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11 11:21:14
Name Croove
File #1 8.jpg (123.0 KB), Download : 417
File #2 9.jpg (88.7 KB), Download : 385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2414?rc=N&ntype=RANKING
Subject [일반] [속보]강릉 산불에 주민 대피령 소방 대응도 최고 3단계 발령




강풍에 의해 소나무가 부러지는 과정에서

전깃줄을 건드려 불씨가 산불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전 8시 30분에 산불대응 1단계 발령
오전 9시 19분에 산불대응 2단계 발령
오전 9시 43분에 산불대응 3단계 발령

현재 초속 30m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이 기세가 매우 강해졌고
또한 강풍이 심해 소방헬기가 가동이 불가 하다고 합니다 ㅠㅠ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산대월리와 산포리 주민들에게도 사천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인근 리조트 등 숙박 시설 투숙객 일부도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비롯해 헬기 6대와 장비 43대, 진화대원 33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는 평균풍속 초속 15m, 순간풍속 30m의 남서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확산에 소방청은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한다. 3단계는 5개 이상 시군구 자원이 동원된다.

이날 현재 강릉을 비롯한 영동 전역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함께 내려져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캬옹쉬바나
23/04/11 11:2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심각하네요..;;;
뻐꾸기둘
23/04/11 11:25
수정 아이콘
다치는분 없이 진화되면 좋겠네요...
Limepale
23/04/11 11:27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23/04/11 11:31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최강한화
23/04/11 11:32
수정 아이콘
별 문제없이 진화되면 좋겠습니다.
윤니에스타
23/04/11 11:36
수정 아이콘
강원도 산불이 정말 잦네요 ㅠㅠㅠㅠ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3/04/11 11:44
수정 아이콘
오늘 강원도 강풍주의보 발령됐다던데 큰일이네요. 서울에는 비오는데 강원도도 비오길 기원합니다.
똥진국
23/04/11 11: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마다 강원도 지역 산불이 발생하는데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그 대책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방책, 산불 대응책 제대로 메뉴얼화를 할때가 되었습니다
근데 안전에 돈쓰는거 싫어해서 다들 불꺼지면 해결되었다고 인식하고 대충 넘어갈거 같다는...
덴드로븀
23/04/11 11:52
수정 아이콘
https://www.forest.go.kr/kfsweb/kfi/kfs/cms/cmsView.do?mn=NKFS_02_02_01_02_01&cmsId=FC_001124
매뉴얼은 다 있고, 잘 지켜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https://www.forest.go.kr/kfsweb/kfi/kfs/cms/cmsView.do?mn=NKFS_02_02_01_03_01&cmsId=FC_001153
산불 관련 통계들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결국 산불 자체가 덜 나게해야 하는데 자연발화같은건 매우 희박하고, 대부분 사람 때문에 발생합니다.
적극적인 대책으로는 사람을 없애....읍읍
똥진국
23/04/11 11:55
수정 아이콘
언제나 사람이 문제군요...
역시 타노스 형님이 옳았다는...읍읍...
알렉스터너
23/04/11 14:34
수정 아이콘
기후쪽으로도 생각해야죠. 발화점은 인간이 사는 한 매년 있어왔고 매년 있을 겁니다. 그게 큰 불이고 되고 어마어마한 면적을 태우는 불이 되느냐 아니느냐를 봐야하죠.
기후변화로 호주, 캘리포니아를 태운 화마가 한국에 왔다는 걸 명심해야죠. 그걸 막으려면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모두가 신경을 써야되고요
머나먼조상
23/04/11 16:15
수정 아이콘
한국 시스템 어마어마합니다...
친척들 모여서 선산 관리하다 말벌집 나와서 그거 태운다고 연기 몇분 났는데 15분만에 찾아와서 상황 설명 듣고 사진찍고 가더라고요
누가 신고한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연기만 보고 찾아온겁니다
23/04/11 11:58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만 없길 바랍니다
루크레티아
23/04/11 12:03
수정 아이콘
진짜 인재가 아니고 소나무가 부러져서 그랬으면 뭐 답도 없네요..
무적전설
23/04/11 12:26
수정 아이콘
부디 인명피해가 없게, 재산피해가 적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우주전쟁
23/04/11 12:35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가 없기를 그리고 조속히 진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No.99 AaronJudge
23/04/11 12:41
수정 아이콘
헐;;; 정말로 심각하네요
Liberalist
23/04/11 12:49
수정 아이콘
나무가 부러질 정도의 강풍이면 인간이 뭘 해 볼 수 없는 자연재해네요;; 이걸 어찌 해보려면 산 타고 넘는 모든 전선을 지중으로 밀어넣어야 하는데 그럼 비용이...
23/04/11 12:52
수정 아이콘
주택 100채 이상 불타‥피해 더 커질 듯 (2023.04.11/뉴스특보/MBC)
https://youtu.be/na8x-A6nZ-s
복타르
23/04/11 13:47
수정 아이콘
빨리 진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왕십리독수리
23/04/11 14:03
수정 아이콘
서울에 내리는 비가 저기로 가야 할 텐데요...
지나가던S
23/04/11 14:08
수정 아이콘
어이구야.. 사람이 다치지만 않았으면
파벨네드베드
23/04/11 14:10
수정 아이콘
어우 엄청 심각합니다
23/04/11 14:11
수정 아이콘
원인이 저거라면 진짜 뭐 별 수가 없으니.....
유료도로당
23/04/11 14:25
수정 아이콘
오잉 서울만 비 오는거였군요 ㅠㅠ 비 제발 저쪽으로..
정예인
23/04/11 15:0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침부터 바람 매섭더라고요 대전오는 비도 저기로 가야하는데ㅠㅠ강풍이라 걱정 많이됩니다..
레이미드
23/04/11 16:20
수정 아이콘
다행히 비가 내려서 95% 정도는 진화 됐다고 합니다.
잔불도 완전히 진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오스
23/04/11 16:29
수정 아이콘
세계는 지금을 보면 매년 미국 서부, 호주에서 산불이 크게 나던데

언젠가부터 강원도도 이렇게 된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손꾸랔
23/04/11 16:49
수정 아이콘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시설물에는 모두 cctv 설치해서 AI가 모니터링하면서 이상현상 감지 => 초동 진압
이런 식으로 산불대비하는건 지금 여건으로도 할 만하지 않을까요.
wish buRn
23/04/11 17:04
수정 아이콘
강원도 영동지방 산불은 거의 상수네요. 2,3년에 1번은 발생하는듯
고오스
23/04/11 17:42
수정 아이콘
양간지풍이라고 원래도 이 시기에 바람 쎼게 불어서 불이 크게 나는데

이번엔 거기에 플러스 알파인 상황이라...
록타이트
23/04/11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가족들 데리고 주말마다 플로깅 중인데 담배꽁초 버리는 꼴 보면 왜 산불이 그렇게 많이 나는지 알겠더군요. 누가 봐도 불 날 것 같은 곳에 꽁초 투성이입니다. 애들 있어서 소리내서 욕은 못했지만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랑 같이 호흡하며 산다는게 역할 정도입니다.
23/04/11 18:30
수정 아이콘
주불은 진화 됐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로 주민 1명이 숨지고 1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1명이 골절상을 입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에이치블루
23/04/11 19:50
수정 아이콘
전국의 서쪽에 내리던 비가 그래도 다행히 동쪽까지 넘어갔던 모양입니다.
스콜성 소나기로 어느 정도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 처음 보네요.
조금만 더 빨리 내려줬어도 좋았을텐데...그래도 늦게라도 내려줘서 감사합니다...
똥진국
23/04/11 22:2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2z5QFIqJpjA

이거 보니까 강원도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취급을 해야겠네요
그런데 인터뷰한 분이 시간 관계라는 이유로 말하기에 껄끄러운 부분을 보면 네..뭐..
건물 소방안전 부분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대충 아실겁니다
밀리어
23/04/12 01:32
수정 아이콘
전기선위치를 조절하는게 영향이 있을것같진 않아보입니다. 바람이 매번 어떤방향으로 불지도 모르고 닿는 각도를 예상할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소년명수
23/04/13 05:24
수정 아이콘
합성사진인줄 알았더니 합선사진... 아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440 [정치] 日 외무성 "독도는 우리땅, 韓 불법 점거" [143] 졸업8980 23/04/11 8980 0
98439 [일반] [속보]강릉 산불에 주민 대피령 소방 대응도 최고 3단계 발령 [37] Croove5436 23/04/11 5436 0
98437 [정치]  문재인입니다 영화 5월 개봉 [153] 기찻길6722 23/04/10 6722 0
98436 [정치] 대한민국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대법원장 장기 공석 사태가 예견되네요. [36] 홍철4354 23/04/10 4354 0
98435 [일반] [스포 덩어리] 길복순 : 액션 영화인데 액션도 노잼 [21] 가위바위보6039 23/04/10 6039 3
98432 [일반] '100분토론-출산률0.78의 공포'소감. "근데, 정말 공포는 따로 있는데" [318] 진리는나의빛8913 23/03/15 8913 50
98414 [일반] 사형수의 면제 시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56] 계층방정15974 23/04/10 15974 5
98413 [정치] 한국에선 마약문제보다 더 시급한 문제, 음주 [160] dbq12322675 23/04/10 22675 0
98412 [정치] 대통령실 도청은 용산 졸속 이전때부터 예견 [146] Vacuum22386 23/04/10 22386 0
98411 [정치] (스압) 선거제도 개편안 시뮬레이션 -2- 중대선거구와 비례대표제 [9] DownTeamisDown12520 23/04/10 12520 0
98410 [일반] 스즈메의 문단속 마지막 관람 후 적는 후기 (스포) [6] 칼슈마이8181 23/04/10 8181 12
98409 [일반] <존 윅 4> - 존 윅의 스카이폴.(최대한 노스포) [25] aDayInTheLife8896 23/04/10 8896 5
98408 [정치] 4.5재보궐선거 패배 책임자는 전주 정운천? 전북도당,전주당협위원장 사퇴 [28] 사브리자나11703 23/04/09 11703 0
98407 [정치] 이번에도 역시 말 바꾼 김진태 [30] Croove13458 23/04/09 13458 0
98406 [일반]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 구한 새내기 경찰들 [15] LowTemplar10263 23/04/09 10263 10
98405 [일반] 대전 둔산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초등생 1명 사망, 3명 중상 사고가 있었습니다. [86] 시나브로13425 23/04/09 13425 16
98404 [일반] 민원인 앞에서 소리 지른 공무원.. 공권력으로 개선해야합니다 [171] dbq12316066 23/04/09 16066 32
98403 [일반] 출근길, 쓰러진 남성…모두가 외면할 때, 그저 빛난 '시민 영웅 [60] will13959 23/04/09 13959 4
98402 [일반] [팝송] 미미 웹 새 앨범 "Amelia" 김치찌개6393 23/04/09 6393 0
98401 [일반] 뉴욕타임스 4. 1. 일자 기사 번역(베네치아의 바다장벽) [5] 오후2시12984 23/04/08 12984 11
98400 [정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쇼크에 "최대 사형" 개정안 발의 [121] dbq12315928 23/04/08 15928 0
98398 [일반] [역사] 맥도날드가 근본인가? / 햄버거의 역사 [41] Fig.141526 23/04/08 41526 33
98397 [정치] Cyber Power by Nations [7] singularian13018 23/04/08 13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