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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10:14
DS인력은 인력유출을 걱정하는 고급인력
MX인력은 인건비만 먹어서 "이래도 안나가?" 취급당하는 오버헤드 인가봅니다. 매년 너네팀은 사람 왜케많아? 소리가 나오는게..
23/07/06 10:18
이미 MX 에서는 채용규모도 줄이고 있고, 퇴직할때 면담도 되게 형식적으로 하고 있죠.
DS는 퇴사할때 삼고초려 이상의 회유를 합니다.
23/07/06 10:15
그동안 캐리한 것도 있고 앞으로의 역할도 있으니까 이해되지 않는 선택은 아닙니다. 말마따나 삼성후자 직원들 때문에 초가산간 삼성전자 전부를 태울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대신 분위기 죠질 각오와.. 삼성후자직원들의 반발은 감당해내야겠죠.
23/07/06 10:18
참고로
현대차 기아차가 2분기 각각 영업이익 3.6조 2.9조를 예상되어 각각 한국 상장사 영업이익 1,2등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23/07/06 19:34
툭하면 영업이익 30%씩 찍는 반도체도 아니고 10% 찍기도 힘든 자동차가 매출도 아니고 영익으로 1등이란게 진짜 놀랍죠 크크
23/07/06 10:19
자본주의 논리로는 사업부 뿐만이 아니라 같은 사업부내의 직군별로도 연봉이 다른게 자연스럽습니다. 같은 직군 같은 연차여도 실력이 다르면 연봉이 크게 차이나는게 맞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실제로 그렇습니다. 삼성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신에 반도체 인력의 연봉은 성과급을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맞춰준다고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23/07/06 21:58
직원들 입장에서는 다를수 있죠
같이 삼성전자로 입사했고 내가 원해서 그 사업부에 간것도 아닌데 쟤는 무선사업부로 들어가 계속 PS 50프로 나는 가전사업부 들어가서 PS 10프로 받고 있으면 박탈감이 들긴 할겁니다.
23/07/06 23:23
일단… 채용 홈페이지 들어가니 부문까지는 골라서 선택할 수 있네요. 어쨌든, 직원입장에서 본인 능력에 맞는 대우를 회사가 안해주면 나오면 됩니다.
23/07/06 10:21
3자 입장이라 조심스럽지만 삼성 입장에선 전자사람들에게 더 대우를 잘 해줄 필요가 있긴 하죠.
안그래도 인력 수급이 힘들다고 난리인데 적자났다고 안 챙겨줬다가 DS 에서 이탈 발생하면 더 큰 손해긴 하니까요. 전자직원에게 - 지금은 조금밖에 못드리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탈하지 말아주십시오! 후자직원에게 - 그래서 뭐? 이직하게? 어디로? 그냥 줄 때 받아 외부에서 보기엔 이런 느낌이 들수밖에 없긴 합니다...
23/07/06 10:29
상하반기 두번 주는 pi는
회사 돈 버는것 + 특정 과제의 성공 여부등 사업부별로 목표가 따로 있습니다. 즉 이익이 많다고 무조건 100프로 받는게 아닙니다. 또 적자라고 0프로 받는게 아닙니다
23/07/06 10:36
계열사에서는 삼성전자vs삼성후자 하면 후자는 SDI, SDS, 전기 등등 계열사들 대우가 삼성후자라고 자조했는데
전자 안에서도 또 전자 후자 하는군요 허허
23/07/06 10:39
같은 삼성전자 내에서 처우차이가 나는게 불공평하다고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위 댓글 타래를 보면 그래도 삼성전자는 주주들을 위해서 인력관리를 잘하는게 아닌가 머 하는..
많은 회사들이 , 일못하고 다른데 갈데 없고 저성과인데도 내새끼라고 우쭈쭈 돈많이 챙겨주고, 반대로 일잘하고 다른데 갈데도 많고 성과도 올렸는데도 끈없고 내새끼아니라고 성과급 안주고.. 이러다가 회사 망조드는경우가 많으니까요..
23/07/06 19:44
그 급여도 월급 기준이 아니고, 기준급 (=기본급+포괄임금)이라 보시면 됩니다.
가령 기본급 220, 포괄 40, 상여금 130으로 월 400씩 받고 있었다면 저기서 산정하는 기준급 100%는 상여금이 아닌, 기본급+포괄 260만원입니다. 예를 들어 언론에서 '생산성 인센티브로 기준급의 50%를 받는다'라고 하면 260만원의 절반인 130만원이 나오는거죠. 보통 연간 성과급을 삼성 같은 경우는 연봉의 퍼센티지로 좀 더 직관적으로 공개하지만, SK나 LG는 수백 %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기준급을 근거로 합니다. (특히 1000%가 상징적인 이유는 이게 연봉의 50%이기 때문입니다.)
23/07/06 10:58
DS 실적
22년 8.45조 9.9조 5.12조 0.27조 23년 -4.5조 -4조(예상) MX 실적 22년 4.5조 3.2조 3.53조 1.64조 23년 4.21조 4조(예상) 반도체는 싸이클에따라 분기당 10조이상벌때도 -4조 벌때도 있지만 모바일은 최근 십수년간 꾸준했습니다. 손해가난것도 아니고 작년대비 매출 순이익 미묘하지만 성장했죠 하지만 보너스 반퉁! 위에도 썼지만 MX 실적만 보면 헌대차보다 윕니다..
23/07/06 12:51
PI의경우 회사평가가 50% 사업부평가가 50% 입니다
DS때문에 회사평가가 낮아졌으므로 PI 베이스가 낮아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PS와 다르게 PI는 비재무적인 부분도 많이 평가됩니다. 예를들면 경쟁사(애플)과의 차이가 줄었는지 늘었는지 등등이요
23/07/06 14:15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죠.
특히 디스플레이, 전기, SDI전자재료 이 쪽은 전자가 대놓고 고객인건 둘째치고, 전자에 독점공급하고 있는 소재들도 적지 않아서 눈치본다는 개념이 참 골때리죠...
23/07/06 11:03
사실 법인이 같은거지 반도체사업부와 모바일사업부는 각자 엄청나게 큰 규모의 별개 조직이고 그 두 사업부의 대우가 같아야할 이유는 없긴합니다. 회사 윗선에서는 모종의 이유(인력유출우려 등)로 반도체쪽의 대우를 더 좋게 해줘야한다고 판단한것일뿐이죠.
23/07/06 11:25
삼성후자에도 그나마 MX는 나은거라...생활가전이닌 의료기기는 더 참담하죠. 사실 몇%가 나오는게 핵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업부에 배치받고, 성과금은 어떤 기준으로 받는지 알수 없다는게 문제죠
23/07/06 14:22
키운다고 했는데 MRI같은 장비 만드는 것 같은데 뭔가 이렇다할 실적도 없고 보상도 없죠. 전자쪽 소속이라 삼바와는 분야가 다릅니다
23/07/06 11:45
첫 댓글에도 있긴 합니다만, 반도체를 보는 오너의 시각이 반영된다고 봐야 겠죠.
당장 무선에도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기는 합니다만, 반도체쪽으론 설비투자를 미친듯 하고 있고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저 둘에 끼이지 못하는 다른 전자 인원들은 이게 뭔짓인가 싶긴 할텐데 가전쪽은 실개발 제끼고 라벨 바꿔치기 들어간단 이야기 슬금슬금 들리고 있으니, 삼성전자에서 주력사업부라고 보는 둘과, 나머지가 흠... 근데 생각해보면 반도체야 나가면 하이닉스로 유출될까 고심하는거 같은데, 무선은 나가봐야 갈곳이 동급으로 없는 수준이고(국내 기준), 가전은 LG가 있긴 할텐데 가전은 좀 어르고 달래나요?
23/07/06 12:17
경쟁자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돈을 얼마 버는지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DS는 물 흐리는 하닉이 있어서 원치 않게 연봉 올려주는거고 MX의 경쟁자인 엘지전자는 물을 전혀 흐리지 못하는거고
23/07/06 12:44
처음엔 PS라 생각했다가 시기상 안 맞아서 좀 의아했는데 예전 기준 PI네요.
예전 PI는 그야말로 연봉외로 주는 보너스 개념이었지만, 지금은 연봉의 일부라고 볼수도 있어서 완전히 0%를 주면 반발이 있을겁니다. 그러고 보니, 2000년초반 PI + PS + 회장님 특별 보너스를 준적도 있었는데, 이젠 더 이상 회장님 보너스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23/07/06 12:49
별개로 삼전 ds 현업자인데 이번에 32년 근무하시고 임피제 n년차 중이셨는데 이번 다운턴으로 인한 사측 제의로 퇴직하신 대졸 부장님이 큰거 4장 언더로 받고 나갔다고 회식 때 이야기 들었습니다.
23/07/06 14:23
의외로 엄청나지는 않네요. 은행들 명퇴하면 비슷하게 주거나 더 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글로벌 탑 티어에 돈도 어마어마하게 버는 기업에서 부장(은행으로 치면 지점장쯤 되겠죠)까지 하고 퇴직하는데 4억원이면 뭔가 환상이 깨지는 느낌입니다.
23/07/06 14:25
제조업 중 탑티어지 금융, 에너지랑 비교하시면 곤란합니다.
저 부장님 평수석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임원까지 못 간 최고는 그룹장, PL급이신 분들은 퇴직시 5장 근접에 협력사 2+1 정도는 보장 받는듯 하네요.
23/07/06 14:27
외부에서 보면 은행은 글로벌 탑티어 기업이 아닌데, 삼성 ds는 그야말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기업이잖아요. ㅠㅠ 거긴 적어도 금전적으로는 유토피아일 것 같다는 환상이 있었단 말입니다.
23/07/06 14:30
회사 글로벌 티어는 저 같은 일개 직원은 모르겠고
삼전 바깥 사람들은 우리회사에 대한 환상이 큰건 많이 봐서 익숙합니다 허허 에게 겨우 그거 받는다고? 거짓말하고 있네 소리는 귀딱지인지라..
23/07/06 13:51
구PI 현 TAI는 실적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답니다.
회사에서 세부 Target을 앞으로도 공개할 마음이 없겠습니다만... 금액이 큰 PS가 내년초에 과연 어떻게 나올지...
23/07/06 14:29
이미 올초에 ps 만땅 영익컷을 28조로 잡았기 때문에 기대도 안 하는 분위기긴 합니다 크크 올해에 육휴 간 사람들이 승자다라는 말아 나올 정도로 실제 그렇게 흘러가고 있구요. 아오 3월에 미련없이 갔었어야 했는데ㅜ
23/07/06 16:55
상반기 하반기 목표인센티브는
월 기본급 기준으로 2회 줍니다.(7월 12월) 말씀하시는 연봉기준은 성과인센티브라고 약 1월말에 줍니다.
23/07/06 16:59
DS 사업부 상반기 성과급 25%
MX 사업부 상반기 성과급 50% 금액으로 하면 대략 세전으로 DS는 세전 100 세후 75 MX는 세전 200 세후 150 정도네요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풀어주실 분 계신가요? 25%라는게 100만원 준다는 건가요?
23/07/06 17:12
삼전이 성과급이 두종류인데 흔히 말하는 PS는 연말 성과급이고 연봉 기준으로 최대 50% 줍니다. 일반적인 기업들은 기본급을 베이스로 주니까 그런 기준으로 하면 최대 1000% 나오는 거죠 (보통 연봉이 기본급 x 20으로 계산하니...)
지금 얘기나오는 건 구 PI라고 상하반기에 각각 기본급 기준 최대 100%를 성과급으로 더 주는건데 지금 그게 50%니 25%니 하고 있는거에요.
23/07/06 17:47
성과금이 기본급 기준인데 기본급이 400이라고 치면 25%니까 100을 받고, 세금을 빼고 나면 세후 75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23/07/06 18:01
두 분 다 감사합니다. 보통 성과급이라고 하면 PS를 말할테고 상반기 PS를 말하는 줄 알았네요. 삼성은 연봉 기준일테니 25%면 최소 몇천만원 단위일텐데 100이라고 해서 벙쪘었네요. 본문의 성과급은 PI였고 PI는 월기본급 기준이군요.
23/07/06 18:14
네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PI를 보고, 연봉의 50%라며 주변에서 난리인 경우도 생기거나 가족, 친척들에게 해명해야 하기도 하죠. 사실 직원이 아니면 뉴스를 꼼꼼히 안보고, 또 부모님세대중 직장생활을 안해보신분들은 몇천만원을 받는줄 아시기도 하죠
23/07/10 10:14
조기진급하고 주재원 하고 끗발 날린 사람인데 사업부가 망해서 부장 달고 희망퇴직 제안 받는가 하면 똥차인데 언제 나가냐 하는 양반이 사업부 운 좋게 넘어가서 그 사업부는 실적 유지하니까 그룹장 위치에서 자리 잡고 잘 버티는 사람도 있습니다. 운칠기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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