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04 20:21:55
Name kurt
Subject [정치] 선풍기 살인을 믿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진 나라에서 오염수 대처
1. 선풍기 살인
한국 사람들만 믿는 미신으로 선풍기가 틀어진 방에서 누가 죽었다라는 소문으로 촉발됨

2. 가습기 살균제 사건
호흡독성 시험 없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로 전대미문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재판 과정에서 학계 전문가들이 돈을 받고 결과까지 조작한 것으로 밝혀짐

선풍기 바람으로 산소가 없어지지 않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넘어설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민간신앙처럼 퍼져 있으며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후유증이 있는 한국에서

오염수 사안에는 신중했어야 합니다.

오히려 정부는 일본 관계자보다 더 적극적인 행태를 보여주고 있고 여당 의원은 수산시장의 수조물을 마시고 있고
법보다 더 위에 있는 민심을 검사 출신분들은 아직도 모르나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레이파스타
23/07/04 20:51
수정 아이콘
걱정과 의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오염수 방류 문제는 심각한 일이니 신중히 접근 했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23/07/04 21:03
수정 아이콘
해조류 섭취 1위로 국뽕컨테츠를 뽑아낼만큼 해산물을 사랑하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블랙숄즈
23/07/04 21:24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해주세요
피노시
23/07/04 21:27
수정 아이콘
정치권에서 하는 애기가 오염수를 마시네 마네 이런애기만 계속 나오니 답답하네요 방류 반대한다고 방류안할께 아니니 결국 감시 검증을 어떤식으로 하느냐가 핵심인데
데몬헌터
23/07/05 02:20
수정 아이콘
오염수 마셔도 된다고 어그로를 끄는 총리+과학자+비과학적 낙인(자기들도 반대경력 있음) 이러니 먹어서 증명해라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죠.
23/07/04 21:29
수정 아이콘
https://www.dogdrip.net/493068761
진짠지 모르겠는데 고이즈미 전 총리가 방류 반대한다고하네요.
재밌는 얘기 같아서 퍼와봅니다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3/07/04 21:36
수정 아이콘
뭐 저분이야 탈핵운동으로 남은 인생을 사시니까요 크크
Janzisuka
23/07/04 21:3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댓글화가 어떨까요?
두부빵
23/07/04 22: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수돗물 안전하다는데도 정수기 쓰거나 물 사 먹는 나라죠.
23/07/05 10:05
수정 아이콘
이게 수돗물 자체보다 배관쪽 오염이 신뢰가 안되서...
구리사는너구리
23/07/04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워딩, 무차별적 상대 진영 비난(벌점 4점)
구리사는너구리
23/07/04 2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아냥(벌점 2점)
구리사는너구리
23/07/04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아냥(벌점 2점)
안경벗은 유재석
23/07/04 23:46
수정 아이콘
오염수방류에는 반대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일본이 위험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참정치인이랍니다?

지들도 아는거죠. 위험하지 않다는거. 에휴~
andeaho1
23/07/04 23:32
수정 아이콘
가습기는 말로만 들어서 그런지 조작인지 지금 알았네요
OilStone
23/07/05 14:06
수정 아이콘
유해성이 있다고 조작한 게 아니라, 반대로 교수가 회사쪽 돈 받고 유해성이 적은 것처럼 조작한 겁니다
스위치 메이커
23/07/04 23: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전세계에 그 정도 사고 없는 곳이 더 드물죠
23/07/04 23:48
수정 아이콘
오염수에 위험에 대해서 많은 핵/물리 전문가들도 아직 그 위험성의 존재함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그 오염수가 마치 반드시 짧은 기간에 문제를 확정적으로 일으키는 "독"으로 성급히 규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야당 그리고. 메이저언론. 전문가들의 목소리는
그런 1차원적인 자극적인 목소리가 아님에도 그렇게 몰아가고 싶은 세력은 따로 있기는 하죠.

현재 여당을 지지하는 의료계도
대한민국의 원자력 재도약을 바라는 핵관련 과학종사자들도.

아직 오염수가 인간에게 무해한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하고
현실적인 예산으로도 더 안전하게 오염수를 처리하는 방안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해결 해주기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따위. 불확실한 도박에 걸어버리는걸 보면서도
좋다고 손뼉쳐주는 분들을 보면서. 참.

그리고 그분들이 주장하는 처리수가 그렇게 문제가 없으면
그 아까운 물을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쓰면 될텐데요

일본에 물이 충분해서. 물의 재활용이 무의미 하다면 그냥 강물에 흘려 보내거나 지하수로 처리하면 되는걸
왜.굳이 터널을 뚫어서 바다 깊숙히 흘려버리려는건지 의심은 안해보셨나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7/05 06:39
수정 아이콘
농업용수 이야기나올 때마다 황당한게 깊은 바다에 넣어 희석시키는거랑 땅에 붓는거랑 왜 같나요? 우리가 일본편 들어줄 필요는 없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다른걸 같다고 하시면 안되죠.
다람쥐룰루
23/07/05 00:01
수정 아이콘
일본이 고비용 처리시설을 완벽하게 운용할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질 못해서 불인한거겠죠
아이스베어
23/07/05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뭘 받아와야만 하고 뭘 얻었냐는 분들 보면 웃긴 게
김대중의 햇볕정책이나, 문재인 정권의 북에 일방적인 정책을 하고 우리나란 대체 뭘 얻었죠?

북한이 핵을 개발 안 한다더니 그거로 잘 개발해서 오히려 더 위협이 됐고 우리 돈으로 지은 건물은 폭파시키고 개성공단의설비와 자재도 북한이 마음대로 쓰는 것에 대해 정작 얻어야내야할 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못 얻었을 땐 , 아무 말도 없더니말이죠.

그럼 우리보다 후쿠시마 처리수를 먼저 닿게 되는 태평양 인접국가들은 일본에게서 뭘 얻어냈답니까?
아이군
23/07/05 00:18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로 님께서는 김대중의 햇볕정책이나 문재인 정권의 북에 대한 일방적인 정책에 대해서 왜 비판하십니까?
딱 봐도 이 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잘 나와있습니다만....

김대중과 문재인이 북한에 퍼줬으니깐, 윤석열은 일본에 퍼줘도 된다?
라는 건 좀 많이 이상한 논리입니다.
아이스베어
23/07/05 00:25
수정 아이콘
타당한 근거가 있으면 반대하고 비판해도 된다고 봅니다.
햇볕정책? 세상에 적국에게 지원해주면서 이거 가지고 쟤들이 잘 살게 되면 나쁜 짓 안 할 거야~라는 논리 아닙니까. 그 결과는 핵개발이었죠.
문재인 정권의 경우도 대통령이 외교하러 나가서 우리 국익이 아니라 북한의 제재를 풀어달라고 부탁하고 다니는 진기한 장면을 계속 봤었죠. 그리고 그 결과는 위에 쓴 대로고요.

윤석열이 일본에 퍼준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미국과의 원팀, 통화스와프, 화이트리스트 복귀), 일본의 처리수 방류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지금 이상으로 뭐라 할 수가 없습니다. IAEA 도 괜찮다고 하고, 국내 전문가들도 문제없다고 하고, 무엇보다 후쿠시마의 해류에 먼저 영향을 받는 태평양 인접국들도 아무 반응도 없고 우리나라같은 문제제기도 하지 않으며 일본에게 뭘 얻어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지적하시는 부분이지만 지금 방류하려는 건 처리수이고 정작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던 그 시기에는 천문학적인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됐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우리 근해에 별 방사능 수치가 별 차이가 없었고 우리는 수산물 잘만 먹었고요. 최근엔 오마카세 열풍도 불지 않았나요? 지금 후쿠시마 처리수 관련으로 난리치는 건 근거가 없으니 뭐라하는 겁니다.
아이군
23/07/05 01:00
수정 아이콘
저는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70401070505292001
이거면 충분히 비판할 만한 타당한 근거라고 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손해에요. 손해가 안되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다못해 북한 건은 천문학적인 확률로 가능성이라도 있지, 이번 건은 그냥 확정손실입니다.
이걸 궂이 나서서 찬성하는 건 그냥 욕 먹어도 싼 행동이죠.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후쿠시마의 해류에 먼저 영향을 받는 태평양 인접국들도 아무 반응도 없지는.... 않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97401&ref=A

다들 별로 안 좋아해요. 별 수 없으니깐 크게 떠들지 않는(혹은 못하는)거죠...
아이스베어
23/07/05 01:07
수정 아이콘
해류상 가장 먼저 닿는 미국과 캐나다가 가만있는 데요?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6/23/QVULXS7P5FCCBJBIIYGP4FYYRU/
여기 기사처럼 먼저 닿는 인접국들은 가만히 있고, 오히려 마지막에 도달하는 쪽이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하나 봅니다.
언급하신 홍콩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태평양 한바퀴 돌고 나서 도달하는 지역입니다. 호주와 피지도 저 두 국가에 비해선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말씀처럼 별 수 없으니까라는 이유가 맞다면 우리나라는 별 수 없는데 왜 저런답니까?
23/07/05 01:05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대한 평가, 혹은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의견은 차치하고 '후쿠시마의 해류에 먼저 영향을 받는 태평양 인접국들도 아무 반응도 없고' 이 부분은 본인이 모른다고 해서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니죠.

주일 중국대사 "IAEA, 일본 오염수 방류 정당성 증명 못해"(종합)
https://m.yna.co.kr/view/AKR20230704095951083
홍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일부 日수산물 수입 즉시 중단"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158900074
“오염수 안전하면 왜 일본에 두지 않나”…‘사이다’ 피지 장관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94618.html
태평양 섬나라들, 일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연기해달라"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8124400009


물론 미국, 캐나다, 팔라우처럼 일본의 진행 과정을 신뢰한다고 의사를 표현한 국가들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한국에서의 이런 우려와 문제제기가 단순히 한국만의 견해는 아닌데 찾아보시기라도 좀 하셨어야한다고 봅니다. 괴담이나 선동으로 치부하는 댓글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하다못해 방류 당사자인 일본 미야기현 의회마저도 우려를 표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어요.

日 미야기현 의회, '오염수 방류 반대' 의견서 만장일치 가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16839?sid=104

문재인 그만 찾으시고 범세계적으로 우려가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셔야죠.
아이스베어
23/07/05 01:09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과 기사로 달았지만 중국, 홍콩, 피지 등은 해류상으로 오히려 인접국이 아니라 마지막에 닿는 곳입니다.
김재규열사
23/07/05 0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타회원 발언에 관해 왜곡이라며 몰아감(벌점 2점)
아이스베어
23/07/05 01:24
수정 아이콘
뭔 소리신지....
후쿠시마 오염수가 문제라면 사고 직후 부터 지금까지 바다는 이미 진작 심하게 오염됐을 거고 그러면 수산물이니 오마카세니 뭐니 다 먹지 말았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그게 뭔 괴담이죠?
티아라멘츠
23/07/05 00:33
수정 아이콘
그 인접국가들은 그래서 찬성 안 하고 있잖아요 크크크크
북핵 문제는.. 뭐 그것도 좋게 평가는 안 합니다만 사실 그 문제는 뭘 어떻게 해도 노답인 문제고 강경대응을 해도 어차피 위협이 되는 시간이 더 지연되거나 하지도 않긴 합니다.

이 오염수 문제는 강경대응하면 최소한 지연이 되긴 하죠. 최소한 이슈가 되는 시간은 좀 늦출 수 있었으니까요. 그 늦춘 시간만큼은 어민들은 피해를 늦게 봤지 않았을까요?

아니 그 애초에 왜 이렇게까지 찬성해야만 하느냐는 근본적인 의문까지는 도저히 해소를 못하겠어요. 이제와서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나라 수산물 먹어도 됩니다 해야되는 건 맞죠 근데 굳이 처음에 쌍수 들고 찬성해줬어야 하나? 우리나라 말고 인접국가는 지금 찬성 안 합니다 굳이 해줄 이유가 없잖아요? 왜 찬성하냐는 이야기에 뭘 어떻게 받아오냐는 이야기를 하면 안되죠 그럼 그냥 입 닫고 있으면 됐던건데
티아라멘츠
23/07/05 00:35
수정 아이콘
걍 반대반대반대 갈기다가 나중에 뭐 어쩔 수 없었음~ 그래도 수산물 검역은 철저히 할게요 여러분 안심하세요~
하는게 정권 정치적으로도 무난하고 국민 정서상으로도 받아들이기도 쉽고 딱히 손해를 보는것도 아닌데 왜 먼저 여러분~ 일본이 방류하는 거 안전합니다 대한민국은 지지합니다 이걸 왜 해요 대체 보통 위쪽 루트가 일반적 루트 아니에요? 걍 대통령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됌 걍 반대 갈기다가 타결됐네~ 그러면 뭐 검역 철저히 한다고 해 그러면 되는데
아이스베어
23/07/05 01:04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에서 나온 처리수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곳은 캐나다와 미국입니다.
그 두 나라는 별 반응도 하지 않고 있고요. 이에 대해서는 검색만해도 나오고 저 국가들만이 아니라 러시아도 대만도 딱히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시작부터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시니 당황스럽군요.
티아라멘츠
23/07/05 01:15
수정 아이콘
아니 반응하지 않고 있다=찬성이 아니잖아요;; 반대를 하던지 아니면 차라리 최소한 입이라도 닫고 있으라는건데 반응하지 않는다를 찬성이랑 동치시켜버리면 어떡합니까. 저는 반대하고있다고 쓴게 아니라 찬성하고 있지 않다고 쓴 겁니다.
아이스베어
23/07/05 01:35
수정 아이콘
미국이 반대하려고 했으면 민주당 논리대로면 IAEA 관련 최고 권위 국가고 일본의 상전 노릇하는 나라니 얼마든지 반대표명할 수 있습니다.
반응하지 않고있다 = 반대도 아니고요.

강경대응하면 어민의 피해가 늦춰진다고요? 지금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있지도 않은 방사능 물고기 설을 퍼뜨리는 민주당입니다.
티아라멘츠
23/07/05 01:4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외교시장에서 호구처럼 호의를 공짜로 팔지 말라구요. 핵심은 이겁니다. 아니 왜 찬성해줍니까 그래서.
미국이야 사실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지만 인접국이 아닌지라 심리적인 부담은 더 적고(이게 중요합니다. 이거 솔직히 심리적 문제잖아요)
일본에게 딱히 적대적으로 굴 필요가 별로 없는데 우리나라는 심리적인 부담이 그렇게 적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그래서 반대를 해도 충분히 일리가 있고, 굳이 그럴 필요 없으면 입 닫고 있으면 된다는 겁니다. 애초에 정말 문제가 없어도 이렇게 찬성해줄 이유 자체가 없구요 대체 왜 해줌?? 공짜로?? 뭐 받아올 게 있냐고 물으면 그럼 받아올 것도 없고 막을 수도 없으니까 걍 찬성도 반대도 안하면 되겠네! 가 정상적인 거 아니에요?? 왜 찬성을 해주냐니까 왜 거기엔 대답을 안하세요.

그리고 입을 닫고 있으면 최소한 이슈화는 덜 되겠죠 핵심은 최소한 뉴스에 덜 나오게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대통령이 자꾸 이 이슈를 뉴스에 나오게 만들었잖아요! 찬성할 때 반대하는거랑 적당히 반대하고있거나 묵묵부답일때 반대하는거랑 이슈화 크기가 같습니까? 솔직히 적당히 넘겼으면 이 정도로 불탈 사안도 아니었을 거 같은데.
티아라멘츠
23/07/05 01:44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결국 국힘이 무능하니까 이렇게 계속 타는 겁니다.
전 정권에도 백신음모론 퍼졌잖아요? 근데 결국 국민들이 결과적으론 잘 맞아주셨죠?
지금 국민들이 떠는 이유가 갑자기 뭐 국민들이 단체로 무식포션 먹어서 그래요? 둘 다 야당일땐 똑같이 해요 근데 여당쪽이 지금 훨씬 제어능력이 부족한거지. 걍 능력부족입니다 호구잡혀서 두드려맞는거 전 정치세계나 외교세계나 걍 맞는 놈이무능력자라고 봐요 똑같이 때리고 맞는 포지션 교체했는데 한쪽만 맞는다고 억울해하면 안되지
티아라멘츠
23/07/05 01:1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호의적으로 일부러 찬성을 해주는 데가 있느냐고 이야기하는데 다른데 반응 안하는데? 로 대답하시면 안되죠
그럼 똑같이 그냥 반응을 안했으면 이해라도 했을 겁니다 아 현실적으로 저지가 무리구나

근데 왜 찬성을 해주지? 뭐 받은거라도 있음?? 하는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어요
김재규열사
23/07/05 01:19
수정 아이콘
모든걸 진영논리로 사고하니까 이렇게 나오시는 거죠.
그리고 햇볕정책은 개성공단이란걸 얻지 않았나요?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개성공단이 운영되던 기간동안에는 싼 인건비로 상당한 혜택을 본 걸로 아는데요...

문재인이 북한한테 하듯이 일본에게 일방적인 퍼주기, 일방적인 눈치보기를 하지 말자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반대하시나요?
일본 내에서도 여론이 반반 갈리는 상황인데 외국인 한국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아이스베어
23/07/05 01:31
수정 아이콘
뭔 진영논리입니까?
다 망해가는 북한에게 원조해줘서 되살아나게 하고 핵무기 갖게 한 건 사실아닌가요? 김대중 대통령 스스로가 북한은 핵을 개발한적도 능력도 없으며 그런다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했죠. 그 결과는요?

개성공단요? 거긴 인건비가 싸서 혜택을 본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각종 지원을 해줘서 간 겁니다. 지금 그 개성공단 어찌됐죠?
기사들보니 거기있는 밥솥 북한이 지네거로 잘만 팔아먹고, 자동차들도 공단 외 지역에서 돌아다니는 사진들도 있더군요.

저는 위에도 밝혔지만 일본에게 일방적인 퍼주기라고 생각 안 합니다.
지난 정권서 정치외교적으론 바닥까지 내려간 관계를 다시 되살리는 과정이라고 보고 블루팀, 통화스와프, 화이트리스트 복귀 등 얻은 거도 있고요.
데몬헌터
23/07/05 0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얻은게 통화스와프 말고는..그쪽말로 위장외교쇼라 했었죠? 화이트리스트는 외교쇼만도 못한게 해당 행보는 일본의 외교적 자멸이란 평이 많고,이거 복귀는 오히려 성과는 고사하고 걍 대일퍼주기+1 좀 나가면 일본의 외교실책을 복구해주는 총독부적 행보로 봐도 무방한거같습니다만...파고들면 그깟 오염수 수준으로 이게 더 미래를 파는 광기라 봐요. 블루팀은 날리면 해놓고 참 잘했다 싶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7/05 06:45
수정 아이콘
저도 대체 걍 조용히 있으면 될걸 왜 굳이 일본편드는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만,…. 여튼 확실한건 정부 욕하고 말고를 떠나서 별로 건강이나 환경에 문제가 없다는건 찾아보면 볼수록 확신이 들긴합니다. 수산물 가격이나 안오르면 좋겠네요
꿈트리
23/07/05 08:51
수정 아이콘
방사능이 분해되는 쓰레기도 아니고 반감기가 엄청나서, 소량이라도 먹으면 몸에 쌓여서 문제가 큰데 애써 외면하는 걸 보면 사람이라는게 뭔가 싶네요.
김은동
23/07/05 10:00
수정 아이콘
소량이라도 먹는다고 뭄에 다 쌓이는건 아닙니다.
소량이라도 먹는다고 무조건 위험한것도 아닙니다.

당장 드시고 계신 음식에 방사성 물질 있을껄요..
기준치 이하니까 안전한거지
척척석사
23/07/05 10:27
수정 아이콘
[생물학적 반감기] 검색어 추천 드립니다..

그런 물질들이 몸에 홀랑 쌓여서 30년 반감기 가지는 게 아니라 소화되거나 싸서 나오게 되는 양 고려해서 계산하는 반감기가 따로 있습니다

[소량이라도 문제다] 도 좀 틀린 말인 것이, 담배나 바나나 같은 데에서 얻는 것보다 적은 극소량이라면 그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계속 많이 먹어서 배출보다 축적이 훨씬 많다면 모를까요
OvertheTop
23/07/05 08:54
수정 아이콘
위험물질이긴 하나 농도의 문제죠. 농도가 낮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농도는 쌓이는것까지 다 고려해서 만들어진겁니다.
NewJeans
23/07/05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과도한 비하(벌점 4점)
벤티사이즈
23/07/05 10:47
수정 아이콘
광우병 우려된다고 소고기 수입 반대를 처음 시작한 곳이 국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인건 아시죠?
백신 문제 있다고 떠들어 대던 곳이 국힘인 건 아시죠?
오염수 방류 하면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던 곳이 국힘인 건 아시죠?
NewJeans
23/07/05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대 의견 불특정 다수 비아냥(벌점 2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144 [정치] 원희룡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314] 검사26023 23/07/06 26023 0
99143 [일반] 삼성전자 vs 삼성후자 [93] 겨울삼각형15637 23/07/06 15637 2
99142 [일반] <보 이즈 어프레이드> - 혼란스럽고 당혹스럽다.(노스포) [14] aDayInTheLife8256 23/07/06 8256 2
99140 [일반] 21세기 데스메탈 명곡 다섯개 추천해봅니다. [16] 요하네9029 23/07/05 9029 11
99139 [정치] '윤석열차 영향?' 문체부, 학생만화공모전 후원 안한다 [108] Crochen15399 23/07/05 15399 0
99138 [정치] 통일교 교주: 기시다 총리는 교육받아야한다. [13] 기찻길10686 23/07/05 10686 0
99137 [정치] 美-中 '회계전쟁' 시작됐다…'넷제로 충당부채' 놓고 대격돌 [47] 크레토스13788 23/07/05 13788 0
99136 [일반] '아이돌'이 상품화된 성 아닌가요? [145] biangle15550 23/07/05 15550 2
99133 [일반] IPTV로 범죄도시3가 풀려서 보고 후기 작성합니다. [21] EZrock9535 23/07/05 9535 1
99132 [정치] ‘김건희 일가’ 고속도로 특혜 의혹…하남시 요청은 묵살했다 [34] 베라히11228 23/07/05 11228 0
99131 [정치] 선풍기 살인을 믿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진 나라에서 오염수 대처 [48] kurt13691 23/07/04 13691 0
99130 [일반] 뉴욕타임스 6.28. 일자 기사 번역(AI 탐지기는 AI 사진을 구별할 수 있을까?) [2] 오후2시7463 23/07/04 7463 1
99129 [일반] “왜 분홍색은 여자색인가요?” “남자는 예쁘면 안 되거든요.” [62] 계층방정12343 23/07/04 12343 12
99128 [정치] [속보]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IAEA 안전기준에 부합” [361] 기찻길17285 23/07/04 17285 0
99127 [일반] 980pro 최저가 외 [23] Lord Be Goja8184 23/07/04 8184 2
99126 [일반] 왜 십대 때 듣던 음악을 못 잊는가? [78] 두괴즐10936 23/07/04 10936 10
99125 [정치]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윤석열, 누가 전문가인지 구분할 능력은 있고? [92] 베라히13921 23/07/04 13921 0
99124 [일반] 삼성 반도체 핵심 직원 2년 이직 금지 조치 정당 [131] 굄성14737 23/07/04 14737 4
99123 [정치] 윤석열 "상식적 중도도 반대쪽에서 보면 극우" [81] 동훈15558 23/07/04 15558 0
99122 [일반] 한국에서 추방되었던 파키스탄 노만 근황의 근황 [120] 10222337 23/07/03 22337 8
99121 [일반] 지난 9년간 자동차보험 의료비 중 한방 비중 변화 [64] VictoryFood17300 23/07/02 17300 19
99120 [일반] 불안과 선택의 순간. [17] aDayInTheLife10471 23/07/02 10471 16
99119 [일반] 현행 벌점 부여 방식에 대한 잡설 [77] StayAway11988 23/07/02 11988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