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토요웹툰 물위의 우리입니다.
본편 소제목을 보면 ~로 끝나는 편까지는 힐링물입니다.
물론 힐링에피소드들도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줍니다. 특유의 그림체와 맞물려 요츠바랑 한스푼정도 넣은듯한 맛이나요.
하지만, 한별이가 쏘아올린 작은 신호탄이후로 본격적인 아포칼립스가 펼쳐집니다. 이때부턴 에피소드 소제목이 마침표로 끝나지요.아포칼립스물로 장르가 변한이후로는 시체유기,인신매매,아동학대등 묘사가 상당히 섬뜩해집니다. 힐링물만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거북할겁니다.
이후로는 과거와 현재와 교차되며 작품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팔호의 과거편부터 몰입감이 끝내주더라고요.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PS) 감자가 싫어질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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