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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22:57
위기 대처요? 서울시장이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비를 그치게 할까요? 삼국지 게임처럼 천변이라도 써서 날씨 맑게 만들까요? 눈 올때 못 치웠던 건 제설차 등의 기민한 출동이 부족했다고 행정 담당파트를 비판할 수라도 있지, 비를 뭘 어떻게 합니까?
22/08/08 23:23
자. 원글 첫 단어가 일단 오세훈으로 시작했어요.
전체 10줄 중에 6줄이 서울시 이야기고, 3줄이 행안부 장관 이야기인데요. 그래놓고 서울시장 말고요 라구요? 변명도 너무하네요 진짜.
22/08/09 00:13
오세훈 시장 욕할 생각 없었구요, 대통령이 12시 다 되서 출근시간 조정 소리나 하는 꼴이 화가 납니다
술 처먹고 자는거 아니면 메세지가 바로 나와야 하지 않나요? 지금 사는 집도 보니까 비가 철철 넘치던데요 펠로시 패싱하고 하나의 중국 타령하고 있는 거 보면 위기 대처 능력 없는 거 아닌가요?
22/08/08 23:28
'위기 대처 능력'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지요.
지구 최후의 밤 님 말씀은 사전에 준비가 부족했던 걸 비판하시는게 될텐데, 논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22/08/08 23:36
말씀하신대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른 비판이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자리가 공석인 부분은 준비뿐만 아니라 현재의 대처능력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구요.
22/08/08 23:29
근데 오세훈이 2021년 대비 치수관련 예산을 20%정도 깎긴 했습니다.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22821
22/08/08 22:50
예전 침수 피해 건은 잘 모르겠고, 이번 상황은 워낙에 기록적인 폭우니까 이걸 오세훈 서울시장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처를 잘 하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22/08/08 22:52
저도 이 정도 느낌입니다. 침수되는 건 뭐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하기 힘든 영역 같은데 이후 대처는 사람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22/08/08 22:51
오늘 폭우라는건 이미 예견되어있었고 이에 대해 정부에서 단 하나의 대처도 없어서 아쉽네요
당장 내일 출근은 어떻게 하라는건지... 위에서 지침이 없으면 저같은 말단은 그저 방법을 찾아 가야만하는데요 흑흑
22/08/08 22:55
적어도 이런 재해를 막거나 미리 철저하게 대비하려고 했다면 중대재해 총괄 실,국장은 빠르게 임명해서
대비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22/08/08 23:20
그 말씀은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담당자들이 임명되어 있었다고 해도 지금까지의 상황은 좀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고, 이후의 대응을 잘하는지는 좀 궁금할 것 같습니다. 밤중에 [뭐라도] 정부/서울시가 발표를 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이걸 해주는지 아닌지가 1차 적으로 궁금하네요.
22/08/08 23:21
일단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정부나 서울시 대응책이라던지 아니면 어떠한 상황보고라던지
그런 메시지조차 나오지 않는다는게 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당장 내일 출퇴근 전쟁이 뻔히 보이는데도 아무런 액션이 없죠
22/08/08 22:55
[서울시의 중대재해·안전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총괄실이 인사철을 맞아 수뇌부 공백 상태에 놓였다. 안전총괄실을 책임지는 실장과 국장이 승진·전보된 후 후임자를 임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3급 이상 간부 인사가 오는 19일 자로 예정되어 있어 안전총괄실은 앞으로 약 2주간 실·국장 없이 운영될 수밖에 없는데, 이 기간에 중대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휘 체계 미비로 인해 원활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고 공무원들은 우려하고 있다. 마침 기상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00㎜나 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7시 뉴스입니다 내부에서 이러한 우려가 나왔으면 대비책정도는 마련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전에 만일 폭우 규모가 어느정도 이상이면 학교 등교, 직장 출근 등에 유도리를 두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었을텐데 그런게 없어서 아쉽네요. 내일 아침에 이 사태가 수습될것같지가 않은데말이죠
22/08/08 22:52
어느정도 폭우가 예상되긴 했지만 이정도의 기록적인 폭우는 예상 못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동안 서울을 장기집권 했던 그 시장이 아무것도 안했으니까 지금 이런 물난리가 난거 아닌가요 라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자연재해를 엮을려고 하는건 위험하죠
22/08/08 22:54
오세훈은 솔직히 억까긴 하죠. 유게에도 있지만, 나름 작년부터 폭우대비하긴 했어요.. 대비보다 더한 폭우가 내려서 난리난거지..;;
다만 윤석열은 까여야한다고 봅니다. 갈수록 사태가 심각해지는데, 지금쯤이면 상황실같은데 나타나서 상황보고같은거 들어야죠.
22/08/08 22:58
당장 재해대책 상황실 만들고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공중파에 긴급편성 해서 대피든 뭐든 시민들에게 알려야죠.
특히나 침수피해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들을 미리미리 알리고, 하다못해 뭔가 허둥대더라도 하고 있다는 쇼라고 해야 하는데...
22/08/08 23:01
이게 침수상황이 처음 사진 올라올때는 웃으면서 봤는데 갈수록 웃을 상황이 아니더라고요..;
대통령이 이 상황에서 별다른 액션 안취하는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진짜로 재난선포하고 내일이랑 모레 교통상황같은거 점검하고 이래야 정상인데 뭐하는건지 원..
22/08/09 00:27
기상청 예측은 했죠. 다만 기상청도 면피를 위해 일단 가능성의 최대치까지 질렀을테고, 그간 경험으로 그런 최대치까지 내리기야 하겠나 방심을 했겠죠.
22/08/08 22:59
예보가 안된건 아니에요.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331 [오늘 날씨] 수도권 최대 300㎜ '폭우'…기상청 "시간당 80㎜ 순식간에 내릴 수 있어" https://naver.me/xEMJOblN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예상보다 더 많이 온거는 맞지만, 아무 준비도 없었던거도 맞죠
22/08/08 23:00
오세훈 : 반포천 배수시설 점검 "올 여름 시간당 85mm 비에도 거뜬"
비 : 아닌데? 시간당 92mm 올건데? https://pgr21.net/humor/459757 으아 이정도면.. 굿이라도 해야하는 아닙니까
22/08/08 23:05
이 글에 올라온 기사 내용대로라면 2021년 4월에 당선되자 마자 5월에 바로 강남 물난리 대비 체크도 했던거네요. 올해 말 완공이니 아직 완성은 안되었을테고, 시간당 85mm 커버하는 시설이라도 완공전 임시사용이라면 아직 저 용량만큼 커버가 안될테니 이정도로 비오면 답이 없죠.
22/08/08 23:48
저 기사는 작년기사고 보면 다른거보니까 일단 완성 안된 작년 상태에서도 85mm이고 완공되면 95mm더라고요...
아니면 작년처럼 올해도 공사를 멈췄어야했는데 안멈췄나?
22/08/08 23:26
보통 저런건 몇십년내에 한번올거 등을 기준으로 하고...
시간당 85mm도 대충 20년내에 한번이라 말할정도니까...100mm이면...아마? 그리고 저거라도 완성되어있으면 기존 시설들까지하면 좀 더 버티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저 짤은 작년이고 올해 말 완공되었다면 95mm던가할겁니다...
22/08/08 23:00
비가 온거 때문에 오세훈 욕할 수는 있습니다
자연재해 터지면 대가리가 욕 먹는거죠 대신에 책임지라고 할 수는 없는데 앞으로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이슈로 끝나는지 큰 책임을 져야할지 확인이 되겠죠 그나저나 무슨 일만 터지면 최악의 상황으로 나락가는 느낌이네요
22/08/08 23:25
저도 앞으로의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수 시설 공사가 올해말 완료 예정인데, 그 전에 터진 물난리 자체를 어쩌란 말입니까. 안전총괄실장/국장 부재로 인해 어떤 대응에 어떻게 문제가 생기는지를 확인하고 그걸 가열차게 까면 될 일이지요.
22/08/08 23:10
지금 상황에서는 집 밖을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는 형국같네요. 이런 비에 육로는 힘들테고, 헬기도 힘들테고..
에라이 파전에 막걸리나 한 잔 할 수도...
22/08/08 23:02
뭐 재해났다고 욕하는건 좀 그래도 일어난거에 대한 후속조치는 빠르게 하느냐 못하느냐는 욕먹을 수 있는거일터...어떻게 전개될지...
22/08/08 23:04
https://m.news1.kr/articles/?4766973
[속보] 중부 지역 폭우…이상민 행안부장관, 세종상황실 10시30분 도착
22/08/08 23:31
제대로 된 비판을 합시다.
장관 업무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 중에서 재난 업무를 방치했다는 증좌라도 나왔습니까? 이런걸로 헛다리 짚지좀 말자구요. 정부 출범 100일 채 안되었는데 삽질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이런 트집 잡기에 정당한 비판이 묻힙니다.
22/08/08 23:38
뭐 고유업무 아니었던 곳에 힘쓰신건 알겠고
고유업무에 최선을 다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쉬운것도 말 못하면 이전 정부들은 왜 욕 먹은건가요? 근데 이정도 소리도 못할 말인가요? 그러시다면야 뭐 말씀을 더 섞어도 물과 기름처럼 층만질거 같습니다
22/08/09 00:09
제대로 까면 되잖아요. 되도않는 소리 하니까 그럽니다.
그리고 일하라고 있는 공무원이지, 나쁜소리 들으라고 있는 공무원 아닙니다. 항정살님의 화풀이 대상이 아니에요.
22/08/09 00:19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라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00님 관심사안 같은 이야기가 있는거죠 아무래도 장의 관심사안에 역량이 보다 집중되기 마련이고 행정도 재난도 정치도 전문이 아니라 행정안전업무 베이스가 없는 법률가 출신 장관이 그동안 고유업무도 아닌 경찰관련된 업무에 관심을 기울였다면 그 외 고유업무가 잘 진행되고 있을지 걱정하는게 되도 않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행안부장관은 이일저일 하는데 그거말고도 이일저일에 다 신경쓰는 경찰일까지 껴안는 부처가 걱정도 안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2/08/09 00:22
그래서 재난 대책이 방치되었다는 증거가 뭐 있냐구요.
되도 않는 음모론으로 뜬구름 잡는 소리 그만하세요. 이상민 경찰 가지고 하는짓 별로 맘에 들지도 않는데 저를 왜 비호하는 입장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거참.
22/08/09 00:40
찬공기 님//
나랏님 까는데 이유가 있어서 그동안 나랏님네들을 까잡숴왔던건 아니죠 그리고 쓸데없는데 관심기울이던 양반이 폭우때 늦게 왔는데 그 일 잘하고 있는지 의심도 못하면 그게 법정이지 커뮤니티인가요? 동의해드릴 말은 있습니다 워낙 깔게 많아서 없는걸로 까기에는 시간도 지면도 모자라다는거요 그게 의심도 못할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 저녁 쯤 되면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대충 견적 나오겠죠
22/08/09 10:17
니가커서된게나다 님//
그동안 누가 누굴 깐게 무슨 상관입니까? '쟤도 그랬잖아 왜 나만 갖고 그래' 수준으로 대응하겠다는건가요? 후.. 잘못 밝혀지면 까면 됩니다. 당장 윤석열 깔 것도 많잖아요.
22/08/08 23:04
2021년 겨울 폭설도 그렇고, 이번 폭우도 그렇고 서울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긴 합니다. 상하수도, 전력, 가스 등 노후화된 설비가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10년은 걸릴 대규모 프로젝트고, 누군가는 총대를 메고 해야할 일이죠.
단순히 비오고 눈 온 것으로 누구 책임이니 따지는 것만큼 공허한 일이 없습니다. 억까 한다고 무언가가 개선되지는 않습니디.
22/08/08 23:04
지금같은 비가 수요일에 한번 더 쏟아진다는 예보도 있어서 당장 뭐라도 할수 있는거 해야할겁니다
지금도 난리인데 똑같은 정도가 한번 더 오면 진짜 장난 아닐거에요
22/08/08 23:06
이번주 내내 폭우올거라고 했는데 그냥 평범한 예보말고 정부적 차원에서 대비하고 뭐하라는 기사같은걸 별로 못본건 기분탓이겠죠? 혹시 주말 공중파 뉴스방송 보신분? 분위기 어땟나요?
22/08/08 23:08
이정도면 지진난 수준 아닌가요. 대비를 한다고 대비가 되지 않는....... 내진설계 5까지 대비했는데 8짜리가 와버린....
22/08/08 23:09
물론 재앙급의 물폭탄인건 맞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조치가 거의 없죠.. 지하철 이용자제라던지 빠른 퇴근권고라던지
22/08/08 23:09
관악에서 신논현역까지 차로 이동했습니다. 20:40 -> 22:30
1. 상도역 앞쪽에 위험하다 싶은데 통제하는 경찰도 아무도 없습니다. 바퀴 거의 끝까지 물 차는데 그냥 서로 꼬리물기만 하고 있습니다. 2. 고속터미널역 앞쪽에 반포대교 남단으로 왔는데 마찬가지입니다. 통제 아무도 안합니다. 3. 고속터미널역 앞쪽은 물바다입니다. 4. 고속터미널역 사거리 (주유소 있는 쪽) 아무런 통제 없습니다. 꼬리물기만 계속됩니다. 그 상태가 유지됩니다. 5. 신논현역 부근의 어느곳으로 가니 거긴 그래도 경찰이 나와서 들어가지 말라고 돌려보내고 계십니다. 고속터미널역 앞이면 여기 대충 [대통령 현재 거주구역] 아닌가요? 이정도 상태인데 통제하는 경찰인원이 아무도 없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안전은 그냥 셀프라는 이야기밖에 안되는듯 합니다. 서버실에 물이 샌다는 말에 부랴부랴 오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오는 내내 이게 말이 되냐? 실화냐 소리만 나오네요...
22/08/08 23:11
어르신들이 대응 못하는거야 늦는다고 치겠는데, 일반행정쪽과 치안쪽까지 어어 하는 상황은 뭔가 좀 이상한 수준입니다.
이걸 억까라고 하면 다 자기몸은 소중하니 그냥 뭔일 있어도 셀프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죠.
22/08/08 23:16
몇십년만에 집중호우인데 그걸 못막았다고 까는거면 억까맞죠.
후속조치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니라요. 이제 못하면 욕먹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2/08/08 23:17
못막았다가 아니라 주요 교통허브에 통제인력 하나 안나와있는데 이게 억까라구요?
오는동안 침수차를 서너대 본거 같습니다. 고속터미널 앞에서만. 그거도 비가 온 초기시간대도 아니고 호우가 내린지 2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22/08/09 02:15
Tiny님 댓글을 보면 저게 무리하게 험지에 공무원 밀어넣는게 아닌데요. 불나서 소방관보고 불끄라고 하면 그게 험지에 무리하게 공무원 밀어넣는건가요? 침수 지역앞에 교통통제하는 교통경찰내지 교통관련 공무원이 아무도 없어다고 토로하시는거잖아요. 거기 들어가서 물빼라고 한것이 아니고요. 위험하니 통제하라는게 무리한 요구일까요?
22/08/09 02:22
비상상황을 통제하라고 있는게 공권력입니다. 자연재해를 해결하라고 하던가요? 비와서 위험하니 돌아가라고 그 앞에서 통제하는게 위험하다고 못하겠다고 하면 공권력이라는게 왜 필요한건데요.. 조폭이나 강도는 위험하니 잡지 말라는거랑 무슨차이가 있나요?
22/08/08 23:36
뭐가 억까에요..비가 많이 오는건 오세훈 잘못이
아니지만 그 상황통제라던가 그런건 하나도 대비가 안되어 있던데요?거기다가 서울시장 경험도 해보신분이 말이에요?차량통제 라던가 비가 분명 300mm정도 온다고 들었는데 예보말고는 한게 뭐 있나요?
22/08/08 23:12
오세훈 시장의 대응에 충분히 불만은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오세훈 시장의 재임 기간에 유난히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게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되신다면 이재명 주변에 유난히 자살자가 많은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22/08/08 23:45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210179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38408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22821 사실 완전히 책임이 없는건 아닌게 2012년 이후 최저예산입니다. 전년 대비 20% 깎았어요. 치수 관련 예산을... 그의 치수에 대한 신념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2/08/09 00:02
오세훈이 서울 시장이 된 건 2021년입니다.
서울시의 치수 관련 예산은 보시다시피 2019 : 6,168억원 2020 : 5,341억원 2021 : 5,189억원 2022 : 4,202억원 입니다. 2020년에도 15프로 줄었고 2019년 이후로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오세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시장이었으면 치수 관련 예산이 안 줄었을까요?
22/08/09 00:10
2012년 4317억
2013년 4369억 전년대비 52억 증가 2014년 4368억 전년대비 1억 감소 2015년 4642억 전년대비 274억 증가 2016년 4692억 전년대비 50억 증가 2017년 5128억 전년대비 436억 증가 2018년 5064억 전년대비 64억 감소 2019년 6168억 전년대비 1,104억 증가 2020년 5341억 전년대비 827억 감소 2021년 5189억 전년대비 152억 감소 2022년 4202억 전년대비 987억 감소 2019->2020년이 특별히 무슨 이유에서인지 튄 해였고 평균적으로 5천억 인근에 자리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갑작스럽게 그게 1천억 가까이 깎인거지요.
22/08/09 00:26
그러니까 치수 관련 예산이 포함된 도시안전 관련 예산 비율이 2017년 이후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때도 4년 동안 감소하고 있었고 오세훈 시장이 책임(?)져야 하는 예산은 2022년 1년 밖에 없습니다. 이 수치를 갖고 박원순은 도시 안전에 대해 잘못된 신념을 갖고 있다고 해석되도 될까요? 서울시 도시 안전 관련 예산 2012 : 7,588억원 2013 : 8,893억원(4.3%) 2014 : 8,949억원(4.2%) 2015 : 1조 656억원(4.7%) 2016 : 1조 1,398억원(4.7%) 2017 : 1조 4,589억원(5.5%) 2018 : 1조 4,247억원(5.1%) 2019 : 1조 5,069억원(4.7%) 2020 : 1조 5,280억원(4.3%) 2021 : 1조 4,441억원(4.1%) 2022 : 1조 3,983억원(3.6%)
22/08/09 00:33
서울시 치수예산은 이레귤러하게 튀어서 잠깐 1천억 추가됐다가 원복된 걸로 봐야 할 것 같구요. 도시안전예산은 평균선에서 조금씩 왔다갔다 했지 지난 5년 평균대비 50%나 깎일 이유가 있나요? 지난 10년전보다 부족하게 7천억 이랬으면 도시안전에 대한 잘못된 신념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요.
22/08/09 01:22
준공금이 언제 나가느냐가 결국 예산의 핵심인데, 잘은 모르겠지만 서울시에서 올린 예산을 의회에서 깐게 아니라 서울시에서 깎아서 올린걸 보아하면 아마도 공사 준공금 나갈거 지불하고 다음공사 착공 설계검토(이거 용역은 준공금에 비해서는 굉장히 작은 예산인지라) 하고 이러느라 예산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산 몰빵한다고 갑자기 하수관로 공사 10년할거 1년만에 다하고 그런 개념이 아니라서요.
22/08/09 01:31
저도 그런게 아닐까 의심해서 다른 글에 댓글로 그렇게 올렸었는데요. 제가 정부회계처리를 잘 모르지만 준공금을 회계상 당해년의 비용으로 처리하나요? 보통 수익비용원칙으로 대응해서 매년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2/08/09 01:43
서울시는 모르겠지만, 제 지역 대전시같은경우에는 구역별로 하수관로 공사나 하천 재해예방사업 예정지 정해놓고 장기플랜에 따라 준공된 구간졀로 준공금 지불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연초에 대충 여기까진 되겠지 하고 이만큼 세워두고, 올해 준공 안되겄다 싶으면 내년도 예산으로 이월하고 뭐... 시청은 구에 예산을 재배정해서 구 예산이랑 비율 매칭해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나 하천 재해예방사업 등 치수관련 예산의 아웃라인이 나올텐데, 전년대비 20% 감소가 삭감에 의한건지, 아니면 각 구별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의 준공 - 착공 타이밍때문인지는 또 모르는 일이라서요. 그리고 치수사업이라는게 1년만에 되는 사업이 아니라 장기검토사업이라 매년 사업예정지도 달라지고 그러다보니 20%정도 차이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겁니다. 보통 예산은 에지간하면 넉넉히 세우고 이월하거나 정리추경때 반납하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시청에서 예산을 적게 세웠을 다른 이유가 잘 안떠오르네요.
22/08/09 01:56
아 제 댓글의 요지는 준공금이라는게 회계예산상 현금흐름이 아니라서 당해 지출이 되더라도 실제로는 시설완료 후 사용승인이 나면 그때부터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는가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준공이 완료된 것이 아니니 올해 예산이 줄어들 이유가 없어야하죠.
https://v.kakao.com/v/20210524161627931 만약 정부회계는 시설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중간중간 준공금을 지급하고 그걸 회계에 반영한다면(?이지만 작년에 일부 완공하고 추가공가인 것 같습니다.) 올해 반포시설은 아직 준공금이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천억보다 더 많이 줄어든 셈이 됩니다. 왜냐면 아직 올해 말 끝나는 공사의 준공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아서 예산안에 반영이 되어야 하니까요.
22/08/09 06:50
정부와 공공기관 회계에서, 완공에 수년이 소요되는 시설물 등에 대한 비용 지급은 일반적으로 공정률에 따라 매년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 해에만 예산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고르게 분배됩니다.
22/08/09 07:17
숨결 님// 그 비용지급은 완성후에 이루어지고 결국 당장 들어가는 비용은 자본화되지 않나요? 공정이 완성되어야 비용화가 되는거 아니었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랬던 것 같은데
22/08/09 00:38
인천은 해안지대, 저지대 특성상(더구나 거의 대부분이 매립지) 대책이 쉽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생활 수준이 낮은 동네라 예산 투입 우선 순위에서 항상 밀리기까지 해서...
22/08/08 23:19
잠바입고 쇼라도 좀 했으면 좋겠네요.. 욕할 땐 좋았는데 대통령이 지금쯤 어디선가 진짜로 막걸리 푸고 있을거란 상상이 드니 짜증이 나서 미치겠네요
22/08/08 23:58
그런 보여주기는 의외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살려야한다같은 웃음벨은 아니더라도, 책임자가 현장상황에 있으면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그 자체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죠.
실무는 당연히 아랫사람들이 다 하는거지만, 윗사람은 자리를 지키는게 제일 중요한 책무입니다.
22/08/09 00:08
이제는 더 많을겁니다.
보여주려고 저러는구나 알아차리는 국민들이 사람들 보라고 연출한 장면을 보면서 안심해버리는 국민들보다요. 서울시장 이야기 위에도 많이 하시는데 평상시에 체계를 마련하는게 서울시장이 해야 할 진짜 일이죠.
22/08/09 02:21
맞는 말씀이지만
위급상황에서 존버하는거 보다는 얼굴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죠.. 대응할 준비는 되어있다는 표현이니까요. 지도부가 어디서 술이라도 먹고 있는지 모르겠으면 혼란이 가중되죠
22/08/09 10:39
음 윗사람이 이럴 때 돌아다니면서 빠른 의사결정을 해 주면 아래가 착착 돌아갑니다. 큰 재해 때 모든 대통령이 그렇게 움직였고요 그래서 이건 정치색깔 상관 없는 기본기 문제... 아무 것도 안한 박근혜가 예외였고... 지금도 예외가 될 듯.
22/08/08 23:21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 한마디가 재난 상황실의 판단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최소한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다하라라는 상식적인 말 한마디면 일선에선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천재지변은 피할 수 없지만 피해 복구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은 인력입니다. 대통령은 이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22/08/08 23:40
운영진도 글써도 되죠. 대신 운영진이라면 최소한 겉으로라도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척이라도 해야죠.
아니 조금더해서 정치적 색을 띌수도 있다고 칩시다. "우연히도 오세훈 서울시장 기간에 유난히 침수피해가 이렇게 까지 발생하는게 과연 우연일지 궁금하네요"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도 됩니까? 지금 여기저기서 차가 물에 잠기고, 가게들 물에 잠기고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쪽도 아파트 전체가 정전에 물도 끊긴 상태인곳도 있어서, 참담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대체 뭔생각인가요?
22/08/08 23:44
운영진분들이 정치적으로 중립인 척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한 정치색을 띠고 글을 쓰셔도 된다고 봐요. 대신에 그로 인해 운영진으로써의 판단에 왜곡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여부를, 다른 회원분들이 평소보다도 더 유심히 바라볼 수 있다는 걸 감안하셔야 하지 않을까 하는거죠.
22/08/09 10:03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담당 운영진입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 속해있는 분들은 2020년부터 정치 카테고리의 게시물에 대하여 어떠한 의견도 남기지 않습니다. 자운위 내부적으로 정한 규칙으로 최소한의 공정성을 담보하고자 운영위 참여부터 정치카테고리 및 선게에서는 회원으로서의 의견을 밝힐 권한을 스스로 박탈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2/08/08 23:41
Darkmental님.
["우연히도 오세훈 서울시장 기간에 유난히 침수피해가 이렇게 까지 발생하는게 과연 우연일지 궁금하네요"] 라고 쓰셨지요. 이런 표현은, 너무나 편향되면서도 비논리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글쓴이의 발언의 신뢰도마저도 깎을 수 있을 정도로요. 더군다나 운영진 일을 하고 계신 분의 발언이라면... 향후의 운영진 활동에 있어서도 사람들이 더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게 될테구요. 글을 쓰지 마시라는게 아닙니다. 다른 회원보다 여파가 클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pgr 운영진 분들이 노고에 비해 권한이 너무 부족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상황을 걱정했습니다. 그에 대해 5~6년 전 쯤인가.. 글도 몇번 썼었구요. 물론 퍼플레인 사태로 pgr 회원분들 모두 트라우마가 있고, 운영진 분들도 더 사리는 상황이시기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운영진 분들께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가 될 상황은 피하시는게 어떨까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22/08/09 01:38
그냥 글이면 이런 댓글 안씁니다.
[우연히도 오세훈 서울시장 기간에 유난히 침수피해가 이렇게 까지 발생하는게 과연 우연일지 궁금하네요]
22/08/09 01:38
그냥 사견이면 이런 댓글 안 씁니다.
[우연히도 오세훈 서울시장 기간에 유난히 침수피해가 이렇게 까지 발생하는게 과연 우연일지 궁금하네요]
22/08/09 00:25
뭔 얘기에요 대체...
운영과 하등상관없는 개인의견인데 운영진이라는 말이 왜 나오나요...하신말씀이 얼마나 얼척없는 이야기인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22/08/09 01:38
그냥 개인의견이면 이런 댓글 안 씁니다.
[우연히도 오세훈 서울시장 기간에 유난히 침수피해가 이렇게 까지 발생하는게 과연 우연일지 궁금하네요]
22/08/09 09:38
자게 관리자가 정치적 편향성을 너무 내비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는 보는데, 자게 관리와 상관없는 관리자가 그러는 건 문제가 안되죠.
오세훈 억까를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자게와 상관없는 관리자의 의견 피력을 하면 안된다고 강제하는 게 문제인 겁니다. 제가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하지는 못하시는군요.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 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22/08/09 10:20
운영자가 정치적 편향성을 내비치는 걸 지적하는 게 아니라,
운영자가 (정치적 편향성에 치우진 나머지) 말이 안되는 논리를 쓰는 걸 지적한 건데요.
22/08/09 10:52
그러니까 논리를 지적하면 되는데 관리자인 걸 지적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논리가 이상한데요, 말이 안되는데요. 하면 되는데 작성자가 운영진이라는 걸 왜 결부시키느냐는 겁니다. 이해를 안/못하시네요.
22/08/09 12:16
논리가 이상한 사람이 운영진이니 이렇게 말한거죠.
정치적 편향성과 논리 부족 때문에 글을이상하게 쓰는 사람이, 다른 글을 판단할 때도 그 정치적 편향성과 논리 부족이 역할을 할 개연성이 충분하니까요.
22/08/09 15:24
봄날엔 님// 글쓴이가 자게 관리자가 아니라서 애초에 [글을 판단할 때도 그 정치적 편향성과 논리 부족이 역할을 할 개연성]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스연게 관리자신걸로 아는데, 스연게에서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봄날엔 님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했다고 인정해 드리죠. 그럴 일이 생길지 의문입니다만.
22/08/09 20:42
empty 님// 저는 만약 이 글쓴이님이 지금보다 더한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신 분이었더라도 논리가 말이 되면 아무 말도 안 달았을 겁니다.
정치적 편향성이 스연게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자게보다는 적겠지만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논리가 틀린 건 자게에서나 스연게에서나 동등하게 문제가 될 수 있죠. 물론 오세훈이 물난리를 만들었다 수준의 궤변을 하시는 분의 논리나 사고 방식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22/08/09 09:33
운영진이 돈받고 일하는 직원도 아니고 공공기관도 아니고, 운영진 위치를 이용한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요?
무임승차가 몸에 아주 베어 있으신듯
22/08/08 23:26
오세훈이 아니라 윤석열을 때려야 되는게 아닌지요? 정작 오세훈은 한참전에 복귀해서 업무보고 있고 이미 작년부터 수해방지 공사도 들어갔는데요.
22/08/08 23:28
오세훈이 비 오는 것에 책임은 없죠. 대처에 따라선 책임이 생기겠지만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 나중에 말하면 될 문제고요.
다만 시장직 2번 하는 동안 기록적인 폭우 2번으로 물난리 난건 정치인에겐 굉장히 안좋은 징크스 이미지가 생긴거라 오세훈이 대권을 바라본다면 엄청난 타격이 될겁니다.
22/08/08 23:29
솔직히 비 오기 직전에 할 수 있는 조치에는 한계가 있고 이걸 시장탓하는 건.. 까더라도 이제부터 조치가 잘 되는지에 대해 까야죠;
22/08/08 23:30
시간당 130mm까지 쏟아지면서 난리가 났는데, 지금 피해 보고있는 지역에 주민들과 현재도 길에서 고생하고 있을 사람들 걱정을 해야지 이걸 정치적으로 엮어가네요. 정말 정치가 뇌를 지배한 사람들이 꽤 많네요
22/08/08 23:37
이걸 오세훈탓하는건 너무 억까죠. 마지막 줄은 무슨 의미인지...
별개로 최근에도 그렇고 몇개 글은 신고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잠기고 심지어 내려가던데, 그런 글들이 잠기고 내려갔으면 이 글도 충분히 잠기고 내려갈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줄 보고도 이렇게 옹호하는 분들이 많은게 의아하네요.
22/08/08 23:44
이런 비상상황은 어느 정권이나 행정부라도 실수를 발견하지 않기가 불가능합니다.
여러 행정력을 조율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유기적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라 비상상황이라 통상적으로는 발생하지 않을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욕을 먹을 수 밖에 없구요. 그렇다고 부족하거나 미비한 부분에 비판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올해 비가 유난히 안 오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치수 예산을 삭감한 댓글의 기사나 안전총괄 자리의 부재가 눈에 띄지는 않았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2/08/08 23:47
서울시에서 대비는 했는데 오세훈부터 박원순까지
홍수대비 해서 돈도 많이 들어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예상보다 비가 너무 많이 왔죠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서 보강을 해야 될거라고 봅니다 자연재해가 나면 책임자들한테 원망이 돌아가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재난관리하는 부서 서열 1 2위가 비어 있는건 변명할께 없어 보이네요
22/08/08 23:57
https://news.seoul.go.kr/gov/archives/538408
오자마자 수방 및 치수 예산 1000억 정도 까였네요 약 4200억 그전 3년간 6200억 5300억 5200억이고 10년간 최저 예산 입니다
22/08/09 09:10
22/08/08 23:54
이런 재난상황에 대비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 재난망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의문이군요.
거기 주인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22/08/09 00:20
저도 이 추측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사는 아크로비스타가 지대가 많이 높으니 거긴 절대 안잠길텐데요. 북쪽으로 가는 내리막길 자락에 있는 고속터미널/반포자이가 잠겼다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대로 한남대교 쪽 접근은 쉽지 않을테구요 남쪽으로 교대역 쪽으로 돌려고 해도 강남역쪽은 더 심하게 침수되었죠. 이 날씨에 헬기는 어불성설이고... 어찌되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잖아요. 현 시점에서는.. 대통령이 이런 상황을 컨트롤 할수 있는 시스템과 떨어진 채로 고립될 수도 있다는 상황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다 추측입니다만...
22/08/09 00:28
국가위기관리센터 시스템의 승계가 부실한 측면에 있어서 그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건 확실히 더 제대로 된 비판이겠지요.
좀 궁금하긴 합니다. 과연 이 상황을 그냥 전화 보고 수준으로나 파악하고 있을지.. 어찌되건 아크로비스타 자택에 재난을 총괄하는 시스템을 갖출 수는 없었을텐데요.
22/08/09 01:09
아크로비스타에서 삼호가든사거리 좌회전 받아서 반포대교로 넘어가면 저지대가 거의 없어요. 충분히 갈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저녁 퇴근길에 대통령 간다고 교통통제하면 더 난리나겠죠.
22/08/08 23:59
예상치 않게 비가 많이와서 오세훈 까는건 억까 맞는데
타이밍 좋게 예산 삭감 하셨으면 욕 먹는것도 감수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오늘 이렇게 비 많이 온다고 기상청에서 예보 했는데 시장이 퇴근했다가 뒤늦게 다시온것도 그렇고요. 거기 있는게 쇼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재난 상황에서 시장이 없을때 대응이 제대로 될까 의문입니다. 특히 책임지기 싫어하는 공무원 사회에서 말이죠.
22/08/08 23:59
이정도로 난리면 그렇게 쇼통쇼통 이라고 욕하던 그쇼라도 보여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어디서 뭐하길래 대통령실 메세지 하나 안나올수가 있죠?
22/08/09 00:18
역대급 폭우 -> 욕먹을일 아님.
대처가 미흡함 -> 욕먹을만 함. 본문글 자체가, 오세훈때 침수피해가 나는게 우연이냐고 하는 글이니 억까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죠. 재난이 일어나는것 자체를 욕하는건 솔직히 억까 아닌가요? 차라리 마지막 문장을 뺐으면 그래도 이정도로 억까 느낌은 아니었을것 같습니다만... 대처가 늦었다거나 그냥 국장들 임명 안한거나, 이런얘기만 했으면 충분히 까일만한 일이었을테고요.
22/08/09 00:29
[물론 비가 순식간에 많이 내려서 피해가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으나..]
라는 앞문장도 있는데요? 전체 내용을 봐도 대처를 미흡하다는 내용인데 님들은 문장 부분만 때서 억까라고 비난하는 모습입니다.
22/08/09 00:40
한국어의 문장구성은 일반적으로 미괄식이고, 후문장이 앞문장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니죠.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과연 우연일까?] 이러고 있는데 이게 억까 아니면 뭔가요. 급작스러운 재난상황이고, 예상을 넘어선 재난상황이란거 감안하면 '재난 자체'로 까이는건 억까가 맞습니다. 차라리 마지막문장이 없어더라면 이정도로 억까라는 소리는 안들었을거에요. 그런데 본문의 마지막 문장이, [이게 다 오세훈탓이다]가 되버리니까 억까라고 할수밖에 없는거죠. 다시 말하지만, 마지막 문장 빼고.. 전반적인 대처상황만 논했으면 공감받고 다함께 깠을겁니다. 실제로 오세훈이 국장들 임명안하고 이런건 비판받아 마땅한 포인트니까요. 그리고 본문글 하나하나 얘기해보면.. '오전에 다른짓 했다' -> 오전에는 이정도로 재난상황이 될줄 아무도 예상못했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와, 그게 이정도 재난상황으로 될거라고 예상하는건 아예 별개의 문제죠. 오전의 행보부터 문제삼는건 억지성이 있습니다. '퇴근했다 다시 나타났다' -> 좀 늦은 대처는 맞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시 나타나는건 그냥 실점 만회한 정도입니다. 실제로 현재의 재난상황은 퇴근시간 전후부터 시작됐죠. '국장들 임명 안했다' -> 충분히 까여야 하고, 앞으로도 까일 일입니다. 이건 오세훈이 대놓고 사죄해야할 문제죠. '대처가 부족하다' -> 현 상황에서 대처는 아직 평가할수가 없죠. 늦게라도 상황실에서 상황 파악하면서 이런저런 지시를 하고 있을 테니까요. 중요한건 오늘 밤~내일부터의 대처입니다. '오세훈때 물난리 나는게 과연 우연일까? -> 억까입니다.
22/08/09 00:50
네 미괄식이죠
전체내용은 오세훈때 물난리 나는게 과연 우연인가 라는 의문이죠. 그리고 그에 대한 논거가 앞의 내용이죠 님듬이 부정못하는 대처가 미흡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요약하면 대처가 미흡한 오세훈때 물난리가 과연 우연인가입니다. 대처가 미흡하니 이 난리가 우연이라고 하긴 어렵다는 문장이 뭐가 억까입니까 충분히 가능한 의혹제기일뿐이죠. 님들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은 외면하고 그냥 공격하기 쉬운 의혹제기 문장만 가지고 난리 치는 겁니다.
22/08/09 01:12
처음에도 댓글단거 다시 가져오는데..
역대급 폭우 -> 욕먹을 일 아닌겁니다. 이번 폭우가 역대급이고, 이걸로 피해났으니 오세훈이 문제라고 하는건 억까 맞아요. 이번 폭우는 천재지변으로 봐야하고, 천재지변으로 피해가 난걸 대처가 미흡했다고 하면 솔직히 억울하죠. 국장을 임명 안했다 -> 대처 미흡한거 맞습니다. 국장 임명하면 이번 폭우에서 그럼 피해가 안일어났을까요? 치수예산 까였다고 말 나오는데, 그럼 치수예산 늘렸으면 이번 피해가 안일어났을까요? 이번 폭우가 그럼 대처 다 했으면, 역대급으로 비가 쏟아져도 침수피해가 전혀 안일어나는 그런 폭우입니까? 그냥 행동으로 까자는거죠. 폭우로 인한 피해 자체를 전부 대처 미흡함으로 퉁쳐서 욕하면 억까소리 듣는건 당연한겁니다. 대처 미흡함으로 까여야하는건, 진지하게 오늘밤 이후부터~수습 될때까지의 행동으로 판단되어야 하는거고요.
22/08/09 01:27
지금 많은 사람들이 행동으로 까는 거 아닌가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하면 관련 예산 삭감, 책임자 공석 등의 행동에 대해 미흡한 준비를 비판할 수 있고 해야죠. 그리고 왜 0아니면 100으로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유무로 인해 피해를 경감할 가능성이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소홀히 한 부분에 대한 책임 소재는 물어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사건이 끝나면 그에 대한 분석을 해서 더 정확한 원인과 후속대책을 논의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서 대처에 대한 비판을 못 한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2/08/09 01:35
역대급 폭우를 예상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계속 얘기하는데, 역대급 폭우로 '피해가 일어났다' 자체로 까이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이건 대처 가능한 수준을 넘었다고 봐서요. 천재지변이 일어난 책임까지 시장에게 묻는걸 억까라고 볼 뿐입니다. 대처하는건 보고 판단해야죠. 현 시점에서 오세훈은 어쨌든 보통정도의 대처는 하고있다고 보거든요. 폭우로 인한 사태가 심각해지기 시작한건 퇴근시간을 전후해서이고, 퇴근했다가 상황실로 출근한 자체는 그냥 보통의 대처라고 봅니다. 국장임명/예산삭감 등의 책임소재는 이후에 원인/책임여부를 평가하면서 더 까여야할 부분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현 시점에서 오세훈보다 까여야하는건 윤석열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오세훈은 그냥 평범한 대처를 하고있는데, 윤석열은 아예 대처를 못하고 있죠.
22/08/09 01:50
본문이나 댓글에서는 피해가 발생한 자체로 까는 경우보다 준비 미흡이나 행정력 부재에 대한 비판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만.
뭐 유래없는 폭우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고 현재까지의 오세훈의 상황 대처 또한 상식선이라고 봅니다. ->좀 더 찾아보니 상식선보다는 좀 아래라고 봅니다. 행정력 활용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준비 미흡은 좀 비판받아야 하구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심각하다고 보는 건 비상상황 시에 대통령이 국가비상시스템과 유리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2/08/09 01:52
지구 최후의 밤 님// 네, 저도 오세훈은 그냥 상식선의 대처라고 보고.. 나중에 책임소재 따질때 더 심각하게 까여야 한다고 봅니다.
(어.. 근데 현 시점에서 행정력 활용이 가능한가요..? 뭐 대책실 나와서 이런저런 지시 하는거 정도면 상식선이 아닌가 싶긴 한데... 뭐 다른 이슈가 더 있었나요?) 그리고 저도 대통령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이건 진지하게 현 시점에서 까고 까도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22/08/09 08:12
Restar 님//
폭우를 대비한 하수, 배수로 정비라던지, 교통 관련 통제 및 대책 마련에 대한 부분 등이요. 저도 안전 쪽이라 이런 저런 뉴스를 보고 있는데 지금 나오는 대책 중 상당수가 선제적 계획에 따른 대응이 아니라 상황 발생 후 임시방편으로 나오는 느낌입니다. 사실 저것도 안전총괄에서 밀어붙여서 하는 지분이 상당할 거라 그 자리가 공석이라 발생하는 성토의 상당수는 시장이 져야 할 것 같습니다.
22/08/09 09:30
지구 최후의 밤 님// 어... 오세훈이 나름 시장 경력직인데다가 물난리도 겪어봤던 인물이라 최소한의 대처는 잘 할줄 알았는데, 실무자입장에서 그렇게 느껴진다면 굉장히 문제가 많은 상황이군요...
최종적인 책임은 당연히 시장이 져야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이 까여야 하는건 어제가 아니라, 오늘부터죠.
22/08/09 05:58
[물론 비가 순식간에 많이 내려서 피해가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으나..]
댓글단거 다시 가져오는데 역대급 폭우는 어쩔수 없는거라고 본문제 적혀있다고 했습니다. 대처를 잘하면 피해를 충분히 줄일수있는거죠. 지금 유게 수퍼번글처럼 하수관로 정비가 제대로 된거 아니알고 보이죠? 국장없음 - 기만한 대처 하는거 있습니다 뭔가 보여줬나요? 치수예산 - 까였으니 하수관로가 쓰레기등으로 막히는 모습이 나오는거죠. 변명을 해주고 싶으면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열심히 했지만 어쩔수 없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게 없죠 그러니 님은 본문의 마지막 문장만때서 본문이 마지막 문장만 말한거 처럼 억까라고만 주장중인거요. 전형적인 왜곡이죠. 글이라는건 앞의 문장과 뒤의문장 내용이 연결이 되는 겁니다 독립적으로 따로 노는게 아니라요.
22/08/09 09:40
어차피 서로 본문글 다르게 읽는거같고, 해석이 다른거같네요. 서로 똑같은 말 반복하는거니 이만합시다.
전 본문글 올라왔던 시점에서는 억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는 대처 하나하나를 놓고 까면 저도 같이 깔겁니다. 천재지변인건 감안해줘야한다고 계속 말하고 있는거지, 행동을 실드치고 싶은게 아니에요. 기상청에서 폭우경보 나오는건 한두번 있는일 아니고, 어제정도의 규모로 난리날줄은 당연히 예상 못했다고 봅니다. 하수관 정비로 까이는거든 뭐든간에 그건 오늘이후로, 하나하나 책임소재 따져가면서 까일 일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치수예산 늘린다고 하수도 정비가 제대로 됐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그 예산 늘었어도 하수도 상태는 똑같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본문글 올라온 시점에서 시장을 까는건 억까로밖에 안보입니다. 일단 상황실 다시 나타나서 계속 시청에서 비상대기하면서 상황점검을 했으니까요. 위에 지구최후의밤님이 말한것처럼 대처의 디테일이 부족했다는 점은 충분히 까여야하는데, 본문글은 그정도도 아니라고 봅니다. 어제시점 대통령 -> 어제의 대처만으로도 까이기 충분함. 시장 -> 천재지변인거 감안하면 어쨌든 상황대기 했으니 최소한의 기본은 했음. 오늘 시점 대통령 -> 계속해서 까여야함 시장 -> 대처의 디테일, 예산 및 국장 임명문제, 오늘 이후로의 대처를 놓고 하나하나 얘기해서 깔만함. 그냥 이게 제 생각입니다.
22/08/09 10:59
[물론 비가 순식간에 많이 내려서 피해가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으나..]
뻔히 존재하는 이문장을 무시하고 마지막문장만 가지고 [역대급 폭우 -> 욕먹을 일 아닌겁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억까라고 주장했지만 이게 님에겐 참 정확한 해석인가 보네요.
22/08/09 00:08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으로부터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를 중심으로 호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급경사지 유실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등 각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기사를 보면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네요
22/08/09 00:09
억까는 무슨 억까에요, 실장 국장들 공석인거 임명도 안한상태로 냅두고 실시간으로 정전 터지고 물넘치는 개판상황에 부서별 이해관계 조율하면서 컨트롤하는게 시장이 할일이죠.
억까라는 이야길 하려면 실 국장들 임명이나 해두던가요
22/08/09 00:15
몇 년 전에
다음 날 태풍 올 예정이라고, 정부 지침으로 일찍 퇴근시키고 회사 전체 휴가 주고 했던 적 있었는데 정작 다음 날 되니 태풍이 사그라들어서 꽁 휴가가 생겼던 적이 있었죠.. 그때는 미리미리 대응한 덕분에 참 좋았는데 오늘은 상황이 벌어진지가 몇 시간인데...
22/08/09 00:23
비 많이 왔다고 오세훈 탓하는 거야 억까이겠지만, 현재 이야기 돌고 있는 치수예산 깎았다+현재 재해대책 총괄해야 할 수뇌부가 임명이 늦어져서 공석이다 이 두 가지가 사실이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대비와 관리 잘하라고 시장 뽑는 거니까요;;
물론 다른 중요사업 추진하느라 어쩔 수 없었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다 싶지만... 예측이 어려웠어도 일은 터졌고, 거기에 대해 준비가 평소보다도 더 미흡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은 져야 하는게 시장의 위치겠지요.
22/08/09 00:25
원글이 SEO2015님 말씀과 같은 논조로 쓰여졌으면 이리 댓글이 많이 달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론이니까요. 그런데, [우연히도 오세훈 서울시장 기간에 유난히 침수피해가 이렇게 까지 발생하는게 과연 우연일지 궁금하네요] 로 끝내는 글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자꾸 댓글을 달게 되네요.
22/08/09 00:31
본글의 논조도 물론 비판 쪽으로 치우치긴 했지만, [비가 많이 온게 오세훈 시장 탓이다]가 아니라 [준비가 부족해서 침수피해가 오세훈 시장 때 유난히 큰거 아니냐]는 거로 읽힙니다.
일단 저 2건이 오세훈 시장의 책임 문제(시의회가 끼어있을 수도 있으니 오 시장만의 책임이 아닐 수도 있죠)라면 본문의 이야기도 못할 말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 반론하는 것도 당연히 나올 법하구요. 워낙 비가 많이 와서 저 2건 아니었어도 과연? 싶긴 해서..
22/08/09 01:09
https://www.facebook.com/sungsikc/posts/pfbid0FyDRKYhkkSSbvf4VMdTu2fBHraZaRu2bPYJVrFFa8E74mvTAYqYCbHS578depFeVl
이런 내용도 있더라구요. 하수구, 배수구 관리 잘 안한 것 같습니다.
22/08/09 10:56
저번 오세훈 임기 때는 디자인 서울에만 너무 꽂혀서 치수 예산 크게 줄이고 오히려 치수 방해하는 디자인 채택하고 등등... 그 타이밍에 매년 서울에 수해가 왔고 강남역이 잠기고... 아마 그때 재해는 인재라는 비판 엄청 나왔을 겁니다. 그 이후 다시 돈을 열심히 써서 재해에서 탈출했지만 오세이돈이라는 꼬리표가 달라붙어버림... 또 치수예산 줄여놨다니, 그동안 가뭄이 오래 되다 보니 다시 까먹었나 봄. 정치인 팔자라는 게 있나 생각 중
22/08/09 00:58
오세훈은 아쉬운게 없진 않으나 못했다고 까긴 그렇습니다.
그런데 윤모씨는 어디있나요? 이렇게 사저가 멀면 비상상황에서 대처가 안된다는건 생각 이라도 해봤는지...
22/08/09 01:00
오세이돈이란 별명도 있으니 만큼 시장 본인도 식겁했겠네요.
대관람차를 설치한다며 전시행정에 대한 꿍꿍이를 또 시작하던데 예산 삭감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을테고 기본부터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큰 사고없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늦게라도 시장업무에 복귀했다니 출근 시간이나 조절하라는 메세지나 툭 던지 누구보단 훨 낫긴 하네요.
22/08/09 01:10
"尹 자택 주변 침수로 현장 방문 어려워"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74285 이런 때 일하라고 대통령 있는 거 아닌가...?
22/08/09 01:14
"尹 자택 주변 침수로 현장 방문 어려워"
"尹, 자택서 실시간 보고 받으며 호우 피해 점검" 오... 이건 또 놀랍네요...
22/08/09 01:25
그러니까 지금 재난상황인데 대통령이 그 재난에 휘말려 고립된거네요? 정말 환장하겠군요 진짜... 도대체 왜, 뭘 위해서 청와대 버리고 출퇴근 하는거죠?
22/08/09 01:26
현장방문 어려워도 집 근처에라도 나오고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해야죠.
진지하게 윤석열의 대처는 정말 수준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페북글 하나 올리고, 저렇게 발표하나 하면 전부라고 생각하는건가 ;;
22/08/09 01:39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버리고 용산으로 가고 서초동 출퇴근을 하더니.. 최악의 형태가 나왔네요.
설마 내일 청와대에 있었어도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류의 인터뷰가 나온다면.. 대통령은 필요없는 걸로 하죠
22/08/09 01:14
청와대가 있어야 할 이유를 이번 재해가 보여준다 싶습니다. 비상 상황에서 국가 최대지도자가 국가 시스템과 분리된 채로 있는 게 지금 벌어지고 있으니. 국가지도자 거주처와 직속 행정조직이 괜히 같이 있는 게 아니죠
22/08/09 01:14
딱히요... 이전에 오세훈이 하수도 정비한다는걸 박원순이 뒤엎은적이 있어서 딱히 본문에 동조는 안되네요
머 무상급식 투표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나가게 된거라 결국 본인이 뒤엎었다 그러면 할말 없지만요 서초근처도 침수라는 썰이 도니 못 나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자택에서라도 방송에 나와서 메시지를 내던가 했음 좋겠네요 대비 이상으로 비가 와 버린 거라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강하다 보고 뒷 수습과 추가피해를 적극적으로 막아야 할 듯 합니다.
22/08/09 01:27
술 한잔 마셨습니다.
위기 관리가 잘 안 돼도 좋습니다. 청와대 개방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진심을 다해서 전합니다. 폭우 대처가 별로 일 수 있습니다. 밤낮없이 법사님과 풍수지리를 연구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08/09 01:35
달리 천재지변이라 그러겠습니까 사람 손으로 막을 수 없으니 천재지변이지... 그대신 사후 처리에 문제 없게 대처했으면 하는 따름입니다.
지금 사망자도 나온거 같은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2/08/09 01:38
하필이면 오세훈 시장 때 이렇게 비 많이 온건 불운이겠지만...
- 아직까지 행정 책임자들 공석으로 비워둠 - 예보가 된 폭우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사건 터질때까지 시 차원의 안내, 인력 배치는 미흡해보임 - 하필 22년도 치수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됨 (10년내 최저) - 아직까진 더 나은 대처가 불가능했던 자연재해 상황인건지, 행정적 선제 대응이 부족해서 심화된 재난 상황인건지는 판단이 어려움 하필 전적도 있는 분이다보니 말 나오는거야 어쩔 수 없지 않나... 사실 시장보단 대통령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만.
22/08/09 02:15
대통령실 고위인사, 서울의 치수책임은 서울시에 있어
치수예산을 삭감한 민주당 시의회 반성해야 물난리가 국가경제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사회 각층에서 협력해야 불필요한 대중교통 이용은 자제하고 직장인 출퇴근에 협조해야 이중에서 2개 이상 나오면 리얼 절망이죠
22/08/09 02:06
아니 그런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비만 많이 와도 사저 못 나올 정도면 자택 근처에 포탄 한 발 떨어지면 그땐 진짜 아무것도 못 하겠네?
22/08/09 02:36
자세한 잘잘못이야 추후에 잘 정리되어 나오겠지만 현시점에선 오세훈은 더럽게 재수가 없었다면 윤석열은 한심한 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권위주의 타파, 소통강화, 업무력 강화 하겠다고 무작정 용산 나와서는 오히려 정확히 그 반대모습만 주구장창 보이더니 하물며 이제는 비상 상황에 집에서 고립돼서 못 나온다? 헤엄쳐서라도 나오라 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 때문에 재난본부 가봤자 방해나 안하면 다행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참 끔찍하네요.
22/08/09 03:00
위기단계 ‘심각’이면 보통 민방위 노란잠바 입고 나오지 않나요?
문재인 박근혜 등등 역대 대통령들은 다들 그러던데…. 우리 대통령님 혹시 주무시나요?
22/08/09 06:37
오세훈을 까는건 그거 말고도, 예보가 이미 와 있었는데 뭐하고 있다가 10시 반에야 다시 출근하는거냐? 이것도 있습니다.
적어도 예보가 있었다면 어제 오후에 강북에 물 떨어지기 시작할때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시청에 들어갔어야죠. 행안부 장관도 경찰국이니 이런거 하면서 허영떨 시간에 비 오는거 체크하러 비상 상황실 갔어야 하구요. 비상 상황실에 밤 늦게서야 갈 만큼 예보가 안됐느냐? 그거 아니잖아요. 아 물론, 이걸 다 어그로 탱킹하시는 침수되어 못가신다는 대통령의 코미디가 있습니다… 크크크크크
22/08/09 07:09
이미 소문은 다났을거고....엎친데 덮친격 넘어지니 코깨지고
뒤집으니 허리꼬이고..... 그렇잖아도 바닥을 향해가는 지지율이었는데 비많이 와서 물때문에 나 집못나가?????? 박근혜 세월호 참사 판박이로 가나요 정말 제정신인건지 아님 진짜 술한잔 또 걸쳐서 취기에 비몽사몽으로 떠드는건지
22/08/09 08:23
자연재해인데 어찌 막아요? 한마디면 끝
준비도 안해 대책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데 크크 하수정비사업 예산 870억 삭감 모니터링실 폐지 이걸 준비했다고 할수나 있나
22/08/09 08:15
윤석열은 본인 스스로 청와대 나온게 패착이라고 인증해버리니 웃기긴 하네요. 오세훈이랑 행자부 장관 까는건 솔직히 억까같은데 뭐 보는 눈이 다르니 그런가 보다 할 정도는 되고.
22/08/09 08:32
도로로 이동을 못하면 헬기라도 타고 갔어야 하지 않나요??
아크로비스타 옥상에 헬기패드 없으면 주변 빌딩에라도 갔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그렇게 한가한 자리일 수 있다는게.. 새삼 놀랍습니다.
22/08/09 09:29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809/114871006/1
폭우로 인한 안전문제와 주민 소음(?) 을 우려해서 헬기는 띄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제 밤에 기사에는 안전문제는 없고 소음만 있었던거 같은데 오늘 아침 기사에는 안전 문제가 추가되었네요 크크.
22/08/09 09:56
지도를 보면 헬기 착륙장이 있는 아파트입니다. 물론 어젯밤 기준으로는 폭우가 언제 다시 내릴지 모르니 안전 문제가 있긴 했을텐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8776?sid=100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주변 침수…새벽까지 전화로 상황 챙겨] 2022.08.09. 당초 윤 대통령은 전날 광화문에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수해 현장에 가기 위해 경호팀에 동선 확인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자택 주변 도로가 막혀 갈 수 없다는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이는 한밤중 주민의 불편을 일으킬 수 있어 단념했다고 한다.] 아침에 나온 조선일보 기사에는 무려 [주민 불편] 하나만 이유를 들어 헬기 안띄웠다고 했었죠. 안전이 아니라...
22/08/09 11:01
그래도 오늘 아침 동아에서는 안전 문제를 끼워 넣었더라구요 크크크. 아니 그걸 메인으로 밀어야지 주민 소음 불편이라고 하면은....
기본적인 언론플레이도 안되는거 같아요....
22/08/09 11:07
도로 침수도 거짓말인게, 주변 침수로 현장 방문 어렵다는 뉴스가 나오니까
https://youtu.be/m6s0Bz_jzss 기자가 직접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까지 운전해서 가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30분만에 도착하더군요... 헬기도 필요없고, 자동차로도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데도 침수핑계되면서 안갔다는 소리입니다.
22/08/09 09:05
자연재해가 발생한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한데, 비판한 여지도 충분해 보이네요.
안그래도 수해때문에 피해받은 분들은 어디 화낼데도 없는데 대통령님이 본인에게 화를 풀으라며 어그로 탱킹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오세훈시장이나 박순애 전장관 같은 분들은 역시 보스라며 감격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2/08/09 09:08
22/08/09 10:03
뭐 치수 전체는 줄었는데 하수도는 늘었다면 치수관련 다른파트에선 엄청난 삭감이 이뤄졌다는건데...
단순히 임시적으로 늘어난게 돌아온건지...뭔가 소위 효율화를 명목으로 쳐낼때 이상한것도 같이 쳐낸건지...
22/08/09 09: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62642
[尹대통령, 세종行 미루고…서울청사서 '폭우 대책회의'] 2022.08.09.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다행히(?) 출근은 했네요.
22/08/09 10:54
앞으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에서 불시에 재난이 나는게 걱정입니다. 이번 물난리는 기상 예보가 되어서 미리 가서 있으면 되지 않느냐 해도, 예보 없이 다른 재난이 찾아 올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때 대통령이 컨트롤타워로 이동을 못한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어차피 청와대 버리고 나왔으니,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입니다.
22/08/09 12:16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68802?cds=news_edit
윤 대통령, 자택 고립 비판에…대통령실 "경호받으며 나가는게 맞나" 대통령실에 첩자가 있다는 게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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