓰려다가 어차피 이견만 확인하고 끝날 것 같네요. 각자도생하시죠.
23/08/19 18:18
지금보면 아직 망하지도 않아서 그렇죠. 멀쩡한 환자도 엄살피면서 공짜약 받아가는 판인데요. 부동산 말고 다른 곳은 뭐 좋은 소식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젤 목소리는 커보임
23/08/19 18:21
‘고소득층 특례’보금자리론, 상위 20%에 12조원 쏠려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104551.html
23/08/19 18:27
winpark 님// 그 분야는 그 분야 나름의 문제가 있겠지요. 그런데 약에 대해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그 와중에 공짜약을 받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건강보험이 무너진다거나 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당연히 없애야 하는 일이지만요.
하지만 부동산이 무너지고 경제라 망가지면 수많은 사람들이 공짜약 정도는 우습게 생각할 만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
23/08/19 18:35
실제로 미국에서는 정권 차원에서 주식을 부양합니다. 트럼프가 대놓고 그랬고, 바이든도 요즘 그러는거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지요.
뭐가 다를까요? 미국에서는 부동산보다 주식이 국민들의 재산이 걸린 문제이고 한국에서는 주식보다 부동산이 국민들의 재산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정치인도 전국민들의 재산이 날라가는 선택을 할 수가 없어요.
23/08/19 18:51
본문은 부동산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논외이지만...
부정적인 이슈가 많이 발생했던 외교(미/중/일/북), 양성평등정책, 민주당정치인 관련사건(조국, 박원순, 오거돈, 김경수 등)과 관련해서는 아예 언급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재집권 전략을 제시하겠다는건지 의문입니다. 하기사 안수 파티님 말대로 거의 의미없는 간행물이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요
23/08/19 19:14
앗 안수파티님께서 누락하셨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책을 사서 보지는 않을거라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요) 목차에 관련된 항목이 아예 없어서 위 내용에 대해서는 분석을 안 했나 싶었어요.
23/08/19 19:19
본문에 말씀하셨듯 굳이 찾아볼만한 가치가 있지는 않아 보이네요.
그래도 덕분에 한 번 더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제 표가 민주당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거 같네요
23/08/19 20:45
부동산은 올라도 내려도 반반
조국은 하 검찰 언론이 싹싹 죽이려 달려든거아닌가요??지금 법무부장관 따님도 문제 있지만 암만 안하고 있죠 반일선동이요?? 선동이 아닌데요?? 자위군 지휘를 받는 해군 이게 맞아요?? 아님 친일 숭일 광복운동은 선국운동이다 라는 일본국우도 안할소리를 하는데요?? 이런건 문제 안되시나봐요?
23/08/19 21:23
아 내 삶을 진지하게, 직접적으로 조져버릴 수 있다는 공포를 선사한 정권이라.. 전 다음 대선도 어지간히 못난 인간만 아니면 국힘 찍으려고요.
23/08/20 16:22
저도 여기 공감이요. 하필 사회초년생때라 부동산은 눈뜨고 볼 수 밖에 없었죠.
아무리 물가올라도 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긴 힘들다고 하지만 지금 집값들은 포기에 가깝게 만들어서
23/08/19 18:44
좀 답답하네요, 부동산 때문에 정권을 뺐긴 것을 정말 모르는 건지, 민주당만 뽑던 지인 둘이 부동산 때문에 국힘으로 돌아서는 것을 봤는데요
수도권 여론은 대체로 민주당이 국힘보다 5% 정도 높았습니다, 이게 역전된 것이 부동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23/08/19 18:50
오늘 이 기사를 보고 저도 너무 답답해서 피지알에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그런데 기사를 보니 민주당은 정말로 노선을 바꿀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23/08/19 19:08
그건 이미 한국 가계대출이 한계상황에 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지난 정권에서 너무 오른 가격으로 대출받은 액수가 커서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이자가 급격히 오르는 것하고 자영업자 분들의 대출이 또 많은데 이분들도 금리 오르면 그렇지 않아도 빠듯한 수입에 힘들어진다는...
23/08/19 19:12
어차피 낼수 있는 이자 한계까지 대출을 받았을 터라 느끼는 부담은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리고 자영업자 분들은 더 빨리 어려워지겠네요.
23/08/19 19:20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가계대출은 거의 OECD 1위일 겁니다.
미국, 유럽하고 한국은 상황이 아주 달라요. 애초에 미국, 유럽은 우리처럼 자영업자가 많지도 않구요. 한국의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상당히 적은 실제 수입으로 장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자가 는다는 건 많은 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몰게 될 수도 있습니다.
23/08/19 19:23
인수 파티 님// 그러니 더더욱 고금리 정책을 펴야죠. 1위인데 저금리로 가고 대출규제를 해제하면 더 악화만 될뿐 아 1위라 대출안해야지 합니까?
23/08/19 19:28
winpark 님// 고금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드린거 같은데요?
이론적으로는 대출을 줄이는게 맞고 고금리를 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당장 수십만명의 자영업자가 파산하고 수백명의 영끌족이 전재산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몇달전 전세 사기 사태 기억나시죠? 그때와는 비교도 안될 파장이 올겁니다.
23/08/19 19:30
인수파티님// 나중이든 지금이든 해결을 봐야는데 뒤로 미루면 과연 해결이 될까요? 전 터질거라면 이전 정권에서라도 했어야 한다는 거죠.
23/08/19 19:36
winpark 님//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혹은 폭탄돌리기죠.
그런데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지만 어떤 정권이든지 국제 금리를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갈 수 없어요. 특히 무역에 의존하는 한국같은 경우는 더하죠.
23/08/19 19:59
그대신 반도체의 엄청난 호황과 원화강세가 맞물려서 무역흑자가 역대급을 기록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그리고 뭐 지금처럼 3%씩 올리지 않고 한 0.5% 인상만 했어도 그때라면 충분히 효과가 있었을겁니다.
23/08/19 18:56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청와대 직을 물러나면서까지 강남 아파트를 유지하고 자신의 아파트 앞에 지하철 역사를 만드는 분들이 선의를 가지고 있었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23/08/19 21:00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
["부동산 문제, 자신있다"]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 있다고 장담하고 싶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ouse&no=206069 취임 4주년 기자회견 - 경향신문 [문 대통령 “부동산만큼은 할 말이 없다…정책 보완할 것”]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94522.html 차라리 모른다. 못한다고하던가, 아니면 장담을 하지말던지요 명문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23/08/19 18:57
전 정권 당시에 금리 못 올려요.당분간 집값 오를 거예요.버티세요.했으면 진짜 차라리 나았습니다.
통화량(금리) 탓하기엔 당시 실시간으로 나오는 부동산 정책은 통화량 빼고도 그냥 구렸어요. 근데 그 구린걸 고칠 생각 없으면 또 반복되는거죠. 이쯤되면 진짜 그냥 살 수 있을 때 집 사고 야당 찍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23/08/19 19:00
민주당 보면서 제일 답답한건, 얘들은 국가란 나와 같은 개인이 모인 곳이라는걸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상 좋죠. 근데 그 이상을 정작 본인들은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이유'로 어쩔수없다고 말하면서, 국가와 단체를 향해서는 이상이 맞다고 강요하니까요. 이상과 현실을 합치시키기 위한 고민이 전혀 안보입니다.
23/08/19 19:06
어느 국가에도 부촌은 있는데 강남같은 부촌의 집값까지 규제하는게 현실에 안맞긴 했죠.. 그 와중에 '나도 강남에 살지만 전국민이 강남에 살수는 없다'라는 뻘소리도 있었고..
23/08/19 19:11
코로나가 역사왜곡에 한몫 단단히 했죠.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인 집값 상승의 영향으로 집값이 올랐다" --> 서울 30평형 아파트 가격 상승폭 2017.5~ 2018.1: 1억원 증가 2017.5~ 2020.1: 3억원 증가 "코로나로 인해 국가재정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 (2016년에 통과된) 2017년 예산안 400조 (2019년에 통과된) 2020년 예산안 500조
23/08/19 19:12
민주당의 실책도 크지만, 코로나 전후로 버블이 심하게 낀 느낌이고, 이게 이제 어떻게 연착륙을 할지, 강제 추락이 될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미국이나 중국 현재 꼬라지 보면 한국이라고 민주당이니 국힘이 쌩쇼를 한다고 한들 막을 수 있을까가 의문이고..
23/08/19 19:16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국발 부동산 사태가 한국에 직격탄을 날리는 거죠.
말씀대로 그런 사태가 오면 누가 정권을 잡고 있든지 막기 힘들 겁니다.
23/08/19 19:12
그냥 민주당 정권때 제로금리 시대라 뭔 정책을 펴도 올랐던것뿐이지 오히려 정책써서 그래도 조금 덜오르게 했다고 봐야죠. 지금 금리 올라가서 규제 다 푸는거구요. 금리는 우리 맘대로 올리고 내리기 어렵죠.
23/08/19 19:25
하긴 집값이 30%이상, 서울 아파트는 50% 이상 올랐다는 통계가 나온 상태에서 11% 올랐다고 말하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었지요.
정도가 다르고 분야가 달라서 그렇지 가끔 여러 정권들이 하는 행태가 뭐 그렇게 다른가 싶은 생각마저 들기도 하더군요.
23/08/19 19:22
이게 참 편리한 사고방식이라 매력적인 것은 알겠지만.. 문재인 정부 정책은 기본적으로 집 가진 사람을 최대한 괴롭게 하는게 모토였고 그럼으로써 집값을 불필요하게 올린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츄님의 리플같은 의견은 클리앙 외에서는 호응을 받기 어려울겁니다.
23/08/19 19:26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문재인 5년간 제 주변에 탈 민주당 한 사람은 정말 수십명 있는데 아직까지 한명도 신규 민주당 유입된 팬층은 없거든요?
이게 김수현 수석이 말하면 "집 사면 보수화된다" 이게 그만큼 무서운 말인건지 그래서 그렇게 집 못사게 하려고 난리를 친건지? 참 궁금합니다. 근데 이 비슷한 분석을 민주당에서도 할텐데 민주당에서는 왜 공산주의 노선을 포기하지 못하는건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잃는 팬층보다 공산주의를 주창함으로써 얻는 팬층이 더 많다는 계산이 나온건지 아니면 586이 그만큼 이념에 미친 세대라서 승패와 무관하게 폭주하는건지..
23/08/19 19:33
저도 그점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둘 다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표 계산도 없이 이념에 미친 세대라고까지는 안보이는데 그 안에서 뭔가 주도권 다툼도 있을거고 그런점에 특화된 세대도 있고 그런 거 아닐까 싶은, 저의 뇌피셜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상대인 국힘이 그렇다고 눈에 띄게 잘하면 노선을 바꿔서라도 살아남으려고 할텐데 보아하니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보이고 그런거 아닐까요.
23/08/19 19:51
70대 이상 자연감소분 생각하면 지금 강성지지층 입맛만 맞추면 중도층 딱히 안잡아도 그 이해찬이 주장하던 민주당 30년 집권플랜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차피 국힘이 틀튜브 정치에 빠져서 중도층을 흡수하지못하니까요
23/08/19 19:39
지난 대선때 민주당을 찍지 않았던 계층을 포섭하려는 의지가 거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피지알에서도 요즘은 지지층 비아냥 벌점때문에 자제되지만 뽑았던 분들 태평성대 하고 있겠죠 류의 댓글 거의 반사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 사이트 연령층은 젊은쪽이나 윗쪽이나 현재 정부 지지율 낮거든요. 차악을 고르려고 많이 고심했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기에 그들이 무당층으로 가지, 민주당으로까진 못간다 봅니다.
23/08/20 14:20
집사서 보수화 될 거면 부동산 소유자만 보수라는 뜻인데 그게 말이 될까요. 굉장한 합이화죠. 그냥 본래 성향이 그쪽인 것에 가까운거지.
23/08/20 22:31
제가 리플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본래 성향이 보수에 가까운 사람들만 집을 산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두번 민주당 찍었더라도 잠재적 보수 전향 가능성이 있는 분들만 집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이념의 문제든 경제력의 문제든 간에요
23/08/20 22:57
보수 전향 가능성 있는 사람만 집을 산다를 믿으신다구요?
이제 집 있으면 지금이든 나중에든 무조건 그 빨간 당을 찍게 되는 거라는건데 그걸 어떤 정보로 판단내리신건지 모르겠는데요 되게 놀랍네요. 굉장히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요?
23/08/21 09:10
이거 제가 지어낸 말 아니고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두루 역임하신 김수현씨가 쓴 책입니다.
그리고 이 말이 나온 배경도 은평뉴타운 길음뉴타운 아현뉴타운 등 쇼크로 인해 민주당에서 패인을 분석하다가 나온 것이구요.
23/08/21 14:19
아니 그 사람 말을 그래서 흔들림 없이 그대로 믿으시는 거세요?
님 의견을 물은 건데 왜 알지도 못하는 수현씨 얘기를 하시는건가요.
23/08/19 20:12
부동산이 오른건 가계대출을 풀어줬기 때문이죠. 소득+대출이 부동산의 실수요인데 전세대출열어주면서 집값이 올랐고. 요새는 특례대출 때문이고.
23/08/20 04:48
원인 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원인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권에서는 흔히 말하는 부동산 3법의 영향이 컸고, 현정권에서는 특례대출이 떨어지는 집값을 억지로 막는 형국이지요.
23/08/19 20:25
굳이 논쟁할건 아니고, 저는
-19년 집값이 국가체급에 맞는 수준이다고 보며 -다음 민주당 정권은 정권초에 부동산 자유방임으로 놔두면서 책임도 안지겠다 못 박았으면 합니다. 나라가 망하겠지만, 그거 때문에 정권 2번 잃었으면 굳이 책임질 동기도 없죠.
23/08/19 21:24
신문과 신문이 일컷는 국민의 뜻을 따르는거죠. 현명하신 분들 하자는대로 한거 뿐인데요.
국민의 욕망을 모두 인정해서, 강남을 구룡성채로 만들어야 한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23/08/19 21:28
바보같은 정책해서 시장 교란해놓고 이제와서 니들 말 들어줄께 어디 맘대로 해봐 이건가요? 사람들이 강남 구룡성채 만들라고 했나요? 개똥같은 정책 실행하지 말랬지...
그리고 강남 구룡성채는 누가 만들었나요? 자기들이 만들어놓고 마치 막기위해 노력했는데 니들이 안따라줬다 그래서 실패한거야 같네요? 하고싶은거 다해! 해서 다 해놓고 비겁한 변명같아요
23/08/19 21:37
하라는대로 해도 책임지고, 하지말라고 한거 해도 책임지는게 정치이긴 하죠. 저도 그런 정치가 모두에게 상식적으로 공정하게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23/08/19 20:53
이 거품이 언제 터질까 걱정되네요
실소득보다 아득히 비싼 아파트들을 사게 하려고 20년,30년 대출을 하게 해서 빚쟁이 아닌 사람이 없으니. 집 근처에 아파트들만 우후죽순 생겨서 동네가 너무 삭막하다고 해야되나 그래요.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와이프가 아파트 안좋아해서 다행입니다
23/08/19 20:59
최근에는 50년 만기 대출 상품도 나온 상황이죠..
부동산불패라는 인식을 너무 오랜 기간 심어줬던게 문제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서민들이 부동산에 자산의 많은 부분이 걸려있는 상황에서는 폭탄돌리기만 하고 있는거죠. 자기 정권 때는 안 터지길 기도하면서요.
23/08/19 21:38
매우 공감합니다. 이 상식적인 얘기를 정치이념에 몰두해서 외면하는한 민주당은 앞으로도 어렵겠죠.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거의 제일 중요한 문제입니다. 무슨 집 하나 사는데 정책을 대체 얼마나 바꾸는지, 또 범죄자가 된것마냥 계좌 입출금내역과 자금출처 증빙을 다 하라는데 정말 작성하다가 빡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23/08/19 21:53
민주당 정책도 결국 민주당도 자산가에 속하다보니 재산세는 크게 건들기 싫으면서 다른것만 규제둘둘하려고하니까 규제괴물이 탄생한거지 그냥 다른규제는 풀면서 종부세구간만 좀 손봐도 어느정도 종부세 오르는 구간에서 저항선이 생겨서 강남같은 비싼 세금을 감내하고 갈곳들은 끝없이 오를수 있더라도 지방까지 일괄로 폭등하는건 쉽지 않을텐데 단순무식하게 개발지역, 다주택 규제걸면 인기지역 사기 힘들어지고 다주택자가 생기기 힘드니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기회가 오겠지? 하는 한심한 거래, 다주택에 대한 규제를 들고오니까 망하는거죠. 어느당이 집권하든 재산세늘어나는 꼴은 못볼테니 누가집권하든 부동산은 기대안합니다. 재산세 말고 다른걸 규제걸면 민주당엔딩이고 재산세를 까버리면 세수떡락 다른세금, 생활비 증가 부메랑 날아올테니까요.
23/08/19 22:20
지난 정권때 부동산 쪽 관심 있는 사람들은 민주당 정책은 집값 올리고 세수 더 걷는 정책이지 절대로 내리는 정책이 아니라고 했죠. 저도 고의라고 봅니다. 최고는 임대3법이었죠. 부동산 지식 어설픈 제 눈에도 저러면 전세 사라지고 집값 오를게 뻔한데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거든요.
23/08/19 22:22
민주당 정권의 목표 : 부동산 투기 근절, 척결, 박멸
그럼 부동산 투기가 뭔데요? 부동산 가지고 있으면서 월세 X만원 이상 받으면 투기? 돈 한푼 없이 수억 수십억 가치 아파트 당첨되면 투기? 시세차익 X억 남기면 투기? 썩은 빌라 재개발해서 십수억 신축 아파트 되면 투기? 실제로 위 사항에 대해 모두 규제가 있었죠 그냥 부동산으로 돈 벌면 모두 투기겠죠? 이걸 없애겠다는건 범죄 없애겠다는 이야기랑 똑같습니다
23/08/19 22:43
뭐 민주당은 이 보고서 내용으로 봐도 그렇고 지지자들의 반응을 봐도 그렇고 딱히 돌아선 사람들의 표가 필요하진 않구나...정도로 봅니다.
23/08/19 23:05
….아니 그거 때문에 정권재창출이 박살났는데
스탠스가 별로 안 바뀌었다고요? 저야 아직 부동산 살 나이는 아니지만….. 참;;; 저번 정권에서는 괴상한 정책/국제 상황 뭐 이런게 다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 난리가 났던건데 그 정책을 또 고수하면 어쩌자는건지…망해봤으면 그거 또 하면 안되죠…. 가계부채나 중국 상황같은거 보면 이거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쪼록 부디 잘 연착륙하길 바랍니다…. 이번 정부가 R&D고 잼버리고 교육이고 뭐고 부동산 하나만큼은 진짜 진심인것같은데 잘 되길…
23/08/19 23:27
부동산 가격 잡고 최대한 공공 보급 해줬으면 합니다.
그놈의 부동산으로 인생 역전 등쳐먹기 사기치기 갭투자 전세사기 보고도 나아지는 게 없군요. 그래놓고 다들 남탓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해야 하는데 그냥 부동산 불패신화 놓으면 망한다 때문에 청년 살이는 더 힘들기만 하네요
23/08/19 23:43
민주당은 부동산 위기나면 망하고.
국힘당은 국가부도는 내야 망하죠. 아직 국가부도급은 아니라서 한동안은 국힘당으로 쭈욱 가리라 봅니다.
23/08/20 00:18
야당인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은 과거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죠.
우려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만, (사실 금리가 지금 같이 높으면 집값 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현실 진행 중인 여당과 정부의 가계 대출 관련 정책을 먼저 걱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 집값 안 떨어트리려고 가계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
23/08/20 02:54
민주당은 이상한 신념에 몰입하는 것 좀 그만하고 국힘을 대체할만한 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힘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말아먹을거라 뻔히 예상되니 중도가 못 뽑아주는 거거든요. 그러니 매일 국힘보다 낫다도르 외치고 있는데, 완전히 똑같은 논리로 국힘쪽에서는 민주당보다 낫다도르 외치고 있고... 이 악순환을 그만 보고 싶습니다.
23/08/20 04:03
시장교란 이런거 다 헛소리라고 생각해요. 한국 서울 부동산은 규모자산만있으면 2015이후로 최고의 투자재/안정재였어서 규제가 있든 없든 폭등했을거고 투기의 적극성도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코로나 유동성과 제로금리는 그걸 더 길게가져가며 주택가치가 현존한다는 환상을 심어준거고요. 규제가 있어서 뭐가 안됐다는 분들은 그 시기에 하필 한탕 벌 타이밍을 규제때문에 놓친걸 자꾸 시장실패를 만들었다고 하는게 웃깁니다.
주택과 토지의 성격상 공공의 성격이 강한건 맞는데, 이걸 하려면 서울중심성 문제부터 뜯어야합니다. 지방 좋은주택들 빈집 작살나는데 무슨 부동산의 실패.. 서울 땅값올라줄 집을 레버리지로 못사게 하는걸 실패라고 하는게 웃긴거죠. 그냥 내가 투기할걸 못하게한거지.. 주택, 대출 문제가 임금이랑도 큰 관계인게 사람들의 소득수준,소득환경이 나아지지않고있는데 상대적으로 주택가치는 폭등하고 대출규모는 커지고있죠. 주택이 정말 투기재가아니라면 이런 경제구조속에서 냅두는게 정상이라는건 그냥 돈 좀 버는 사람들이 원하는 계급 상승의 공식을 돌려달라는거지 뭘 정상화하는 그런게아님. 임금, 소득문제랑 수도권 집중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기전까진 서울 아파트는 투기자산을 벗어날 수 없고 10억,15억이상 집을 '국민'전체가 원한다는 점에서 이미 누군가 손해보지않고 잘, 균형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죠. 아 씨 나도 집사야하는데 엿같지만 수도권 주택문제라는건 걍 뭐가 일어나든 그럴수있다 싶음.
23/08/20 05:14
'시장교란'과 '정상화'를 어느 부분에서 보신건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한국 서울 부동산은 역사적으로 고금리 시절에도 최고의 투자재/안정재였습니다. 금리가 10%대이고 일반인들은 은행에서 대출은 꿈도 못꾸던 시절에도 서울 부동산은 언제나 물가상승보다 높은 상승을 보였지요. 다른 분이 언급하셨지만 저도 2018~2019년 정도 가격이 한국 경제 체급에 맞는 가격대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이후 올라간 가격은 그 범위를 크게 벗어났고, 그것은 역대급 [저금리과 정책 실패] 때문이지, 그것을 국민들의 투기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맞는 원인 분석도 아니고 그런 분석으로는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바꾸지 않는한 해결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서울 부동산이 최고의 투자재/안정재인것은 딱히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영국의 런던, 미국의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을 보면 서울보다 더하지 전혀 못하지 않습니다. 영국인, 미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 투기심이 더 강해서 그럴까요? 그보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투자의 결과라고 보는게 타당할 겁니다. 한국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한국이 그동안 서울에 몰빵하는 개발을 해왔고 이는 인구증가/경제발전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서울 부동산 불패 신화를 낳았지요. 문제는 앞으로 지방이 소멸할 것이 확실한데 이제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겁니다. 어쩌면 10년 후 부동산은 현재 상황과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겁니다.
23/08/20 07:49
울나라 부동산은 전형적인 투기심리가 작용하는 시장입니다.
그걸 억지로 부정할려고 하지는 마시구요. 다만 투기심리에 의한 시장을 통제를 통해 잡을수 있다는 정책이 현실성이 없는거죠.
23/08/20 08:34
기본적으로는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는 투기라는 단어가 상당히 이상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와 투기의 다른점이 뭘까요? 우스개 소리로 내가하면 투자이고 남이 하면 투기라는 말도 있지요. 한국에서 부동산을 통해서 남들과 비교하기 힘든 부를 이룬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마침 한국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였기에 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권력과 결탁해서 부정한 부를 축적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일반인이 할 수 없는 것이니 논외로 해야겠고요. 위에서 제가 말했던 것은 어느 나라나 부동산은 주거 + 투자의 개념이 들어가 있고 그 가치는 다른 재화와 마찬가지로 자본주의적 논리가 적용된다는 겁니다. 그것을 투자라고 하건 투기라고 하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고, 특히 한국은 지난 수십년간의 부동산 불패신화를 통해 더욱 강고해졌는데 그걸 어설픈 이념으로 통제하려고 했던 것이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3/08/20 07:54
부동산공개념은 전세계의 땅이 부족한 모든 국가에서 쓰고 있는건데.
부동산공개념 했다고 좌빨거리고 빨갱이거리는 분들은. 작금의 전세계가 좌빨된 현실은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하네요.
23/08/20 08:15
전세계의 땅이 부족한 모든 국가가 어디어디인가요? 그 나라들이 모두 부동산 공개념을 쓰고 있다는걸 어떻게 확인하셨나요? 작금의 전세계가 좌빨인가요? 그렇다면 전세계 몇 개국 중 몇 나라들이 좌빨인가요?
23/08/20 08:48
전세계의 땅이 부족한 모든 국가에서 부동산공개념을 쓰고 있다고요? 과문해서 어떤 나라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얘기 나온김에 한국은 개인의 토지 소유권에 대해서 어지간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공공이익이라는 명목으로 침해하는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은 주로 개발을 위해 국가에서 국민들의 토지를 수용할 때 잘 나타나지요. http://www.earthenerg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8 아마 토지공개념을 말씀하시는 거 같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한데, 홍콩, 싱가포르도 아닌, 1950년대라면 몰라도 2020년대의 고도로 자본주의가 발달한 한국에서 이런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할까요?
23/08/20 08:55
적어도 서울이면 생각해볼만한게 서울은 싱가포르나 홍콩하고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서울 도시국가화 되니까 말이죠. 지방분산이 안되면 홍콩 싱가포르하고 다른게 없을겁니다. 수도권 바깥은 아예 말이 안되는거지만요.
23/08/20 09:00
문제는 서울은 싱가포르나 홍콩처럼 인구의 유입이 제한되는 도시국가가 아니지요.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라 부동산 정책을 서울만 따로 보고 시행할 수가 없으니까요. 사실 이제는 원론적 자본주의 공산주의를 아무도 안하는 것처럼 토지공개념도 어느 정도는 많은 국가의 정책에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의 정책와 워딩을 보면 원론적 토지공개념을 추구하는 거 같단 말이죠.
23/08/20 09:05
서울같은경우에는 상당힌 공적 컨트롤이 필요하죠.
안그러면 도시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어서 말이죠. 모두가 살고싶어 하는 곳이니까 공적 컨트롤이 필요한거죠.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정책을 다르게하는건 지금도 하는중이고 앞으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23/08/20 13:28
공적 컨트롤을 상당히 신봉하시는 것 같은데, 공적 컨트롤이란 무엇이고 어느정도까지 필요한 걸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누가 어떤식으로 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니 정부에서 사는 사람, 지역, 규모를 컨트롤해야 할까요? 그것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아무리 그래도 모두가 서울에 살수는 없지 않을까요? 서울을 대한민국 인구수대로 5천만으로 나누어서 분배하면 공정한 것이 될까요? 그대로 위치에 따라서 누군가는 불만족스럽지 않을까요? 그리고 시간에 따라서 어느 지역은 합쳐지고 없어지고 하지 않을까요? 국민의힘이라고 해서 완전한 방임정책을 표방하지 않습니다. 요즘에 그런 국가도 없지요. 제가 걱정하는 것은 민주당의 공적 컨트롤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방식이라는 겁니다. 극단적 자본주의와 극단적 공산주의 사이의 중간에서 조금씩 왔다갔다 하면서 최적 포인트를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격하게 왼쪽으로 가버린 형국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23/08/20 11:10
1. 부동산공개념에 좌빨거린사람없음
2. 부동산공개념을 전세계 땅부족한 모든국가에서 쓴거아님 3. 작금의 전세계 좌빨 아님 님이 쓰신글 몽땅 다 틀린데다가 비약입니다
23/08/20 12:00
https://www.ajunews.com/view/20210323150835779
토지공개념이라면 많은 나라가 실행하고 있습니다
23/08/20 12:19
멀리 갈 필요 없이 토지공개념은 우리나라에서도 헌법에 명기해 놓고 있습니다.
토지공개념 ≠ 부동산공개념 이란게 문제죠.
23/08/20 10:58
시장의 심리를 이기는 정책은 없습니다.
지난 정권의 민주당 부동산 정책 중 잘한건 없지만 설사 잘했더라도 시장의 심리를 이기지 못했을 거에요. 핀셋 규정 따위로 초미의 관심사였던 부동산 심리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 김현미의 오만은 있었지만 결국 돈이 풀리면 부동산 시장에 쏠릴 수 밖에 없죠. 현재의 부동산이 이 지경인건 심리를 계속 부추기는 쪽으로 대출이 발생해서지 딱히 민주당의 정책이 주원인은 아닙니다. 언론도 건설사와 짝짜꿍해서 계속 부추겨왔구요. 정권 교체의 이유는 부동산 이유가 큽니다. 부동산가가 너무 올라서 교체된거에요. 그런데 현 정권이 부동산가를 연착륙시키고 있나요? 이 정권을 위해 투표한 사람들, 혹은 서울 민심은 서울의 집값을 더 끌어올리고 싶어 하지 않던가요? 부동산은 놀랍게도 매번 민주정권 때 급상승 했습니다. 집값 올리시길 바라는 분이 계시다면 아이러니컬하지만 차라리 민주당을 찍으시는게 나으실거에요. 흐흐 언론의 스탠스나 어조의 뉘앙스를 잘 보시면 아주 잼있습니다.
23/08/20 11:37
정확히는 민주당 정책의 효과는 맞는데 그게 부동산 정책의 효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복지정책이나 다른 정책의 나비효과(결국 돈을 푸는 정책이다보니)니까 말이죠
23/08/20 11:40
임대차 3법나올때 저거 실행하면 집값만 떡상할거다 라는 예측이 나왔고 그대로됐는데 부동산정책효과가 아니라는건 아예 이전의경험에서의 교훈을 거부하는거아닐까요
23/08/20 12:13
당시 정책에 대한 반발심이 상당했죠.
초미의 관심사라 뭐 어떤 식으로 내놓든 튈 기세였으니까요. 오늘 기사 보셨나요? 한방에 7억 '쑥', 서초그랑자이 40억…서울 집값 '분위기 반전' 민주당이 정책을 아무리 잘했어도 올랐을 겁니다. 못했기 때문에 더 올랐을 수는 있겠지만요. (사실 엄청 못했죠!) 어찌됏든 결과론일 뿐입니다. 시장의 심리가 들끓고 있는 와중에 돈을 풀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정책까지 별로였으니 못잡은거죠 다 떠나서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평가 받을 수 있는 걸까요? 그런면에서 과거 국힘 정권은 부양 정책을 했는데도 안오른게 진짜 아이러니컬하지 않나요? 지금은 풀 수 있는 규제 다 풀었구요. 매번 민주당의 엉망진창 부동산 정책 덕에 부동산가는 오르는데 강남3구에서 인기 없는게 참 아이러니컬해요.
23/08/20 12:16
잘 이해가 안되는데 집값 올리기 바란다면 민주당 찍으시라는게 그럼 무슨의미인가요??어차피 결과론이라면서요 적폐언론이 민주당만 물어뜯으니 어차피 민주당 정부에서는 집값 오르기만할거다라는 뜻인가요?
23/08/20 11:24
한번 실수는 할수 있는데 두번 말아먹었으면 무능한거죠.
세상에 한가지이유로만 해석되는일은 없고 부동산폭등도 저금리의 영향은 있었지만 정책의 삽질또한 매우 컸습니다.
23/08/20 11:54
금리만 탓 하시는 분들은 문재인이랑 같은 방향의 정책을 펼쳤던 노무현 정권 시기 기준금리는 3.5%로 시작해서 요 근래를 제외하면 그 어떤 정부때보다도 높았다는걸 간과하시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요 크크크크 금리가 부동산 경기에 크게 영향주는걸 잊어서는 안됩니다만, 문재인 노무현의 정책 실패를 금리에 모두 전가시키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특히 코로나 판데믹 이전까지는 민주당/정/지지층은 금리보다는 투기꾼 탓을 주로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투기꾼 탓이 아니라 문재인의 정책실패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까지 해서 논문이 나왔는데, 저 쯤이면 '그래도 우리는 틀리지 않았어'로 밖에 안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29620
23/08/20 13:26
당시 미국 기준금리가 7% 이상이었습니다.
양적완화라는 개념이 나오기 이전이라, 5%대의 기준금리가 표준이던 시대인데, 지금이랑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죠. 당시 3%대 기준금리면 저금리에 가깝습니다. 그 전에는 5%대였어요. https://finance.edementia.or.kr/%ED%95%9C%EA%B5%AD%EC%9D%80%ED%96%89%EA%B8%B0%EC%A4%80%EA%B8%88%EB%A6%AC%EB%B3%80%ED%99%94/
23/08/20 12:05
다 모르겠고 두 채 이상 가지면 과도한 세금 부담하기로 합시다.똑똑한 한 채든 멍청한 한 채든 거기에 대해선 세금 적게 내고 두번째 집부턴 재산세든 종부세든 빵빵 물리죠.
23/08/20 13:07
근데 역대 정부를 봐도 경제가 좋을때는 부동산이 계속 오르긴 했습니다. 부동산은 왠만한 대책을 내놓아도, 약하면 효과가 없고 오히려 패닉바잉을 부추기는 효과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양도세는 확 내리고 보유세만 확 올리는 방향으로 했으면 훨씬 좋았을것 같네요. 양도세/보유세 둘다 올리는건 장기적으로 정책을 유지할 수 있으면, 사람들의 기본 마인드가 바껴서 뭔가 효과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1가구 1주택으로), 정권은 길어야 5년이기 때문에 그게 쉽지는 않겠죠.
23/08/20 13:41
말씀대로 보유세를 올리는 대신 양도세를 확 낮추었으면 매물이 증가해서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을 겁니다.
저같은 사람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정책을 문재인 정부는 절대로 쓰지 않더군요. 출산율 저하의 주 원인이라고까지 하는 부동산 급등을 해결하기 보다는 세수 증대에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에 전혀 반대하고 싶지 않더군요. 양도세와 보유세를 둘 다 높게 가져가는 것은 한 국가나 사회가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했어야지 갑자기 바꾼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착되려면 국민들 간에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글쎄요... 한국인들이 그런 세제를 찬성할까요?
23/08/20 15:40
4년동안 23번 정책이 실패했고
부동산 자신있다고 자화자찬한 정권이었죠 그러니 정권 날라갔죠 양도세 취득세 내리고 보유세 올려야 하는데 세개 다 올렸죠
23/08/20 18:30
운동권 문제는 지들이 존나 잘난줄알면서 교조적이기까지 하다는거죠.
그바닥까지 올라간 사람들중에 그만치 똑똑하지않고 배우지않은사람 없습니다.
23/08/20 19:38
문재인 정권이 부동산 어설프게 건드리려다 민심 다 잃고 지지율 내려가고 정권 뺏긴건 사실이죠
근데 이런 비난을 현 정권도 동일잣대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믄제에는 이렇게 날을 세워서 비난하는데 현재 윤정권 못하는건 아무말 안하는 분들이 많네요 잘하는건 잘한다고 하고 못하는건 못한다고 하면 되는데 다른 부분에서는 조용하다가 유독 부동산 문제에만 이러는걸 보면 피쟐에 돈 많고 서울 집이 있는 분들이 많긴 한가 봅니다
23/08/20 20:08
그만큼 말도 안되게 가격이 올랐고 그 부동산 가격 문제에서 너무 많은 사회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근데 가격이 오른것이 정부의 정책의 실패만으로 오른건 아닐텐데 그에 대한 괴심하다는 미움을 온전히 다 받는거 같아서 아쉬운거 같아요 말씀 하신데로 현재 정부에 대한 실책에 대해서 그다지 크게 비난받지 않는것도 의야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서 지난정부, 민주당이 미움을 사는거라면 이번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내놓는 정책들에 대해서도 반대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23/08/20 20:13
제가 말하는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도 나라의 미래를 팔아가면서 말도 안되게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비난은 거의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차라리 솔직하게 내 부동산 영끌 로드맵을 망친 문재인 정부가 정말 싫다 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분들에게 더 공감이 갑니다 문재인 부동산 정책이 싫었으면 집값을 아주 이상하게 유지하고 미래에 부채를 떠넘기는 윤석열 정권 부동산 정책도 욕 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 정부는 부동산'만' 잘못하는게 아니라 거의 모든 면에서 잘못하고 있는데 민주당 + 문재인 부동산 글에만 이렇게 몰리는거 보면 참...
23/08/20 20:20
설마 부동산 하락이 당연히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억제하고,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 방어해야 하는게 정부 역할입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대출완화를 해 주지 않으면 부동산 가격을 방어할 수 없는게 현실이죠.
23/08/20 20:55
부동산 가격 지킨다는 명목으로 이 시국에 대출 규제 풀고 추가 대출 해주는건 정상으로 보이나 봅니다?
부동산 제일주의 분들은 부동산 가격을 위해 다른 모든게 희생되어야 한다는 스탠스 시더군요 지금 규제를 이렇게 풀고 대출을 하면 부동산 대출 규모가 훨씬 더 커지고 그럼 나중에 터질때 피해가 더 커질텐데 그건 생각 안하시나요? 떨어질때 막아야 하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비정상적으로 억제하면 문재인 때 처럼 부작용이 쎄게 오는거죠 그래서 문재인 부동산 정책을 상승 흐름에 역행했다며 욕한 사람이라면 윤석열 부동산 정책도 하락 흐름에 역행하여 억지로 막고 있다고 욕 해야 한다는 거죠 아니면 그냥 솔직하게 내 부동산 가치 떨어지는거 못참겠다고 얘기하던가요 차러리 그렇게 솔직허게 얘기한다면 전 그건 인정합니다
23/08/20 20:58
한은총재도 연착륙을 위해 단기적으로 자금흐름의 물꼬를 터 줘야 한다는데요?
가계부채가 우려됨에도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그냥 현 정부가 맘에 안든다고 말하는게 더 솔직하지 않을까요.
23/08/20 21:00
그걸 누가 모릅니까?
가계 부채 오르는 순간 기업, 개인 빚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단기간에 죽을 가능성이 높으니 못 올리는거죠 개인은 왜냐? 부동산에 빚으로 묶여 있으니까요 현 정부가 못한다고 저 위에 적어놓은건 안보셨나 보네요 제 댓글을 읽었으면 돌려서 욕하는 걸 느끼셨을텐데 말입니다
23/08/20 21:12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버리면 최악의 경우 중국처럼 연쇄도산이 올텐데 그건 어떻게 감당하죠?
그래서 한은총재도 가계부채 걱정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부동산 연착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금을 풀어줘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가계부채 하락 대책은 중장기 대책으로 넘기는 거구요. 현 상황에서는 가계대출 증가세보다는 주택담보대출의 급격한 부실화가 더 무서운 겁니다.
23/08/20 21:31
부동산 가격 급락을 막는 정도가 아니라 가격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대출 규제를 해제해서 미래가 더 위험해졌다고 얘기를 했는데
댓댓글에선 한은총재 얘기만 언급하며 피해가는군요 이게 님이 말한 주담대 급격한 부실화 아닌가요?
23/08/20 22:02
고오스 님// 온전히 제 생각으로 혼자 말해봤자 헛소리밖에 안될테니 한은총재 말을 인용한거죠.
한은총재도 단기적으로는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왜 지금 당장 디레버레징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시나요? 단기적인 가계대출의 증가는 한은에서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현 상황에서 디레버레징 한다고 했다가 부동산 시장이 잘못 반응해버리면 어떻게 할 건지 해결 방안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23/08/20 22:50
NoGainNoPain 님// 화법이 정말 특이하네요
전 부동산 가격 낮추는걸 막아라고 얘기한게 아니라 부동산 가격을 막기위해 무리하는걸 지적한건데 제가 디레버리징이 필요하다과 확언하고, 위에서 현재의 부동산 정책이 하방을 막는 정도가 아니라 억지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그걸하는건 오히려 미래에 주담대 급격한 부실화를 전가하는게 아니냐 라고 얘기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한은 총재만 반복하면서 문제없다고 하는군요 지금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관련해서 우려하는 부분은 윤석열 정부에서 주담대 대출법을 개정해서 주담대에 돈이 계속 들어오도록 물꼬를 틔어서 급격하게 불리는 부분인데 말입니다 제 생각엔 현재의 부동산 침체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한은 총재가 단기적인 가계대출 증가를 바랬을지는 몰라도 법까지 바꿔가면서 영구적으로 가계 대출이 증가하도록 하는걸 요구한거 같진 않은데요? 법을 개정해서 돈이 계속 들어오게 만든건 절대 단기적인 가계대출 증가가 아니고 주담대의 급격한 부실화를 영구적으로 키우는 셈이니까요 이건 한은총재의 영역이 아닌 부분인데 그 부분은 싹 뺴고 한은총재의 입을 빌려서 서로 다른 사안 2개를 섞어서 한은 총재가 한 얘기처럼 얘기하는군요
23/08/20 23:03
고오스 님// 뭐가 무리한건지 이야기하실려면 그 기준을 제시해 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 명확한 기준도 없이 그냥 무리하다고 이야기하셔봤자 제가 그걸 그대로 받아들일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정부가 마음대로 부동산 가격 수준을 조정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정부가 시장을 이겨먹지 말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경제흐름은 정부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경향성을 억제하는 정도 뿐이지, 상승장을 하락장으로 또는 하락장을 상승장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은 정부에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한은총재가 문제없다고 하면 끝나는 거냐고 하시는데, 한은총재도 단기적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데 왜 님은 그게 못마땅하신 거죠? 단기적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는 걸 자꾸 이야기하는데,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걸 단기적 상황에서도 그대로 적용하라고 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법이 바뀌었나요? 민주당이 법 바꿔준적 없구요. 한시적 조치 뿐입니다.
23/08/21 09:14
민주당이 집권여당도 아니고... 지금 여당이 안 좋다 싶으면 알아서 막겠죠. 의석수 얘기하기엔 그거 무시하는 게 지금 여당 기본 스탠드잖아요?
23/08/21 18:31
집권여당만 아닐 뿐 여소야대 정국의 야당이고, 다음번에 정권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정당이 바로 지난 대선에서 지게된 원인을 제공한 주요 정책이죠.
당연히 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08/21 12:02
1. 전정권의 모든 것을 지적하는 것도 아니고 철지난 전정권을 소환하는 것도 아닌, 엄연히 여소야대의 야당이 책까지 발행해서 자신들의 부동산 관련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충분히 돌아보고 비판할 점이 있으면 비판한고 칭찬할 점이 있으면 칭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단지 칭찬할 점어 없었던...) 오히려 이것을 무시하자는 것이 건강한 정치를 실현하는데 방해가 되는 억지라고 생각되는 군요.
물론 어떤 의견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은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렇지만 '음침', '해악'이라는 표현은 선을 넘었다고 보는데,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지나치게 강한 표현은 오히려 주장의 정당성을 약하게 만들더군요. 2. 사람들의 욕망과 싸우는 것이 무모하다는 지적과 자본주의가 모든 사람들의 욕망을 들어주지 못했다는 것은 상관관계가 별로 없는, 별개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자본주의가 모든 사람들의 모든 욕망을 실현하게 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의 표현, "어떤 욕망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아무리 시급하고 절실한 거라도 판매자가 설정한 값을 치르지 않는 이상, 이를 묵살하고 부정하는 걸 정당한 행위로 취급"하는 것이야말로 자본주의의 근본을 잘 설명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누군가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본(통화, 돈)이 필요하고 모든 재화에는 시장경제로 형성되는 가격이 있을 뿐이지 그것을 누가 더 욕망하는지 덜 욕망하는지에 따라 재화의 분배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원시적 자본주의입니다. 누군가가 더 욕망한다면 더 많은 재화를 준비하면 될 뿐입니다. 혹시 자본주의의 결과가 사회주의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3. 토지, 부동산은 특수한 종류의 상품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 주장도 많습니다. 특수한 상품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은 어떨까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토지, 부동산보다 더 특수한 종류라고 해야 할 거 같지만 여전히 자본주의의 체제 안에서 생산, 유통, 소비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은 헨리 조지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21세기에 그의 사상을 신봉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봅니다. 4. 시장 유토피아가 뭔가요? 혹시 시장경제가 완벽하다거나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믿음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알기로는 요즘 그런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반대로 [통제 유토피아] (댓구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은 그야말로 통제 유토피아라고 불러도 될 거 같아서 놀라왔고 당연히 토론의 주제가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3에서 나왔던 토지, 부동산 시장은 특수한 상품이기 때문에 통제를 100%받아야 한다는 생각일까요?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인간의 건강, 존엄성, 성 마저도 상품으로 취급하는 세상에서 (정당성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토지, 부동산이 인류가 100년이 넘도록 실험한 결과를 뒤집을 만큼 특수한 상품이라는 근거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저는 현재 한국의 부동산 상황은 오히려 이전보다 통제가 덜 필요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브 프라임 사태 당시 월 스트리트의 모습과 한국의 부동산은 별로 관계 없는 내용으로 보이는데, 혹시 자본을 악으로, 자본가를 악인으로 보시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5. 다시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글의 목적은 통제 유토피아에 빠져서 두번의 실패를 하고도 스탠스를 절대로 바꾸지 않는 민주다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 팩트가 아닌 부분이 있나요? 민주당은 [두번의 실패]를 역사에 기록했고, 백서로 [스탠스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도 명확히 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토론의 대상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민주당이 과연 얼마나 심한 '통제 유토피아'적 사상을 가지고 있는가인데 오히려 여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시네요. 그리고 사실 관계가 너무 명확해서 님이 기도문의 형식으로 비꼬려고 했던 의도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군요.
23/08/22 04:21
맞습니다. 당연히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전적으로 시장논리로 결정되지 않고, '시장 유토피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이 단어 쓰다보니 입에 감기네요) 아마도 다른 분야보다는 정부의 개입이 많겠지요. 그런데 그것은 한국이 국가보험을 시행하니 그렇지 미국같은 경우는 정부의 개입이 없거나 적어도 한국 같이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식 보험이 좋거나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모든 의료행위가 국가보험의 틀안에서 이루어지만 다른 면에서 제약사도 결국 자본주의 안에서 활동을 하니 개발비, 운영비 등등이 들고 어느 정도 이익이 나지 않으면 운영을 할 수가 없는 것은 자명합니다. 결국 제약사와 정부가 협상을 하지만 약값을 지나치게 폭리를 취할 수 없는 정도로 감시하거나 너무 비싸지만 생명을 살리는데 필수적인 약이라면 결국 정부(보험공단)가 제약사에게 국가보험에서 나오는 돈으로 이익을 보전해 주는 거 아닌가요. 안그러면 제약사가 망할테니까요.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활동하는 제약사의 정당한 이익 추구라는 행위를 정부에서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한번 이런 마인드를 부동산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하게 될까요?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정당한 이익은 어느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모든 부동산 거래를 국가가 통제하면서 지나친 이익을 환수하면 될까요? (사실 이런 개념은 지난 정부에서 재개발초과이익환수라는 또다른 뻘짓으로 이미 나오긴 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약이야 그렇다고 해도 부동산을 그렇게 해야할 근거나 당위성이 뭘까요? 저로써는 알 수가 없고 오히려 부동산을 그런식으로 통제하는 것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방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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